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이 이르면 내년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 디자인의 소폭 변경과 보다 강력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선이 예상된다.
18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토요타 프리우스의 라이벌로 경쟁을 펼치게 될 아이오닉 부분변경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의 변경 및 친환경 기술의 개선이 주요 특징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신의 스파이샷에 포착된 아이오닉 부분변경은 미국의 혹독한 사막지대에서 위장막에 쌓여 실험 중인 프로토타입 차량이 발견됐으며 지난 2016년 첫 출시 이후 내년 경 첫 번째 부분변경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아이오닉 부분변경의 변화는 전면부와 후면부에서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부분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예상을 웃도는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또 실내 디자인에서도 소폭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신들인 신차의 파워트레인과 관련해 보다 개선된 제어 모듈과 회생제동시스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