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수장 '장 필립 임파라토' CEO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단의 바람이 불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 증거가 푸조의 플래그십 "508"이라며 "D세그먼트 세단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갖춘 508이 출시 4개월 만에 폭스바겐 파사트, 르노 탈리스만을 제치고 동급 선두 주자로 자리를 잡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 세계 주요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SUV의 기세가 아직 꺽이지 않은 것 같은데도 그는 '세단의 귀환'이 시작됐다고 자신했다. 운전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고 있으
푸조와 시트로엥, 그리고 DS 오토모빌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정부의 대기 환경 개선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노후경유차 교체 시 최대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현재 정부는 2008년 12월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말소하고 전후 2개월 내에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143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업계 최초의 ‘WLTP 전 차종 승인’으로 입증된 자사의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갖춘 차량 보급을 통해, 국내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
푸조가 3월 7일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동화 비전을 담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뉴 푸조 208’과 ‘푸조 508 스포츠 엔지니어드 콘셉트’ 등 총 8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푸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와 2019년부터 이뤄지는 모든 모델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시그니처 ‘MOTION & e-MOTION’을 공개한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푸조 라이온’ 조각상은 초록색과 파란색의 라이팅 효과를 더해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나타낼
프랑스의 대중차 브랜드 푸조가 다음달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위한 새로운 '라이언' 로고를 공개한다.21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푸조는 향후 선보일 전기차 라인업을 위한 새로운 라이언 로고를 다음달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할 예정이다.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에서 전기차를 위한 로고를 기존에서 변형된 형태로 선보이듯 푸조 역시 사자를 형상화한 라이언 로고 아래 'Motion & e-Motion'으로 문구를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푸조는 오는
지난해 12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빠르게 국내 판매 중인 전차종의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 기준을 통과한 푸조의 행보가 최근 들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2017년 2세대 완전변경 30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같은 해 신형 5008까지 내놓으며 소형 SUV 2008을 시작으로 콤팩트 SUV 3008, 중형 SUV 5008로 연결되는 탄탄한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플래그십 세단 3세대 508을 출시해 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변신한 푸조의 정체성을 숨김없이
세계적 관광지 중 하나인 프랑스 파리는 도심을 가른 센 강을 중심으로 개선문과 샹제리제, 루브루와 퐁피두, 노트르담과 몽마르뜨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다. 우리에게 친숙한 루이비통과 샤넬, 까르띠에를 비롯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탄생한 도시로도 잘 알려진 파리는 화려함 속 열정과 낭만을 발산하며 특별한 공간과 분위기를 전달한다.이런 파리를 닮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지난 2014년 6월 기존 PSA그룹 내 시트로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한 DS 오토모빌이다. 최근에는 아시아권에서 중국과 일본에 이
제주 하늘은 변화무쌍했다. 오후 느지막한 시간, 공항을 빠져나올 때만 해도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음침했다. 그것도 잠시, 한라산 정상부근으로 햇빛 한줄기가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더니 눈 깜짝할 새 부신 하늘이 됐다. 때맞춰 제주공항 주차장 한켠에 있는 렌터카 하우스 앞 3구역 5번, 지정된 자리에 오면 셔틀이 대기 중이라는 문자가 왔다.제주도를 찾으면서 '푸조ㆍ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로 예약을 했다. 48시간 기준, 완전면책 보험료 포함 19만 원을 내고 푸조를 대표하는 SUV 3008GT를 선택했다. 비용은 비슷한 체급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DS가 내년 한국 시장에 최대 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대표 모델과 SUV 위주로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신차들이 내년 브랜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차가 1종류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공격적인 확장이다.푸조·시트로엥·DS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푸조 508, 508SW,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C5 에어크로스, DS7 크로스백, DS3 크로스백 등 6종의 신차가 국내에 수입될 예정이다. 이 중 4개 차종은 내년 출시가 확정됐고, 나머
WRC 9회 챔피언에 빛나는 44세 프랑스인 세바스찬 롭이 현대 랠리팀에 합류했다. 바로 어제 13일 현대는 2019년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에 세바스찬 롭이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현대 랠리팀이 참전하는 2019 시즌의 14경기 가운데 모두 6경기에 출전한다. 세바스찬 롭의 계약기간은 모두 2년이다.세바스찬 롭은 현대 랠리팀에 합류해 6경기 동안 i20 쿠페 WRC를 운전한다. 이 차의 조수석에는 세바스찬 롭과 손발을 맞춰 9회 챔피언에 올랐던 파트너 다니엘 엘레나(Daniel Elena)가 시트를 차지한다.세바스찬 롭이 2019년
