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로 확정하고 3월 16일부터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르노삼성차가 유럽에서 르노 아르카나로 판매 중인 XM3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수상했으며,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XM3 개발 주역들에게 수상 트로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쿠페형 SUV XM3는 지난 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Voiture de L'argus 2022)’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에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라거스(
중국 에너지 회사 엔비젼(Envision)의 배터리 부문 자회사인 AESC가 2024년 완전충전시 10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시간 23일, 엔비젼은 기술 개발을 통해 2024년 1회 완전충전으로 최소 10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닛산의 순수전기차 '리프'에 공급하는 엔비젼은 배터리 기술 개발을 통해 셀의 밀집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충전 시간을 약 30%, 20분 미
프랑스 르노 브랜드가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신형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해당 모델은 르노의 수소연료 기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르노 브랜드가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소연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직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콘셉트카는 오는 5월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지난달 2021년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곧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며,
르노삼성차는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자동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차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유럽에서 판매되는 XM3(르노 뉴 아르카나)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사 중앙연구소 신임 연구소장에 최성규 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최성규 신임 연구소장은 1992년 삼성그룹 공채 입사 후, 1996년부터 삼성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품질과 R&D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성규 연구소장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 역임 중 차량 내에서 상품 주문부터 결재와 수령까지 가능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였으며, 기존 차량 소비자들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OTA를 통한 멀티미디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이 모기업 르노와 중국 지리홀딩 합작 친환경 모델 생산 거점으로 활약하게 된다. 르노삼성차가 2024년부터 생산할 친환경 모델은 르노 디자인과 지리가 갖고 있는 볼보 CMA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합쳐 개발될 예정이다.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은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21일 최종 합의했다. 양사는 또 합작 모델이 한국 소비자 높은 안목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차 연구진이 지리
프랑스 르노그룹이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순수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꾀한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르노그룹이 피아트, 메르세데스, 푸조 등에 이어 순수전기차 브랜드가 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 인터뷰를 인용해 "르노는 2030년 유럽에서 100%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르노그룹은 향후 2025년까지 하위 브랜드에서 총 24대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들 중 완전 신모델 7대는 르노 브랜드를 통해 출시되고 알피느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심화로 전년 대비 30% 감소한 79만652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만큼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급망 위기에 대한 해결책 찾기에 고군분투 중이다. 30일 자동차 분석 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유럽 26개 국가 신차 판매 총량은 985만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9월의 7% 상승과 비교하면 격차는 다시 좁혀졌다. 무엇보다 결정적 영향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공급망
르노삼성차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권상순 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1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제35대 회장으로 권상순 연구소장을 선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포함한 700여 개의 기업,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만8000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권상순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로 경력 입사한 뒤 SM3, SM3 Z.E., 르노 플루언스 차량 개발의 총괄
르노삼성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해외 수출 5만대를 돌파했다. XM3는 지난해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이어 12월부터 주력 수출 시장인 유럽 판매 물량 선적을 시작했다. XM3는 올 3월 유럽 4개국 사전 출시 후 6월부터는 판매 지역을 28개 국가로 확대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시장과 유럽 시장을 포함한 올해 해외 시장 수출 대수는 총 5만840대이며, 지난해 첫 수출 이후 누적 선적 대수는 5만1749대다. (11월
르노삼성차가 중형 세단 SM6 2022년형을 5일 출시했다. 2022년형 SM6 특징은 이지 커넥트 서비스 강화하고 각 트림별 기본 사양을 재구성해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많게는 100만원 이상 가격을 내린 것이다. LTE 통신 기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는 지난 7월 XM3에 처음 적용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인카페이먼트는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모빌
르노삼성차가 9일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및 2021년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진행했다. 작년 7월부터 진행된 르노삼성차 임단협은 지난달 31일 노사간 미래 생존과 고용 안정을 위한 대타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3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55% 찬성으로 타결됐다.이날 조인식에서 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함으로써 2020년 임단협 및 2021년 임금 협상은 최종 마무리됐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이날 서명한 합의서를 통해
#1. 현대차 또는 기아가 애플카를 생산한다는 뉴스는 전 세계 이슈가 됐다.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기아 현지 공장에서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그 시기를 2024년으로 예상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나오면서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한 애플이 여기저기 의중을 떠본 것 중 하나로 나중 밝혀졌지만 파장이 컸다.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춘 제작사도 수익을 위해서라면 경쟁사나 애플과 같은 신생 업체 위탁생산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2. 중국 지리자동차(吉利汽)는 세계 자동차
스텔란티스 계열 시트로엥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오는 2024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신차는 100%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DS 전기차는 스텔란티스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 전용 'STLA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DS는 신규 플랫폼 기반 전기 신차 디자인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DS는 지난 2019년부터 순수 전기차 DS3 크로스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DS 4 E-텐스(TENSE), DS 7 크로스백 E-텐스, DS 9 E-텐스 등 전동화 모델을 공급해왔다. DS는 전동화 모델은 202
르노삼성자동차가 쿠페형 SUV ‘XM3’ 2022년형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HTA) 추가 및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드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외관 디자인에서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컬러인 ‘소닉 레드’를 추가했다. 트림 운영 또한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여 경쟁력 있게 구성했다.2022년형 XM3는 활동성이 높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요 기술 사양을 업그레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5695대, 수출 2877대 등 총 857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3.2%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2.6%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 46.0% 증가했다. QM6는 3월 한달간 3313대 판매로 전월보다 56%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고유가 시대 경제성을 더욱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2008대로 QM6 전체 판매량의 61%를 차지했다.XM3는 1688대 판매로 지난달
‘프리미엄 디자인 SUV’ 콘셉트로 개발된 르노삼성 XM3가 지난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고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에서 디자인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XM3는 동급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2021 올해의 차 심사에서 XM3는 차종 특성에 최적화된 최저 지상고와 세단만이 가질 수 있는 우아한 스타일을 절묘하게 결합한 소형 SUV로 평가했다. XM3는 개발부터
르노삼성차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XM3는 올해의 SUV와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면서 동급 최고 모델로 인정 받았다. 유럽 베스트셀링카 조에(ZOE)는 올해의 전기차 세단을 수상했다. 10일,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대표는 “XM3가 2021 올해의 차 ‘소형 SUV’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XM3에게 주어진 오늘의 큰 상은 XM3를 중심
르노삼성차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2020 KNCAP 1등급 획득에 이어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