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저소음 및 주행능력을 강화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너지 AS EV’는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을 구현하고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제공한다.키너지 AS EV는 초저소음 주행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했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
한국타이어가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검사 차량 581대 중 절반이 넘는 311대가 타이어 안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차량의 40%에 달하는 231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주입되어 있으면 외부 충격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느라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보행인구가 평소 보다 늘어나며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울시내에서 발새한 시간대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낮 시간대인 10시~16시에 비해 해질 무렵부터 늦은 저녁사이 16시~22시에 교통사고가 100건 이상 더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새벽시간대에는 교통량이 적어 신호위반, 과속운전 등 교통 법규위반에 따른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 등 대형교통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특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렌터카 사고의 10건 가운데 2건이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렌터카 사고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같은 기간 발생한 총 3만3137건의 렌터카 사고로 538명이 사망하고 5만4967명이 부상했다.이 가운데 18.5%(6140건)가 여름 휴가철(7~8월)에 발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9.8건으로 평상시 17.8건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휴가시즌에는 젊은 층에 의한 렌터카사고가 많았는데 20대가 가장 많은 33.8%(2,073건)를 차지했으며 사망자도 45
고속도로 노면이 솟구쳐 오를 정도의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자동차의 여러 부품 가운데 계절 변화에 가장 민감한 것이 타이어. 부족한 공기압은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지면서 과다한 열 발생으로 이어져 펑크가 발생하는 안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잦은 비로 젖은 노면을 극복해야 하는 이중고도 있다. 이처럼 날씨 변화가 잦은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변화, 찢어짐,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안전 점검 및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타이어 안전 관리’ 요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만2952명 중 2008명(8.75%)이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우천 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32.2%(646명)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맑음, 흐림, 비, 안개, 눈, 기타 등 6개 항목으로 최근 5년간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 오는 날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8만758건으로 전체 교통사고(110만8193건)의 7.3%를 차지했다
혼다코리아가 최첨단 사양으로 장거리 투어와 역동적인 주행까지 가능한 어드밴스드 다이내믹 스쿠터 2018 올 뉴 포르자를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혼다 포르자는 지난 2000년 최초 출시된 이후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며 디자인, 퍼포먼스, 편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중형 스쿠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18 올 뉴 포르자는 ‘Sporty & Grand Touring’이라는 개발 컨셉 아래 차체 경량화 및 질량 집중화를 실현하고 첨단장비를 대거 채용해 역동적이며 스포티한 주행과 쾌적한 장거리 투어링에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빗길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했고, 사망자 수 비중은 12.6% 증가했다.비가 오는 날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8명, 이 가운데 장마철에 235명이 발생해 전체 사망자수의 21%를 점유했다. 빗길 사고의 상당수가 장마철에 집중되고 치사율도 높다는 얘기다.지난해 기준 비 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1명으로 맑을 때인 1.7명에 비해 1.24배 높았다. 고속도로에서는 장마철 비 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
최근 소녀시대 수영이 광고 모델로 출연하며 그녀만의 세련된 패션 감각과 차량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잘 조화돼 눈길을 끌고 있는 캐딜락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를 경기도 남양주 일대에서 짧게 경험해 봤다. XT5는 국내 판매되는 캐딜락 라인업 중에도 유독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량으로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SUV 특유의 공간활용성까지 두루 겸비한 모습이다.먼저 XT5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전폭, 전고의 크기가 각각 4,815mm, 1,905mm,1,705mm에 휠베이스
성인 다섯 명이 약간의 짐과 함께 왕복 400km를 달려야 한다면 선택지는 당연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으로 압축된다.하지만 여기에 목적지까지 장시간의 고속주행과 약간의 비포장 도로가 포함되고, 3월 중순에도 남쪽의 봄소식과는 무관하게 여전히 곳곳에 쌓인 눈을 만나게 되는 그런 길을 달려야 한다면 고민은 깊어진다.미니밴의 안락함과 SUV의 안정성을 두루 겸비한 차량을 만나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지난주 낚시를 매개로 뭉친 5인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봉포항을 부푼 기대를 안고 향했다. 이동 차량의 선택은 장고 끝
혼다코리아 2018년형 올 뉴 PCX(사진 위)가 19일 출시됐다. 이날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하는 혼다 PCX는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누적 판매 대수 2만대를 돌파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2018년형 올 뉴 PCX는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성능, 편의성, 경제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125cc eSP 엔진은 최고출력 12.2ps/8500rp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기존 언더본 프레임을 더블 크래들 프레임으로 변경해 차체 안정성과 프레임 강성을 확보했으며, 와이드 타이어를 채용하고 휠 사이즈 확대로 승차감을 높였다. 이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클래스의 최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는 베스트셀링카 10세대 E-클래스의 최고성능 버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며 메르세데스-AMG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에는 AMG 엔지니어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새롭게 개발된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MATIC+’가
쌍용차가 SUV 스타일을 강화하고 스마트기기의 활용성을 높인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3일 출시했다.2018 코란도 투리스모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 디자인이다. 후드의 캐릭터라인으로 입체감을 살리고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즈를 늘려 대형 SUV의 스타일로 변경됐다.또 LED 주간주행등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라인과 연결시켜 일체감을 높이고 라디에이터
최강 한파 기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도로는 얼어 붙었고 강원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내려 오도가도 못하는 지역이 발생했다. 연일 크고 작은 사고 소식도 전해진다. 겨울 운전의 안전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가장 듬직한 것이 사륜구동 시스템이다.그리고 다양한 안전 제어 시스템과 장비도 필요하다. 이 가운데 픽업트럭은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금호타이어가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수상작은 올해 3월 출시된 신제품인 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으로, 이미 출시직후인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다.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
역대 최장 기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앞선 주말을 이용해 여행길에 오른 이들도, 일찍 고향을 찾은 이들도 많은 가운데,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부분을 살펴봤다. ▲ 자동차의 심장, 엔진엔진은 자동차의 심장이다. 사람도 갑자기 오랫동안 달리기를 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듯 자동차도 엔진이 장시간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00만대로, 전년대비 60%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 JD파워 등은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오는 2025년까지 연 평균 3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질주’가 시작된 셈이다. 친환경차 시장은 완성차뿐만 아니라 글로벌 부품사의 핵심 사업 분야로 급부상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품 공
현대차 코나 또 기아차 스토닉 같은 쟁쟁한 신차가 나오면서 쌍용차 티볼리는 사망 선고를 받기 직전까지 내몰렸다. 상대는 강했고 공세도 만만치 않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깬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7월 판매를 보면 티볼리는 4479대로 3145대, 1342대가 팔린 코나와 스토닉을 가볍게 제압했다.완성도 높은 상품성에 충성 고객이 많고 무엇보다 쌍용차가 사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이 20일 출시됐다.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한다.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ℓ Pentastar V6 엔진
어느 때보다 국지성 폭우가 잦은 장마가 시작됐다. 운전 중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는 베테랑 운전자도 당황할 정도로 위험하고 심각하다. 이럴 때마다 항상 듣는 얘기지만 각별한 주의와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우선은 사전 점검을 당부한다.타이어 트래드를 통해 마모 상태와 편마모를 살펴보고 동시에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빗길에서는 물 위를 미끄러지듯 타고 가는 수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