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7년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공주지점 임희성(만 43세) 영업부장이 9년 연속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공주지점 임희성 영업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43대를 판매해 9년 연속 최다 판매직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임희성 영업부장은 2001년 8월 입사 이래 누적 판매 5085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환산하면 매월 25대를 판매한 수치다.임희성 영업부장은 “2017년 한해 목표를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세워, 신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의 비결인
현대차그룹이 20일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중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기업사회책임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총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그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전체순위 1위에 올랐다.이번 평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이래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렉스턴 스포츠의 계약 건수가 영업 11일 만에 55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의 대박 모델 티볼리가 한 달 동안 4200대의 계약 실적을 거둔 것과 비교하면 초대박이다.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 간다면 월 8000대 계약도 가능해 보인다"며 "생산량을 늘리려는 방안 논의 등으로 회사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사람이 쌍용차 영업점을 방문하고 있다"며 "대부분 방문객이 렉스턴 스포츠를 찾고 있어 앞으로의 계약 추세는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는 가격 경쟁력과 뛰어
폭스바겐 그룹이 2017년 1074만 대로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1060만 대를 팔아 10만 대 이상 뒤진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이하 르노 동맹)가 '우리가 세계 1위'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카를로스 곤 르노 닛산 회장은 18일, "폭스바겐 그룹 실적에는 스카니아와 만(MAN) 등 대형 트럭 판매 대수가 포함됐다"며 "따라서 자가용 등 순수 자동차 판매 순위는 우리가 1위"라고 주장했다.곤 회장은 "우리는 대형 트럭을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누가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현대차그룹이 주주 권익을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주들로부터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직접 추천 받아 선임하는 새로운 주주 친화 제도를 도입한다. 현대차그룹은 18일 그룹사 투명경영위원회의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후보를 국내외 일반 주주들로부터 공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투명경영위원회는 각 사의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로,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시 주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투명경영위원회 내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는 주주 관점에서 의견을 적극 피력하고, 국
현대차가 국립과천과학관에 이어 국립광주과학관에서도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연속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 행사다.어린이의 상상스토리에 기반해 제작된 상상자동차와 다양한 체험요소를 기반으로 구성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과 부모세대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이에 현대차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도 연속으로 전시를 이어가 많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현대차그룹 마북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친환경차 보조금이 조기에 고갈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필요하면 추가 예산 확보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앞서 전기차 보조금을 기여도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오는 2019년 하이브리카 보조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크고 늘고 있고 업체 생산 계획이 3만대 수준이지만 보조금은 2만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넥쏘(수소전지차)타고 간담회장까지 이동하
가장 까다로운 충돌테스트로 유명한 유로앤캡이 차급별 '2017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했다. 6개 차급 가운데 폭스바겐의 3개 모델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폭스바겐은 아테온과 T-Roc, 그리고 폴로가 이그제큐티브와 소형 오프로드, 수퍼 미니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로 이름을 올렸다. 대형 오프로드 차급은 볼보 XC60, 소형 MPV 오펠 크로스랜드 X, 소형 페밀리카는 스바루 XV와 임프레자가 선정됐다.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메이커는 보이지 않는다.미하일 반 라팅엔 유로앤캡 사무총장은 "3개 차급을 석권한 폭스바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차종은 픽업트럭이다. 그것도 4.5t 이상의 풀 사이즈 픽업트럭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1위에서 3위까지가 풀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판매 대수는 엄청나다. 1위를 차지한 포드 F 시리즈는 89만 6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기록한 내수 68만 8939대보다 20만 대가 더 팔렸다. 2위 쉐보레 실버라도(58만 5864대), 3위 램(50만 723대)을 합치면 우리나라 전체 내수보다 많다. 풀 사이즈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 상위 5개 모델을 전부 합치면 2
