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입촌식이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장애인탁구 국가대표선수 31명과 지도자 및 한국 토요타 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해 다가올 경기의 결의를 다지고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선수들은 10월 6일부터 열리는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과 10월 중순에 열릴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한국 장애인 탁구의 발전을 위해 2017년 11월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해 1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BMW 화재 사태를 비롯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시정제도를 쉽게 ‘리콜’이라고 부른다. 최근 5년 새 이런 리콜 사태가 무려 5배가 늘어났다. 그런데 간혹 해외에서 리콜을 시행한 자동차를 국내에선 리콜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리콜과 무상수리는 다른 의미?먼저 리콜과 무상수리의 차이를 알고 넘어가자. 국내에선 리콜 제도는 자기인증제도가 기본이다. 다시말해 자동차를 만든 제작자가 스스로 인증하고 판매를 하는 것이 제도의 기본 골격이다. 이 기준은 사실 미국의 것을 차용한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나 언론이 아무리 결함이라고
미국 시장에서 미니밴은 크로스오버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인기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 중인 세그먼트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이런 부분에 착안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주요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토요타 씨에나 등 3개 모델의 안전성을 실험하고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IIHS의 최고 책임 연구원 데이비드 쥬비는 "실험 대상 중 토요타 씨에나의 안전성이 가장 낮게 평가됐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보조석 충돌 테스트에서 씨에나에 탑승한 인체 실험 모형은 엉덩이와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라고 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이 이르면 내년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보다 강력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선이 예상된다.18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토요타 프리우스의 라이벌로 경쟁을 펼치게 될 아이오닉 부분변경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의 변경 및 친환경 기술의 개선이 주요 특징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신의 스파이샷에 포착된 아이오닉 부분변경은 미국의 혹독한 사막지대에서 위장막에 쌓여 실험 중인 프로토타입 차량
영국의 조사기관 JATO 다이나믹스가 2018 상반기 가장 많인 팔린 자동차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국자동차의 순위도 있어 소개한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한 포드 F-시리즈였다. 픽업트럭의 나라 미국에서 판매가 대부분이지만 워낙 판매량이 많은 차라 수년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1년 전 보다 3% 판매가 증가한 53만 4,827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는 조용한 승자라고 표현하는 토요타의 준중형 세단 코롤라가 47만 8,122대를 팔아치웠고, 폭스바겐의 대표
날카로운 눈매, 최신 트랜드가 반영된 패스트백 디자인,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군더더기 없는 차체는 한 눈에도 날렵한 주행성능을 뽐내는 스포츠 세단이다. 넓고 얇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 곳곳의 크롬 도금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적용된 실내는 깔끔하면서도 쾌적하다. 공조장치 다이얼 버튼 하나를 만져봐도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함과 우수한 마감 품질은 차량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자칫 제원만 보고는 구한말 선입견에 사로잡혀 차체 대비 낮은 배기량에 노파심이 앞설 수 있겠으나 저속에서 높은 정숙성과 중고속에 이르기까지 일관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상 인공지능비서 알렉사(Alexa)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13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지시간으로 9일, 알렉사의 핵심 기능을 차량 내 인포테인머트 시스템에 통합해 사용 가능한 '알렉사 오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Alexa Auto 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했다.아마존이 지난 2014년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가상 인공지능비서 알렉사는 전통적으로 아마존 에코, 에코 쇼, 에코 닷
자동차의 평균 수명은 정해진 것이 없다. 내구성이 아무리 좋아도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자동차의 수명은 길거나 짧아진다. 자동차가 갖고 있는 기본기 못지않게 도로, 기후와 같은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차량의 가치나 내구성을 평가하는 기준은 생산 연식에 따른 수명과 함께 주행거리로 계산한다. 1년에 평균 2만km 남짓을 달리는 차량은 물론 그 이상을 달리는 일도 흔하다. 상황에 따라 중고차 가격은 천차만별이 된다.신차와 중고차의 방대한 정보를 갖고 자동차 검색 사이트 미국 아이씨카즈닷컴(iSeeCars.com)이 지난해 판매된 중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일 발표한 7월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6월보다는 12.0% 감소한 반면 전년 7월 1만7628대 보다는 16.4% 증가한 20,518대로 집계됐다.2018년 누적대수 16만627대로 전년 동기 13만5780대 보다 18.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715대로 가장 많았고 최근 연이은 화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BMW가 3959대로 뒤를 이었다.판매 재개가 본격화된 폭스바겐(1627대)과 아우디(1427
2006년 유럽 전략형 모델로 출시된 기아자동차 씨드의 누적 판매량은 약 130만여 대다. 연평균 10만대 이상 판매된 효자 모델로 최근 차명을 'cee’d’에서 ‘Ceed’로 바꾼 3세대 모델이 출시됐지만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씨드와 같이 국산차 엠블럼을 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모델이 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위에둥, 랑동, 베르나, 밍투를 판매 중이고 유럽에는 i10, i20, ix20, 인도는 i10, i20, 이온을 브라질과 러시아에는 HB20와 쏠라리스 등을 전략 차종
7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다. 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트(motorintelligence)가 집계한 7월 판매 현황에 따르면 신차 판매량은 총 130여만대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7% 감소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현지에서는 금리 및 연료 가격의 상승과 판매 일수가 줄어 상반기를 회복세를 보인 자동차 판매가 하반기 감소세로 출발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포드(19만6000대)와 제너럴모터스(23만8000대), FCA(17만5000대)는 각각 1.39%, 2.03%, 2.24% 감소하는 등 미국 브랜드는 물론
상반기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860만대를 기록했다. 자동차 시장 분석 기업인 자토(JATO)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등의 판매가 부진했지만 스웨덴과 폴란드, 스페인 시장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기록했다.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33.4%를 기록한 루마니아(6만044대)로 집계됐고 감소율은 영국(131만3994대)이 -6.3%로 가장 높았다. 유종별 희비도 엇갈렸다. 지난해 46%였던 디젤차 판매 비중이 올해는 37%로 낮아졌고 휘발유 비중은 49%에서 56%로 증가했다.
