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다음달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크로스오버 '티-록'의 오픈탑 버전 '티-록 카브리올레(T-Roc Cabriolet)'를 공개한다.1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티-록 카브리올레의 제작을 위해 단순히 지붕을 제거하는 것 외에도 구조와 차체를 대폭 변경했다. 실제로 휠베이스의 경우 일반 티-록 보다 37mm 길어지고 전체 길이 역시 34mm 증가했다. 해당 모델은 오픈탑 버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차체, 측면 패널, 크로스 멤버, 도어 및 윈드 스크린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 콜벳이 사상 처음으로 미드십 설계를 도입하며 8세대로 거듭났다. 최초,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여럿 달고 탄생한 신형 콜벳에 강력한 엔진도 모자라, 사상 첫 전동화 파워트레인도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이다.카스쿱, 오토블로그 등 복수의 외신은 GM 소식통을 인용해 8세대 콜벳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파워트레인 등 전동화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신형 콜벳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동화를 염두에 뒀으며, GM은 이를 양산하는 것까지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다.이를 뒷받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이달 중순 영국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해당 시장에서도 이른바 '가성비'가 우수한 모델로 잘 알려진 티볼리의 이번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가솔린과 디젤 사양으로 구분되고 한정판 모델답게 새로운 외장 컬러가 더해졌다.17일 쌍용차는 B세그먼트 SUV 티볼리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이달 중순부터 영국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볼리 LE 단일 트림으로 판매될 신차는 업계 최고의 보증기한 뿐 아니라 사양 대비 경쟁력있는 가격
유럽의 배출가스 규정이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이 이에 대응하는 신형 변속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부품은 2020년형 파사트를 시작으로 폭스바겐그룹 내 신차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2020년형 파사트에 새롭게 탑재되는 수동 변속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MQ281로 명명된 해당 변속기는 엔진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킬로미터 당 최대 5그램을 감축할 수 있으며 200~340Nm의 토크 스펙트럼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그룹은 내부적으로 해당 변속기를 통해 기존 MQ250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인구절벽의 위기에 처해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가 2029년까지 연평균 33만 명, 2030년대에 접어들면 52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연령인구로 진입해야 할 0~14세 인구는 연평균 13만5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초저출산, 인구절벽의 시대가 초래할 미래를 재앙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생산 가능 인구가 줄면서 노인이 증가하는 시대, 구구절절 바라보지 않아도 그런 시대가 가져올 혼란과 부담이 걱정스럽다. 그래서 혼자 사는 것을 재미로 삼는 TV 프로그램조차 불편
현대차가 11일 더 카핑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혼라이프는 현대차가 새롭게 정의한 용어로 물리적인 1인 가구에 국한되지 않고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의미한다.베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엔트리 SUV로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한국지엠 쉐보레가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을 마련했다. 이는 선수율에 관계없이 최대 10년동안 4.9%의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LS Basic (979만원, 수동변속기 기준)에 적용할 시, 월 10만원 수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이번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이라며, “스파크를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콜로라도를 "지난해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최고의 판매성장을 기록한 픽업트럭"으로 소개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쉐보레 트럭 라인업은 콜로라도와 실버라도가 주축, 그러나 쉐보레의 장황한 설명에도 두 모델의 간극은 엄청나다. 실버라도는 연간 판매량이 50만대를 넘나들고 있지만, 콜로라도는 작년 14만대에 그쳤다. 올해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상반기 미국 시장의 주요 픽업트럭 판매량은 약 120만대,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5만5662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상
현대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할 핵심 신차 4종을 출시하며 판매 회복에 나선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이달 소형급 SUV '베뉴'와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이어 대형 SUV '모하비', 제네시스의 첫 준대형 SUV 'GV80' 등 핵심 신차 4종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현대기아차가 선보이게 될 SUV 4종은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완전 신차 3종과 대대적 변화가 예상되는 1종의 차량으로 구성되어 올 연말까지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가 오는 1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현대차는 베뉴의 주요 세일즈 타킷을 1인 라이프를 즐기고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로 정하고 다양한 맞춤형 선택사양을 제공하는 등 본격적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지난달 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베뉴는 국내에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
