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더 멀리, 항속 경쟁 가세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 입력 2018.01.15 13:30
  • 수정 2018.01.15 13:43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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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5일부터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린다.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도심형인 모던과 프리미엄 두개 모델로 운영된다. 

모던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기술이 기본 적용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기본 적용된다. 

또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선택이 가능하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 축거 2600mm로 동급 최고 차체 크기를 확보해 넓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 현대차 전기차의 특징인 전자식 변속 버튼(SBW)가 적용될 예정이며, 7인치 컬러 TFT-LCD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다.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전용 모터를 적용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0Km 이상이다. 

코나 일렉트릭의 예상 가격은 항속형 모델(1회 충전 390Km 이상 주행) 모던 4600만원 초과, 프리미엄 4800만원 초과, 도심형 모델(1회 충전 240Km 이상 주행) 모던 4300만원 초과, 프리미엄 4500만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7932대로 전기차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0Km 이상으로 늘린 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7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N, Q 등 총 2가지 모델로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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