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캐딜락, 인피니티,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트럭, BMW 등에서 제작 및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한국지엠에서 제작 판매한 말리부 1만5631대의 경우 연료분사관련 데이터 처리과정에서 배열순서가 변경되어 주행 중 시동꺼짐 및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대상은 2017년 5월 15일에서 2018년 11월 30일 사이 제작된 모델이다.이어 2016년 8월 24일에서 2017년 7월 12일 사이
미국 제네럴모터스 노사가 31일간의 파업 끝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GM은 이번 합의를 통해 기존 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노동자들에게 전기 픽업차 생산라인 등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현지시각으로 16일 미국자동차노조(UAW)는 GM과 잠정합의안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트로이트 햄트랙 조립 라인이 여전히 유지된다는 것으로 이는 당초 미시간 공장이 6월 생산을 종료할 예정이었던 것에서 새로운 반전이다. 결국 이 곳에서 생산되는 캐딜락 CT6와 쉐보레 임팔라는 내년 1월까지 생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은 고객이나 시장과 직접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수단이다.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에서 1억 명 이상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자신을 홍보하는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일반인도 수백만 명의 팔로워와 소통하며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도 소셜 미디어 마케팅 덕분이라는 얘기가 있는 것처럼,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업들도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거나 브랜드를 알리는 수단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1만9453대 보다 6.8% 감소, 2018년 8월 1만9206대 보다 5.6%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8월까지 누적대수 14만6889대는 전년 동기 누적 17만9833대 보다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0대, BMW 4291대, MINI 1095대, 볼보 883대, 지프 692대, 렉서스 603대, 폭스바겐 587대, 랜드로버 574대, 토요타 542대, 포드 376대, 푸조 351대, 포르
쉐보레가 100년 역사를 담은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의 본격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26일 한국지엠은 강원도 웰리힐리 파크에서 콜로라도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콜로라도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kg.m을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복합연비는 2WD 기준 8.3km/ℓ, 고속과 도심은 각각 10.1km/ℓ, 7.3km/ℓ를 기록한다. 최대 3.2톤의 견인 능력을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주)의 캐딜락코리아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전문가인 서영득씨를 9월 1일 부로 캐딜락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영득 신임 대표는 향후 캐딜락 코리아의 판매, 마케팅, 서비스 등 캐딜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캐딜락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서영득 신임 대표는 2009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입사, 10년 가까이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업계에서 전문 경험을 쌓았다. 서 대표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가로서 그동안 네트워크 개
지난해 6월 북미에서 판매를 시작한 쉐보레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의 7인승 모델이 내년경 중국을 비롯 한국 등 일부 시장에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9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 블레이저의 7인승 모델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유럽의 도로에서 최근 목격됐다. 쉐보레는 앞서 2017년 여름 아틀란타의 한 행사장에서 중형 SUV 블레이저를 첫 공개한 이후 지난해 본격적인 미국 내 판매에 돌입했다. 캐딜락 XT5, GMC 아카디아와 동일한 C1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블레이저는 이들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한 1만9453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모델은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의 E 클래스가 차지하고 렉서스 ES 300h는 뒤를 이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6월 1만9386대 보다 0.3% 증가, 2018년 7월 2만518대 보다 5.2% 감소한 1만9453대로 집계됐다. 또한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대수는 12만8767대로 전년 누적(16만627대) 보다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
캐딜락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 총 202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28%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7%의 수치다.동시에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050대로 전년 동기간 판매(989대) 대비 106%로 캐딜락 역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캐딜락은 2013년 3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19년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범용성으로 주목 받은 어반 럭셔리
