현대차그룹이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3080억원 규모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에 부품을 공급하는 350여 개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의
LG전자가 ‘캐딜락(Cadillac)’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 LG전자는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공급한다. 디지털 콕핏은 초고해상도 P-OLED 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38인치 P-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화면 두 개를 포함해 화면 3개를 하나로 합친 형태다. 해상도가 4K(3840×2160)를 훌쩍 넘어 시인성이 뛰어나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다양한 형태가 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판매가 1월 크게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 동향에 따르면 1월 기록한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 증가한 6426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월간 판매 대수가 6000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는 전체 내수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말할 수준이 아니지만 차종 확대와 경제성이 부각되면서 찾는 사람이 증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한 것은 하이브리드카다. 지난달 595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9% 판
현대차 베뉴(소형 SUV)와 싼타페(중형 SUV), 아반떼(소형 세단)가 미국 켈리블루북(kbb)이 실시한 '2020 5년 보유비용 평가(5-Year Cost to Own Award)’에서 각 차급 최우수 모델로 평가됐다.캘리블루북은 5년간 소요되는 보험료와 연료비, 소모품 및 관리 비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감가상각에 따른 잔존가치를 따져 매년 최우수 모델을 선정해 발표한다. 최우수 모델은 동급의 모델 가운데 5년간 가장 적은 비용으로 운행을 하고 가장 비싼 가격에 되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조사에서 현대차 베뉴의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형 i20는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적용될 예정이다.6일 현대차는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로 판매 중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2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될 신
폭스바겐이 2012년 브라질 상파울루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타이군(Taigun)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을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를 통해 공개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폭스바겐은 인도 노이다(Noida)市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를 통해 인도 전략형 모델 타이군을 최초로 선보였다.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구안'의 소형화 버전으로 인식될 만큼 유사한 디자인의 신차는 다양한 캐릭터 라인과 크롬으로 멋을 낸 전면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오는 10일 생산을 재개한다. 6일 중국 IT 전문지 중관촌재선 등 현지 언론은 테슬라 경영진의 말을 인용해 중국 상하이 린강 개발특구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오는 10일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임시 폐쇄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업계는 기가팩토리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모델 3' 생산이 예상보다 약 보름 정도 미뤄질 것으로
지난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한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소형 엔트리 SUV '쏘넷'을 출시해 시장 선점에 돌입한다. 또한 기아차는 인도 최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카니발의 현지 전략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현지시간으로 5일 기아차는 인도 노이다(Noida)市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린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2018 Delhi Auto Expo, 이하 델리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MPV '카니발' 론칭과 함께 소형 S
캐딜락 브랜드의 5세대 에스컬레이드 실사가 공개됐다. 캐딜락 플래그십 SUV로 럭셔리를 지향하는 모델답게 5세대는 프런트 마스크가 간결하면서도 웅장하게 변신을 했다. 라인이 복잡하게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벌집 모양으로 단순하게 디자인했고 슬림해진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배치된 주간전조등을 특징으로 한다.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폭넓게 사용했던 크롬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보이는 재질로 대체됐다. 그러나 캐딜락이 2021 에스컬레이드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콘셉트카로 공개됐던 것과 같이 크롬 라인을 사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신설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트로피(DTM Trophy)’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DTM 트로피는 프로와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양산차 기반 후륜구동 GT 경주차로 속도 경쟁을 펼치는 신설 모터스포츠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2020년부터 4년 간 DTM 트로피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매 경기마다 엔지니어를 지원해 팀과 선수들에게 전문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독점 공급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싱
테슬라 코리아가 오는 2월 10일부터 J1772 충전 어댑터 판매를 실시한다. J1772 완속 충전 어댑터는 공용 완속 충전기에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어댑터로 앞으로 테슬라 고객은 테슬라 전용 충전소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 충전시설도 이용이 가능해진다.테슬라 코리아는 기존 테슬라 차량 구매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1차 구매 가능 대상자는 2019년 12월까지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으로 오는 5일 발송되는 SMS 설문을 통해 구매 접수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객들은 10일 발송되는 ARS 신용카
현대모비스가 미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기업인 KRELL과 협업해 개발한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기아차 13개 차종에 적용돼 있는 KRELL 사운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개최된 CES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콘셉트 차량인 M.Vision S에 장착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현대모비스는 프리미엄 카오디오 브랜드인 KRELL이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