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2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불거진 품질 문제에 대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유로6 엔진을 탑재한 주요 모델의 무상 보증 기간을 7년/100만km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 회장과 고란 뉘베르(Göran Nyberg) 세일즈 및 마케팅 담당 부회장 등 독일 본사의 최고경영진과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참여했다. 요아킴 드리스 회장은 "다시 한번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한국의 고객들에게 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화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6일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실차를 대상으로 한국형 차량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최종 성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국형 2층 전기버스 선행차량 개발의 세부 과제로 공단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화 초기에 감지해 자동 소화하기 때문에 불이 차량 전체로 번지거나 2차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공단이 개발한 화재 감지 및 자동 소화 시스템은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국제전기차엑스포(사진은 3회 행사 전경)가 오는 5월8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엑스포는 제주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통일부·중소벤처기업부·농촌진흥청도 처음으로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게 됐다. 엑스포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전기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동차산업연합회가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제1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소전기차 산업생태계의 조기 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모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연료전지팀장과 윤경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환경기술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고, 토론회에서는 안국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위원 주재로,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자동차항공과장, 산업연구원 조철 산업통상연구본부장, 하이넷 임재준 부사장, ㈜덕
정부가 대전·김해·부천 지역에 한국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총 60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계획이다.8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3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원(지자체별 약 20억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
한국타이어가 1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자동차 산업 전시회 ‘오토줌 2019(AutoZum 2019)’에 참가해 승용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부터 트럭·버스용 타이어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와 ‘벤투스 프라임3’,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비롯해 시내버스용 타이어 ‘스마트시티 AU04’와 트럭용 타이어인 ‘스마트워크 AM11’ 및 ‘스마트워크 DM11’ 등을 전시한다.특히 ‘벤투스 S1 에보3’는 올해부터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이다. 아직은 전위부대의 역할이지만 모든 메이커가 전기차 한두 모델은 생산하고 있고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향후의 전망이 밝다. 올해 보급된 전기차는 2만여 대, 내년은 4만여 대에 이른다. 내후년 초 국내 전기차 누적대수는 1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 그 만큼 전기차의 주행거리나 충전기수 등 각종 문제점이 많이 해소되면서 일반인의 구입 관심이 커진 이유라 할 수 있다. 특히 보조금의 규모가 다른 선진국 대비 적지 않다보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다른 인센티브제도도 다양해 관심이
전기차 보급대수가 연간 3만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내연기관차를 대체하기 보다는 세컨드 카, 도심지 단거리용 등으로 공존하면서 친환경성을 강조하면서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작년 전 세계 판매된 전기차는 약 110만대 수준으로 전체 9500만대의 자동차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지만 단점이 줄고 완성차가 전기차종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전세계 전기차 수요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고 전기버스나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우리보다 앞선 강력한
수소전기버스 운행이 본격 시작됐다. 환경부 산업자원부 국토부와 8개 지자체 그리고 현대차가 손을 잡고 수소전기버스 확산에 서로 협력하겠다는 방안도 나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에서 30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실제 운행에 나설 전망이다.지난 3월 울산 정기 노선에 이어 서울시 405번 버스 노선에 투입된 수소전기버스는 하루 평균 4~5회 왕복 총 43㎞ 구간을 운행한다. 수소전기버스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약 317km에 달하기 때문에 1일 1회 충전으로 충분한 거리다.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21일부터 서울시의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시범 투입된다. 또한 내년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서산, 아산 등 전국 6곳의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시범도입 돼 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될 특수목적법인(SPC)에 국내외 주요 13개 기업이 참여를 선언하는 등 무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의 도래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도심 시내버스 노선에 이어 내년 3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수소전기버스의 1000대 보급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내서 처음으로 지난 22일 울산광역시에서 124번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전기버스 투입을 밝힌데 이어 최근 경찰청 역시 내년 하반기 업무 특성에 맞게 변경된 수소전기버스 투입 계획을 더했다.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달 초 경찰용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위한 설계작업에 현대자동차와 함께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내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업무 특성에 맞게 신규 설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일반적으로 수소전기차는 수소탱크 등의 탑재로 적재
현대차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22일부터 울산광역시 124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돼 운행을 시작했다. 시범 운행이 아닌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에 수소전기차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날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위한 시범사업 발대식에서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수소전기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확산,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 및 환경개선 효과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울산광역시 124번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수소전기버스는 울산 율리 공영차고지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왕복 총 56km구간을
서울시가 노선버스에 전기차를 투입하면서 중국산 하이거 모델을 대거 포함해 업계의 불만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노선용 전기 버스 보급 사업에 현대차 14대, 중국 하이거 10대, 에디슨 모터스 5대를 각각 구매해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전기 버스는 오는 11월부터 서울 도심의 주요 버스 노선에 투입돼 운행될 예정이다. 가격은 국산 모델이 대당 4억 원, 중국 하이거 모델은 3억 원으로 1억 원 가량 저렴하다. 전기 버스 구매 비용 가운데 서울시가 보조하는 지원금은 대당 2억9400만 원으로 환경부 보조금 1억 원과 국토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 판매된 전기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69% 증가한 75만8375대다. 7월 판매량이 15만대에 달하고 있어 올해 전 세계 전기차의 연간 수요는 19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 신차 판매의 40%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지금의 추세로만 봐도 전기차는 에너지의 고갈과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 수단의 선택에서 벗어나 빠르게 자동차 산업의 주류 자리를 꿰차고 있다. 배터리와 모터를 기반으로 내연기관차를 압도하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전동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수요가 따라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가 노후 경유차의 폐차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배출가스 등급제를 도입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대책을 내놨다. 배출가스 등급제가 실시되면 노후 경유차의 도심 및 특정 지역 운행이 앞으로 어려워질 전망이다.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설정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3개 광역자치단체장은 수도권 대도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경유차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
정부가 오는 2022년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000대 보급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구축과 보급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소버스 보급 목표는 1000대로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위주로 추진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는 중‧단거리 승용, 수소차는 중‧장거리 승용 및 대형버스 위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의 구매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연기관 차량과의 가격 차이를 감안하겠지만 지원 단가는 단
환경부 주최로 열린 ‘EV TREND KOREA 2018’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ㆍ외 관람객 4만7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EV TREND KOREA 2018’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정책토론회 등이 열려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에서 최초, 최대 규모로 열린 전기차 엑스포라는 평가에 걸맞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갈 수 있는 전기차가 등장했다. 현대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 에서 1회 충전으로 406km(64kWh)를 주행하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는 약 400km다.최대 출력 150kW(204마력), 최대 토크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한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장거리보다 근거리 주행에 적합한 ‘라이트 패키지’도 운영된다.라이트 패키지는 기본모델보다 350만 원 저렴한 대신 39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의 오늘과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펼쳐진다. 전기차 관련 상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코나 EV'와 재규어랜드로버 'I-페이스' 등 신차가 국내서 처음으로 공개된다.11일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이하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
시내버스 73개 노선, 2,000여대가 운행되고 있는 서울시 한복판을 전기 시내버스가 달리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서울시내 녹색교통진흥지역 통과 노선에 전기버스 30대를 우선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한양도성 내부 약 16.7㎢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시는 이번 전기버스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인 약 3,000대를 전기버스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그 동안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7,400여대 전량을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 바 있다. 다만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