매번 콘셉트카 공개로 애를 태웠던 BMW 신형 Z4의 양산 버전이 드디어 공개된다. BMW는 오는 8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축제 ‘2017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신형 Z4가 공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형 Z4와 함께 M850i 쿠페와 M8 그란쿠페의 컨셉트카도 자리를 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 데뷔하게 될 Z4는 4기통의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sDrive30i와 M40i.sDrive30i는 2019년 3월, M40i는 4월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형 Z4의 파워
지구 전체가 폭염으로 달궈진 21일,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의 기온은 하루 종일 21도를 넘지 않았다. 삿포로에서 더 북 쪽, 후라노는 해가 기울자 긴 소매가 필요해질 정도로 서늘해진다. 다음날 삿포로 낮 기온도 20도를 넘지 않았다.21일 아침 일찍, 일본 경차 브랜드 다이하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무브(MOVE)를 빌렸다. 목적지는 라벤더 축제가 시작된 후라노 팜 토미타, 삿포로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약 150km. 대중교통이 빈틈없게 연결된 일본이지만 시간을 절약하려면 자가용이 유리한 경로다.주말이면 명절 못지 않게 정
한국토요타가 지난해 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은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 펌프 오토 에어컨으로 더욱 높아진 배터리와 모터 파워가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는 순수전기차 모드와 같은 EV 모드의 최대주행거리를 약 40km에 육박하는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프리우스 프라임은 국내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 수치를 기록 중인 차량으로 복합
토요타 코리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마트 에코 투어리즘(Smart Eco Tourism) 시즌 5'를 공개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 에코 투어리즘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토요타 코리아의 친환경 여행 프로젝트로 토요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영감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토요타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여행지를 ‘힐링’, ‘음식’, ‘놀거리’와 ‘볼거리’라는 네 가지 테마로 소개하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2월 공개된 홋카이도, 시
토요타가 차량 공유(카셰어링) 업체인 그랩(Grab)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최근 밝혔다. 천문학적 투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분야를 핵심 사업 분야로 전환하려는 토요타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다임러와 BMW는 지난 3월 카2고(Car2Go), 드라이브나우, 무벨, 마이택시 등 각 사의 차량공유·택시호출 서비스를 통합해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전기차 차량 공유 서비스 브랜드 위(WE)를 론칭했고 GM도 메이븐이라는 공유 차량 브랜드가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가 앞다퉈 차량 공유 서비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사고나 폐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순수 전기차 해체 과정에서 나오는 배터리의 개당 가격이 높게는 300만 원 이상의 고가여서 재 활용업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재활용 업계 관계자는 "2010년 처음 등장한 전기차의 초기 모델과 사고 등으로 등록 말소와 폐차를 의뢰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용량 배터리는 재사용이 쉽고 다른 용도로 전환이 쉬워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그러나 배터리의 소유권을 가진 지자체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당수의
평일 오전 꽉 막힌 출근 행렬을 뒤로하고 뻥 뚫린 반대편 차선을 달릴 때 느끼는 감정은 그 최종 목적지가 또 다른 콘크리트 속 이름 모를 도시가 아닌 육지와 떨어진 도서(島嶼)라면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드리운다. 여기에 서울 광화문 한복판을 출발해 이 날의 최종 목적지인 인천 옹진군 '신도(信島)' 까지 자동차와 배를 이용하고도 불과 약 1시간 40분을 이동 후 만나게 되는 육지와 사뭇 다른 이색적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다면, '반차'를 쓰고 달려보는 이 만큼의 '소확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