푸조가 19일(현지시간)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까지 모두 바뀐 ‘뉴 푸조 2008 SUV’를 전격 공개했다. 푸조 2008은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 여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푸조 3008, 5008과 함께 유럽 SUV 판매량 1위 달성을 견인한 주역으로, 치열한 유럽 B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푸조는 최근 뉴 푸조 208 완전 변경 모델 공개에 이어, 또 하나의 볼륨 모델인 뉴 푸조 2008 SUV까지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이어
현대차가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원~1829만원, FLUX 2111만원~2141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 SUV로,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한 독립 시트를 비롯 높은 전고와 화물공간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르노 '마스터 버스'가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3일 르노삼성은 지난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더불어, 고정형 시트를 갖춘 13인승 모델을 함께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 마스터 버스 13/15인승 모델은 모두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당시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했다.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미국 시장에서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가 초저가 리스 상품을 내놔 화제다. 2년 후 잔존가치를 90%에 달하는 것으로 설정해 글래디에이터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지프는 미국에서 글래디에이터를 위한 24개월 리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간 주행거리가 1만 마일(약 1만 6160km)로 제한되는 대신 매우 저렴한 선수금과 월납액만 납입하면 되는 상품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리스 상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주목할 것은 금액이다. 3만 5040달러(한화 약 4068만
[프랑스 안시]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500km가량 떨어진 오트사부아의 주도인 안시는 은퇴한 프랑스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다. 거리와 상점에는 그래서인지 다른 어느 곳보다 노인들이 많다. 주말에는 도시의 표정이 달라진다. 알프스가 쉬지 않고 흘려보낸 청정수로 가득 채워진 안시 호수 주변으로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 이탈리아 관광객까지 몰려와서다. 도시에는 활력이 넘치고 호수를 둘러싼 도로는 주말이나 휴가철 그만큼 차량이 넘친다.대부분 편도 1차로의 좁은 도로에 차량이 몰려도 심각하게 볼만한 정체는 없다. 비보호
쌍용자동차가 2011년 '코란도 C' 출시 후 약 8년 만에 6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코란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어 있었다. 실내 공간은 앞뒤 어디에서도 여유롭고 심지어 트렁크 공간도 동급에서 가장 크다. 신형 1.6 디젤엔진은 저속과 중고속 모두에서 한 치의 머뭇거림도 찾을 수 없다. 동급에서도 경쟁력을 더하는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차체 74%에 투입된 고장력 강판 그리고 7개 에어백 등 안전사양도 만족스럽다. 지금
전설의 랠리카, 스트라토스가 반세기만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부활한다. 페라리의 차체와 심장에 독자적인 변속기를 조합한 새로운 슈퍼카는 한화 6억 원이 넘는 가격표가 붙여져 오직 한정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판매된다.1973년 출시된 란치아 스트라토스는 랠리 재패를 위해 만들어진 스포츠카로, 초경량 차체에 페라리 디노의 엔진을 얹고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휩쓸었다. 모터스포츠의 활약, 람보르기니 미우라와 쿤타치를 디자인한 마르첼로 간디니가 빚어낸 미래적인 스타일과 492대의 생산량 덕에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아 오늘날까지도 콜
푸조가 3월 개막하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등장시킬 계획이었던 신형 208의 실물 이미지가 벌써 유출됐다.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스는 최근 '올 뉴 푸조 208'이라고 확신하는 외관과 실내 이미지 여러장을 공개했다.유출된 이미지로 본 신형 208은 사자의 송곳니를 연상케하는 주간전조등과 보닛에 있는 모델 엠블럼, 완만한 경사의 C필러로 308, 508 등의 다자인 구성 요소를 상당 부분 공유했다.실내도 다르지 않다. 크롬으로 둘러싼 플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의 피아노 건반식 버튼, 변속기 레버 등 푸조
프랑스의 대표적인 두 브랜드, 푸조와 르노가 오는 3월 제네바에서 ‘프랑스 대표 국민차’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소형차, 르노 클리오와 왕년의 챔피언이었던 푸조 208이 동시에 풀체인지 모델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두 브랜드 모두 소형차에 특화된 만큼 어느 차가 더 많은 인기를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디테일 강조하고 인테리어 고급감 높인 르노 클리오르노는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공개에 앞서 신형 클리오의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했다. 클리오는 1990년 처음 출시돼 이번 신차가 5세대 모델이다. 유럽에서 가
쌍용차 신형 코란도의 가격과 외관 및 실내 일부가 동호회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됐다. 사전 계약을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코란도의 가격은 2216만원부터 최고 2823만원으로 표시됐다. 트림은 총 3개로 샤이니는 2216만원~2246만원, 딜라이트는 2523만원~2553만원, 판타스틱은 2793만원~2823만원 사이에서 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공통 선택품목으로는 세이프티 선루프와 딥컨트롤 패키지,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가 제공된다. 136마력 1.6리터 디젤엔진과 ISG 시스템을 기본으로 긴급제동보조(AEB), 전방추돌경보(F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