모터쇼 이상으로 자동차 신기술의 각축장이 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 2018 CES에서 현대차 수소전지차 넥쏘(NEXO)가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 CES를 빛낸 최고의 탑 테크(Top Tech of CES)를 선정 발표하는 글로벌 IT 전문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16일(현지시각), 로타 트랙스(IotaTrax)의 퍼스널 모빌리티를 포함 14개의 최고 기술을 선정 발표했다.CES에 출품된 수만 개의 혁신적 첨단 제품 가운데 자동차로는 최고의 기술로 평가된 넥쏘(NEXO)는 수소전지차의 기술 수준과 미래 자동차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와 벨로스토의 고성능 버전인 벨로스터N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15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벨로스터는 랠리카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신형 벨로스토의 전면부는 새롭게 해석된 캐스캐이딩 그릴에 조각적이고 입체적인 조형 요소가 적용된 그릴과 전후면 모두 에어 커튼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높였다. 후면부는 센터 머플러를 유지하고 범퍼 하단에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다.실내 디자인은 외관의 비대칭형 콘셉트에 맞춰 비대칭 레이아웃을 완성했다. 모
현대차 2017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 협상 9개월 만에 완전 타결됐다. 15일 노조 찬반 투표에서 전체 인원(총원) 4만9667명 중 투표자 4만6082명(92.78%), 찬성 2만8137명(61.06%)으로 최종 가결됐다.반대는 1만7714명(38.44%), 무효 231명, 기권자 358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현대차 노사는 16일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해 4월 첫 상견례를 가진 뒤 이후 9개월 동안 지루한 교섭을 벌여왔다.지난 해 10월 집행부 교체로 교섭이 중단되고 새로운 집행부와
기아차 노사가 2017년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5만 8000원 인상, 성과격려금 300%+280만 원, 상품권 40만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노사는 15일 27차 임금교섭을 벌이고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대한 상호 이해와 2017년 교섭 마무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합의점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 11일 상견례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합의안에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공헌기금 20억 출연과 정년퇴직 예정자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도 포함됐다. 노사는 또 2016년 합
현대차가 15일부터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린다.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도심형인 모던과 프리미엄 두개 모델로 운영된다. 모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기술이 기본 적용되고,
현대차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박우상 선수 등 현대차 주자들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Dreamer & Achiever’라는 콘셉트로 192명의 주자를 구성해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있다.‘Dreamer & Achiever’ 는 스포츠, 방송, 문화, 경제 등 각계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과 그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이세돌과 중국 최고수 커제의 한판 대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에서 이세돌이 승리했다. 흑돌을 잡은 이세돌은 이날 293수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 끝에 1집반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국에서는 패배를 감지한 커제가 사석을 채우고 집수를 세는 한국식 계가를 잠시 잊고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현대차는 승자인 이세돌 9단에게 소형 SUV ‘코나’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의 이번 대국은 ‘세기의 바둑 대국’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고
1985년 4월 현지 법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1986년 엑셀 수출 시작, 1994년 기아차 현지 판매 시작.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33년 만에 판매 누적 대수 2000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 그룹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2017년이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수요 둔화, 업체별 경쟁 심화 등 외부적인 영향 외에도 SUV 라인업 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자국내에서 판매되는 전체 자동차와 브랜드별 평균 연비를 발표했다. 연비는 EPA의 자체 테스트 결과로 얻어진 데이터다.EPA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된 2016년형 자동차의 전체 평균 연비는 24.7마일(10.50km/ℓ)로 조사됐다.이는 직전연도 대비 0.1mpg(0.042km/ℓ) 증가한 수치다. EPA는 2017년형 전체 자동차의 평균연비가 25.2mpg(10.71km/ℓ)까지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현대차는 2015년형에 이어 2016년형 모델에서도 전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연비 개선을
현대차가 차세대 수소전지차의 차명을 '넥쏘(NEXO)'로 정하고 2018 CES에서 공개했다. 넥쏘가 5분 충전에 최대 590km를 주행할 수 있는 항속 능력으로 관심을 받은 것과 달리 '달리는 수소폭탄' 얘기까지 나오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이런 우려는 2012년 현대차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지차 ‘ix35 Fuel Cell’을 공개했을 때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수소전지차는 순수 전지차는 물론,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는 일반 내연기관보다 안전하다. 여기에는 대용량의 수소를 저장하는 충전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18 올해의 차' 시상식이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화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협회 회원과 올해의 차로 선정된 관계사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스팅어로 2018 올해의 차를 수상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자동차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 기자의 평가에 의해 스팅어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수상에 맞춰 올해 판매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스팅어는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XC60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