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8월 판매 전달보다 5.6%↓ '벤츠 줄고 BMW 늘고'

  • 입력 2019.09.04 09:55
  • 수정 2019.09.04 10:00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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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1만9453대 보다 6.8% 감소, 2018년 8월 1만9206대 보다 5.6%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8월까지 누적대수 14만6889대는 전년 동기 누적 17만9833대 보다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0대, BMW 4291대, MINI 1095대, 볼보 883대, 지프 692대, 렉서스 603대, 폭스바겐 587대, 랜드로버 574대, 토요타 542대, 포드 376대, 푸조 351대, 포르쉐 280대, 재규어 256대, 아우디 205대, 캐딜락 155대, 혼다 138대, 마세라티 124대, 시트로엥 80대, 닛산 58대, 인피니티 57대, 람보르기니 21대, 롤스로이스 14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353대(73.7%), 2000cc~3000cc 미만 3788대(20.9%), 3000cc~4000cc 미만 715대(3.9%), 4000cc 이상 206대(1.1%), 기타(전기차) 60대(0.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501대(85.5%), 일본 1398대(7.7%), 미국 1223대(6.7%) 순이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14대(58.6%), 디젤 5971대(32.9%), 하이브리드 1477대(8.2%), 전기차 60대(0.3%)가 등록됐다.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이 143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 1159대, BMW 520모델 677대 순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및 감소세로 전월보다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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