WRC에서 9회 챔피언을 지낸 44세의 프랑스인 세바스찬 롭이 이르면 내일 현대 모터스포츠팀과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세바스찬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챔피언십을 재패한 전무후무한 선수다.9년 연속 챔피언십 타이틀을 재패한 선수답게 ‘이제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다’며 WRC 풀 시즌을 소화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선호하는 일부 WRC 이벤트에만 참여하겠다고 한 바 있다. 만약 현대 모터스포츠팀과 계약이 발표된다면 이런 기조를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 팀 매니저 알랭 페나스 역
수입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이 제주도에 들어섰다. 지난 5일 푸조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인디아퍼시픽 총괄 사장을 비롯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와 동시에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푸조의 대표 SUV 3008과 5008에 8단 변속기를 추가한다. 기존 6단 변속기를 대체하는 것으로 일본 아이신(Aisin)이 만든 EAT8이란 이름으로 탑재된다. 변속단은 늘었지만 무게는 기존보다 2kg 더 가볍다. 게다가 8단 변속기를 탑재한 3008과 5008은 연비도 7% 향상되었다.아이신제 8단 변속기는 더 정밀한 변속성능을 앞세우는 동시에 연비 향상을 위한 추가 기능을 넣었다. 바로 스톱 & 스타트 시스템인데 기존보다 더 앞당긴 시속 20km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게다가 EAT8의 경우 패들 시프트 레버를 통해 수동
푸조가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의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은 강화된 배출가스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SCR과 DPF의 성능 강화, 신형 엔진과 자동변속기 탑재, 그리고 트림 별로 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등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을 넘어선 대대적인 상품성 강화를 이뤄냈다.푸조 2008 SUV는 최고 출력을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 높인 120 BlueHDi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의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MCP)도 EAT6 6단 자동변속기로 대체된다. 여기에 주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판매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국내 수입차 시장 역시 올 해들어 지난달까지 총 6만1520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불과 5년전에 비해 141%라는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특히 2016년 7월 신형 XC90을 시작으로 2017년 9월 XC60과 올 7월 XC40 신모델을 연이어 시장에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들어 월평균 355대, 지난달까지 9개월 간 총 3199대의 SUV 판매를 기록하며 가장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총 판매
푸조가 기존 유로6 기준 '푸조 3008' SUV의 완판을 기념해 국제연비측정표준방식(WLTP)으로 인증을 진행 중인 '푸조 3008 GT'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23일 푸조를 국내에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기존 모델을 11월까지 판매하다가 WLTP 인증이 완료되는대로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사전 예약 대상은 푸조 3008 GT 50대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무상 탑재, 10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했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년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는 20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SUV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요 국산/수입 SUV차량의 잔존가치를 살펴본 결과, 국산차로는 기아차 쏘렌토, 수입차는 벤츠 GLC클래스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주요 SUV 차량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2017년식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가격 대비 현재(2018년 10월) 시세를 비교해 잔존가치를 비교했다. 잔존가치는 (중고차 시세/신차 값) X 100으로 산출한다.국산차의 경우 SUV 모델들의 1년 뒤 평균 잔존가치는 81.3%를 기록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수입차 최초로 T맵과 카카오맵을 순정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내비게이션 ‘카블릿’을 기본 탑재한다. 카블릿은 카(Car)와 태블릿(Tablit)의 합성어로, 차량의 인포테이먼트를 태블릿처럼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대상 차량은 9월 이후 판매되는 푸조 3008 SUV와 5008 SUV, 그리고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피카소 등 4개 차종의 최상위 트림이며, 이외의 차종 및 트림 구매고객은 옵션으로 적용할 수 있다.새롭게 선보인
100년 넘게 자동차를 만들어 온 프랑스 자동차 기업 푸조가 다음달 고향인 파리에서 개최될 국제 모터쇼를 통해 3개의 월드프리미어를 공개한다. 푸조가 '2018 파리 모터쇼'를 통해 최초 선보일 내용은 각각 1대의 완성차와 콘셉트카 그리고 차세대 신형 엔진으로 알려졌다.27일(현지시간)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들에 의하면 푸조는 다음달 2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4일 개막하는 '2018 파리 모터쇼'를 통해 가장 먼저 신형 508 SW를 선보인다. 신차는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D세그먼트 시장에 출시
르노의 유럽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카자르(Kadja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최근 독일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카자르는 국내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엠블럼을 달고 판매되는 QM3 보다 한 단계 윗급 모델로 콤팩트 SUV 차체에 르노 패밀리룩을 입은 외관 디자인, 디젤 및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특징이다.20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독일의 한 도로에서 카자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스파이샷 카메라에 포착됐다. 외관 디자인 변화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