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 및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RE:SPEC)한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이 두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다.크게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비서(Assistance),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XC60 등 8개 차종 1만3846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차량은 3월 30일부터
볼보자동차에 탑재된 자동 긴급제동시스템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전세계 73만여대의 차량이 리콜될 방침이다.2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말 CX60의 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안 자동 긴급제동시스템의 오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는 보다 면밀한 조사에서 2019년 1월 21일 이후 제작된 S60, S90, V60, V60 크로스컨트리, V90, V90 크로스컨트리, XC40, XC60 그리고 XC90 등의 차량에서 동일한 결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차량들은 202
토요타 코리아가 10일부터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모델의 장점인 공간성과 효율성에 개성적이고, 액티브한 스타일을 더했으며, 2020년형 프리우스는 안전 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장착하고, 새롭게 AWD 모델을 추가했다.두 차종 모두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로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과 함께,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및 공영 주차장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프리우
르노삼성차가 지난 2월 2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엔진 스펙 및 세부가격을 3일 공개했다. 사전계약 돌입과 동시에 인기몰이 중인 XM3는, 고성능 TCe 260과 경제적인 1.6 GTe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르노그룹의 주력으로 자리잡게 될 핵심 엔진이다. 신형 TCe 260 엔진은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
오토헤럴드 맞짱열전의 대미는 일본 브랜드를 대표하는 토요타와 닛산의 중형 세단 '캠리와 알티마'로 끝맺음을 하려 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분쟁이 해결되지 않았고 불매 운동 정서는 여전하지만 글로벌 시장 그리고 수입차 시장에서 캠리와 알티마는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을 갖춘 세단의 정석이다.누가 뭐래도 수입 중형세단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캠리 또는 알티마를 추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수출 규제 이후 몸을 낮췄던 일본 브랜드의 행보에도 최근 변화가 있었다. 토요타를 시작으로 작은 규모의 행사가 시작됐고
테슬라의 보급형 순수전기 SUV '모델 Y'가 국내 시장에 곧 출시될 전망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Y의 세부사항을 업데이트하며 한국 시장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최초 공개하며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전세계 12개 국가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다만 해당 리스트에선 한국이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 모델 Y에 대한 내용들을
렉서스 코리아가 17일부터 ‘NEW RX’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RX는 렉서스의 SUV 모델로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 NEW RX는 2016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이다.렉서스 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기본이 탄탄한 RX가 더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의 변화를 선도하는 NEW RX와 함께 렉서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이 8210만원,
BMW 코리아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BMW 뉴 320d가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보행자 안 전성 등 국내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를 소비자에게 공개해왔다.BMW 뉴 320d는 전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이번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총점 9
2020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테스트 중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의 중간에 위치하는 프리미엄 소형 SUV로, 쉐보레의 SUV 라인업을 강화할 전략 모델이다.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Activ) 트림으로,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올터레인 타이어와 더 높은 지상고가 적용돼 오프로드형 SUV 스타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일반 디자인이 적용된 LS·LT, 스포티한 터치가 더해진 RS 등 다양한
닛산, 재규어, 한국지엠, 다임러, 포르쉐, BMW, 만 등 7개사 4만3000여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이들 브랜드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20개 차종 4만30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큐브 4976대는 전원분배장치 결함으로 회로단락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이번 리콜은 국토부의 제작결함조사 지시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확인된 결함을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
현대모비스가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Ultra Short Range Rada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초음파 센서를 적용했을 때보다 응답 속도가 빠르고 감지 거리도 길어 돌발적 상황에서의 후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후방긴급자동제동(R-AEB, Rear-Autonomous Emergency Braking)은 차량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센서로 인식해,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렸음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차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기술이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의 고속도로 군집주행(Platooning)이 성공했다. 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일종의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과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스템이다. 뒤 따르는 트럭은 공기 저항이 줄어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환경 친화적인 효과도 뛰어나다.현대차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민대학교 등 민관산학의 공동 연구로 이뤄진 이번 시연의 성공을 통해 군집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고 단계의 대형트럭 자율주행 기술과 접목시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큰 판이었던 중형 SUV 시장의 위세가 올해 한풀 꺾인 모습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쌍용차 렉스턴과 쉐보레 이쿼녹스, 로노삼성 QM6 등 비슷한 차급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만 3506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5413대와 비교해 13%나 판매가 줄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 이쿼녹스를 제외하면 볼륨이 큰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가 각각 17.1%, 26.7%로 큰 폭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쌍용차 렉스턴의 판매도 27.7%나 줄었다. 판매가 증가한 모델은 르
3.6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시종일관 차분한 음색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5.2미터, 2톤이 넘는 차체를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여기에 함께 맞물린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은 동급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는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저속과 고속에서 모두에서 우수한 직결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1열뿐 아니라 2열과 3열 어디에서도 편안한 여행을 즐기는 데 안성맞춤이라는 사실이다.지난 9월 국내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이제 곧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하는 쉐보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공포 영화 속 단골소재 좀비,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길을 걷다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보며 걷느라 주변을 살피지 않고 마치 좀비처럼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스마트폰에 빠져 걷다보니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도 높아진다. 민경복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2016년 8∼9월 대학생 6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중독군의 교통사고 경험률은 2.7%로 정상군(0.8%)보다 3.4배가량 높았다.스마트폰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최고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에 실패했다. 전방충돌방지 장치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고 여느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헤드램프 성능이 발목을 잡았다.1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아테온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보다 한 단계 아래 '탑 세이프티 픽'을 수상했다.먼
여자가 묻는다 "오빠는 운전 말고 하는 게 뭘까". 오빠가 답한다. "사실 코란도라 운전도 거의 안 해". 쌍용차 코란도 광고에 나오는 대사로 코란도의 딥컨트롤(Deep Control), 스스로 2.5 레벨 자율주행시스템이라고 부르는 IACC(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를 강조하는 내용이다.코란도 딥 컨트롤은 크게 4가지의 주행 제어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쉽게 풀어 쓰면 차선 중앙을 유지하고 차선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앞 차량을 추종하며 차선과 간격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쌍용차는 이
현대모비스가 외부충격이나 전기 장치의 고장으로 브레이크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해도 자동 비상 제동장치를 구동시키는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화 또는 여분’을 뜻하는 리던던시(Redundancy)는 탑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기술로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장치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리던던시 제동시스템은 돌발상황에 스스로 대비해야 하는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 단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첨단 안전기술이다.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면 돌발 상황에서 보조제동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상
주행중 별다른 이유없이 제동이 걸리는 닛산 로그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면밀한 조사에 나섰다. NHTSA에 따르면 수 백명의 운전자가 닛산 로그에 적용된 긴급제동 시스템이 이상 작동하는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조사에 따르면 840명 이상의 운전자가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데도 닛산 로그의 긴급제동시스템이 작동했으며 14건의 충돌사고와 5건의 부상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TSA는 닛산이 긴급제동시스템의 이상 작동을 막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는 닛산의 조치와 별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