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위, 아우디 A6 1위...7월 수입차 16.4% 급증

  • 입력 2018.08.06 09:40
  • 수정 2018.08.06 10:08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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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일 발표한 7월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6월보다는 12.0% 감소한 반면 전년 7월 1만7628대 보다는 16.4% 증가한 20,518대로 집계됐다.

2018년 누적대수 16만627대로 전년 동기 13만5780대 보다 18.3%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715대로 가장 많았고 최근 연이은 화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BMW가 3959대로 뒤를 이었다.

판매 재개가 본격화된 폭스바겐(1627대)과 아우디(1427대)는 토요타(1270대)를 5위로 밀어냈고 포드(1033대), 랜드로버(1007대), 미니(851대), 볼보(814대), 렉서스(741대), 혼다(704대) 순으로 판매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5602대(76.0%)로 가장 많았고, 일본 3229대(15.7%), 미국 1687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9633대(46.9%), 가솔린 8924대(43.5%), 하이브리드 1945대(9.5%), 전기 16대(0.1%) 순이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974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771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718대) 순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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