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 결과 지난달 15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은 10일 만에 누적 계약 2만대, 실제 판매는 347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현대차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4만7591대, 해외 25만6485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0만40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3% 감소, 해외 판매는 0.6% 증가한 수치다.먼저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한 국내 판매는 세단 라인업에서 그랜저(하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5557대, 수출 2096대를 포함 총 765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555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했다. 티볼리는 지난 한달 간 16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47.7%, 전월 대비 42.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G4 렉스턴은 534대가 팔려 전년 대비 46.6%, 전월비 63.6% 하락했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2257대 판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5%, 전월에 비해 40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4303대, 수출 1930대를 포함 총 623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4.5%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43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8% 감소했다. 먼저 SM6는 지난 한 달간 669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4% 감소했다. 반면 QM6는 3540대 판매로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이어 SM3 Z.E. 3대, 르노 트위지 1대, 르노 마스터 90대를 기록했다.특히 지난달 실적 하락에는 SM7, SM5, SM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1월 한 달간 내수 5101대, 수출 1만5383대를 포함 총 2만48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7.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5101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경차 스파크는 지난 한 달간 2589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6% 상승 실적을 견인했다.반면 주요 차종 대부분이 내수 시장에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는데 말리부는 39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64.4% 감소, 카마로 SS는 20대 판매로 13.0% 하락했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모델 S'의 1회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00마일(643km)이 될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모델 S는 400마일 주행가능거리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모델 S는 400마일 거리를 달리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모델 X와 모델 S 차량이 모델 3에 사용되는 테슬라의 최신 배터리 셀로 전환될 시기와 관련된 질문에 이 같은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증가한 252만 여대의 차량을 판매한 BMW그룹은 고성능 M 브랜드에서 13만5000여대의 판매로 32%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의 경우 4.1% 감소한 34만6639대 판매에 멈췄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업계는 미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고성능에 값비싼 모델을 선보여 시장 반등을 꾀 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미니 일렉트릭 출시 행사에 참석한 안드레아스 램프카 미니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엔지니어들에게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경우 미드
기아자동차의 간판급 미니밴 '카니발'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4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신차는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 뿐 아니라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도입으로 상품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프로젝트명 'KA4'로 알려진 신형 카니발을 올 4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일부 외신들은 신차가 4월 뉴욕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7월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했다.먼저 신형 카니발은 기존에 비해 차체가 더욱 커질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ID 3'를 공개한 폭스바겐이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GTX'로 알려진 해당 라인업은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 4'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GTI' 하위 개념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올 연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GTX로 알려진 해당 라인업은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 SUV ID 4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폭스
올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된 모델별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 중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가장 빨리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현대차 NF 쏘나타(22.7일)와 NF쏘나타 트랜스폼(23.4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기아차 모닝(24.4일)과 기
재규어랜드로버의 CEO 랄프 스페스(Ralf Speth)가 오는 9월 은퇴를 결정했다. 올해로 65세가 된 스페스 CEO는 2010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를 이끌어 왔으며 중국, 브라질, 슬로바키아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브랜드를 연간 백만대 생산 규모를 이끈 주역으로 손꼽힌다.31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의 모회사 타타모터스는 오는 9월 랄프 스페스 CEO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타모터스는 스페스 CEO의 후임을 결정하기 위해 고심 중이고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운송회사 '머스크(Maersk)&
국내 운전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의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음주운전에 관한 처벌이 최근 강화되며 음주운전 빈도는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77.46점으로 전년(75.25점) 대비 2.21점 상승해 최근 국내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인구 30만 이상/미만시/군/구 4개 그룹으로 분류)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여
1980년대 미군이 사용하던 '험비'를 민수용으로 개량해 1992년 첫 선을 보인 제네럴 모터스의 '허머(Hummer)'가 100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순수 전기 픽업트럭으로 출시될 전망이다.31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허머 전기 픽업은 제네럴모터스 산하 GMC 브랜드를 통해 새롭게 출시될 전망이다. GMC 브랜드에서 순수전기차를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군용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허머는 유가 급등으로 연비 경
제네바, 파리에 이어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더 이상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독일 자동차공업협회 주관으로 펼쳐져 왔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지난 1951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국제 모터쇼로 자리 잡아 왔다.1951년 첫 개최지인 베를린을 시작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지금의 프랑크푸르트로 장소를 옮겨 명맥을 이어온 해당 모터쇼는 승용과 상용으로 나눠 홀수 해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짝수 해에 하노버에서 모터쇼를 진행해 왔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가 당초 예상보다 한 달여 앞당겨 내달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모델 Y는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또한 늘어나 최대 315마일(약 506km)를 달릴 수 있다.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선보일 신차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1억500만 달러의 순이익과 73억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지난 3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11만
포드의 럭셔리카 브랜드 '링컨'이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이다. 링컨은 리비안의 플랫폼을 활용해 순수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멕시코 에르모시요 조립 공장에서 MKZ 세단의 생산을 올해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30일 링컨 브랜드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협력을 통해 완전 새로운 순수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에비에이터, 코르세어 그랜드 투어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 링컨의 전동화 라인업이 더욱
이탈리아 출신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이르면 오는 4월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마세라티는 오는 4월 '2020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30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들은 마세라티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전동화 전략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블리는 하이브리드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관련 업계는 중국 당국이 전동화를 적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를 포함 국내 판매된 국산 및 수입차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되어 시동 불량 또는 주행 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모델은 2019년 3월 11일에서 2019년 9월 24일 사이 제작된 쏘나타 LPI 모델이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의 경우 에어백(다카타 사) 전개
영국 럭셔리카 업체 벤틀리가 오스트리아 첼암제 'GP 아이스 레이스(GP Ice Race)' 출전을 앞두고 특별 제작된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공개했다. 29일 벤틀리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GP 아이스 레이스' 출전을 위해 특별 제작된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선보였다.해당 모델은 설원에서 안정적 주행을 위해 다양한 부품이 새롭게 튜닝되고 추가됐다. 먼저 외관은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세계적 브랜드 평가 및 전략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페라리는 올해 94.1점(100점 만점 기준)의 기업경기실사지수(Brand Strength Index, BSI)를 기록하며, 단 12개 브랜드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AAA+를 받으며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어 디즈니는 93.9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위챗은 92.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밖에 순위에는 코카롤라, 롤렉스, 페이팔 등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신임 CEO에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를 전격 선임했다. 앞서 폭스바겐의 마케팅 부문을 총괄한 이력이 있는 메오 신임 CEO는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통해 르노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29일 로이터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르노 이사회는 최근 신임 CEO에 루카 데 메오를 선임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르노그룹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로 52세인 이탈리아 태생 메오 신임 CEO는 르노를 시작으로 피아트, 아우디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폭스바겐의 마케팅 부문을 총괄해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