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 입력 2017.10.18 09:00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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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수상작은 올해 3월 출시된 신제품인 고성능 도심형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 HP71'으로, 이미 출시직후인 지난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61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이며,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크루젠(CRUGEN)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이 제품의 사이드월에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 및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또한, 성능 면에서 크루젠 HP71은 차량 유형별로 최적화된 프리미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심형 CUV 차량 규격에는 길이가 다른 피치 수 증가를 통해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고, 고성능/고하중 SUV 차량에는 입체 사이프 적용 및 숄더부 블록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 및 내구력을 향상시켰다.

크루젠 HP71은 신형 컴파운드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이 20% 이상 향상됐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이 강화되어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이 높아져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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