캐딜락을 대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가 5세대 완전변경모델에서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1회 완전충전 시 최대 640km에 이르는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를 앞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순수전기를 포함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신차의 구체적 출시 시기는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기 파워트레인은 2종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인 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외신들은 캐딜락 에스컬레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 캐딜락, 포드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830여대에 대해 제작결함을 발견하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0일 국토부는 카마로 483대, 캐딜락 ATS/ CTS 191대에서 전동식 조향장치 내 토크 센서 커넥터 핀이 잘못 조립되어 운전자가 저속 주행 시 운전대가 무거워지는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카마로는 지난달 2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토크센서를 포함한 전동식 스티어링 기어로 교체가 진행되고 있고 캐딜락은 오는 12일부터 캐딜락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38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만9548대 보다 0.8% 감소했으며, 작년 6월 2만3311대 보다 16.8%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대수는 10만9314대로 전년 상반기 14만109대 보다 22.0% 감소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632대, BMW 3292대, 토요타 1384대, 렉서스 1302대, 지프 939대, 볼보 871대, 포드 833대, 혼다 801대, 폭스바겐 628대, 랜드로버 616대, MINI 602대, 닛산
지난해 6세대 카마로의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인 쉐보레가 2023년경 해당 모델을 단종할 계획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카마로는 포드 머스탱과 함께 미국 '머슬카'를 대표하는 모델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으나 최근 계속된 판매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됐다.26일 머슬카앤트럭의 보도에 따르면 쉐보레는 2023년 이후 카마로의 단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는 현행 6세대 이후 더이상 신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매체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는 차세대 카마로의 개발을 사실상 중단한 상황으로 2023년 이후 신모델 출시
지난해 4월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한국 정부와 GM 합산 총 70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투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 약 1년 반만에 GM이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국내 투자 등 회사 경영 현황을 밝혔다.25일 미국의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의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GM의 한국 사업장이 가진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재확인하는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이하 GMI) 사장인 줄리안 블리셋(Jul
자동차 업체가 경쟁적으로 탑재하는 '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의 명칭이 실제 기능보다 과장돼 사용되면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에 탑재되는 안전운전 시스템이 레벨2(운전자가 주행환경을 살피고 운전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단계) 수준에 불과한데 '오토 파일럿' 등의 명칭을 사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로 오인하는 운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미국 안전보험협회(IIHS)가 200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응답자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얼마 전 새로운 퍼포먼스 세단 CT4-V와 CT5-V를 공개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캐딜락 팬들의 원성만 샀다. 그도 그럴 것이 각각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 세단을 자처하던 ATS-V와 CTS-V의 후속임에도, 오히려 기존 대비 성능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캐딜락의 전언이다. 기존에는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에만 붙여지던 고성능 브랜드 ‘V’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것. 이 소식통에 따르면 마니아들을 다시 열광케 할 강력한 퍼포먼스의 V를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한 1만9548대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여전히 메르세데스-벤츠의 E 클래스가 차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월(1만8219대) 보다 7.3% 증가, 2018년 5월 2만3470대 보다 16.7% 감소한 1만9548대로 집계됐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는 8만9928대로 전년 동기(11만6798대) 보다 23.0%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092대, BMW 3383대, 렉서스 143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지만 콘셉트카는 난해하다. 생김새는 물론이고 적용될 것이라는 첨단 기술의 실현 가능성까지 해석이 쉽지 않다. 콘셉트카는 판매보다 완성차 메이커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디자인은 물론, 기술의 한계도 콘셉트카에는 없다. 그래서 더 기괴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카가 모터쇼에는 경쟁적으로 등장한다. 소비자가 어떤 트랜드에 관심을 갖는지, 여기에 맞춰 신차 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189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세계 최초로 열린 이후 지금까지 콘셉트카가 '모
GM의 차세대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이 공개됐다.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은 시간 당 4.5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하드웨어가 탑재되며, 이는 현재 GM의 차량에 적용된 것보다 5배 향상된 성능이다.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사장은, “현재는 물론 미래의 제품에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며, “우리의 새로운 디지털 자동차 플랫폼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GM의 다방면에 걸친 미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고려해 전자구동 시스템, 반자율 주
어느덧 우리에게 익숙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한 눈에도 범접하기 어려운 내외관 디자인을 바탕으로 칼로 자르듯 날카롭게 뻗은 캐릭터 라인, 철저한 비례에 입각한 좌우 대칭형 구조는 기본이요, 전좌석 안락한 승차감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지금 당장 자동차 업계에서 쏟아낼 수 있는 모든 첨단 기술과 지난 장인정신들이 이들 대형 세단에 집약됐다.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밀려 존재감이 살짝 움추려 들긴 했지만 여전히 독일차 3사를 대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