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의 독주가 여전히 유지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서 팔린 E 클래스는 약 2500여대에 이른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19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전월 대비 11.0%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96대, BMW 2726대, 렉서스 1533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토요타 1047대, 포드/링컨 861대, 볼보 860대, 크라이슬러/지프 812대, 아우디 700대, 혼다 669대를 기록했다.이
캐딜락의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이 1일 출시됐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전면 그릴에 세밀하게 가공된 크롬 라인이 더해진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캐딜락을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곧게 뻗은 리어램프가 사용됐다.측면 도어 실에는 특별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더하고 1열, 혹은 2열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내려오는 크롬 재질의 ‘전동식 사이드스텝’이 제공된다. 거대한 차체를 지탱하는 22인치 휠은 촘촘히 구성된 크롬 라인이 더해졌다. 실내는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
2월 출시 예정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최고트림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럭셔리 대형 SUV답게 에스컬레이드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반영한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만의 변화된 특징 3가지를 먼저 알아본다.먼저, 큰 차체가 특징이자 매력인 에스컬레이드는 패밀리용 또는 의전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많다. 하지만, 기존 에스컬레이드에는 승하차가 편리한 사이드 스텝이 적용되지 않아 직접 사이드 스텝을 설치하는 고객들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어린이들도 안전
지난 7일, 현대차가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했다.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이어 선보인 ‘현대 셀렉션’은 월 이용요금 72만원으로 쏘나타와 투싼, 벨로스터 등 월 최대 3개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 셀렉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계약과 결제, 차량 교체, 반납 등의 일정 조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렇게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공유, 구독 등의 형태로 소비하는 방식이 이제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차 인기가 치솟으면서 대형 플래그십 세단의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억 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플래그십 세단도 가격 대비 넓은 공간과 풍부한 사양으로 무장한 ‘가성비’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대형 세단은 3만 3853대다. 177만 대 선인 국내 신차 시장 규모에서 대형 세단의 비율은 2%에 불과하지만, 2만 5684대가 팔린 2017년 대비 무려 31.8%가 늘어 다른 세그먼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눈에 띄는 건 모델 별 판매량의 변화다.
1911년부터 자동차 역사에 등장한 쉐보레는 GM을 창업한 윌리엄 듀런트(William C. Durant)가 투자자들에 의해 퇴출된 뒤에 세운 회사다. 듀런트는 새 자동차 회사를 만들기 위해 이름난 자동차 경주 선수이면서 엔지니어이기도 했던 루이 쉐보레(Louis Chevrolet)와 손을 잡았고, 그의 이름이 곧 회사 이름이 되었다.쉐보레 브랜드의 첫 차는 타입 C로, 당대에는 쉐보레 브랜드로 나온 처음이자 유일한 모델이어서 그냥 쉐보레라고 불리기도 했고, 1914년에 모델 H와 L이 나온 뒤에 구분을 위해 클래식 식스 시리즈 C
1902년, 헨리 포드의 자동차 사업에 투자했던 윌리엄 머피(William Murphy)와 르뮤엘 보웬(Lemuel W. Bowen)은 포드의 개발 방향에 불만을 갖고 회사를 청산하려고 했다. 그들은 이미 갖춰 놓은 공장과 설비를 매각하기 위해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을 초빙해 왔다. 평가를 마친 그는 머피와 보웬에게 설비를 매각하지 말고 새 자동차 회사를 만들라고 부추겼다. 그러면서 자신이 개발해 올즈모빌에 납품하려다가 거절당한 엔진을 보여줬다.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1902년 8월에 새로운 자동차 회사를 세웠다. 회사 이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사이에 투입되는 쉐보레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블레이저(Blazer)'가 선택 사양을 모두 고를 경우 최대 5만7175달러, 한화로 약 6399만원까지 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이저의 경우 이르면 올해 국내 시장 도입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주목된다.8일 북미 자동차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미국 내에서 신형 블레이저의 판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으며 자사 홈페이를 통해 신차의 트림 및 선택 사양을 가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먼저 블
2018년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 혁신과 다양한 기술 발전이 펼쳐졌던 한해로 기록된다.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하는 방법에서 시작해 변화하는 차량 선택의 기준, 향후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 차량을 소유하게 될 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한해였다.지난 몇 년간 우리는 2020년에 이르면 자율 및 전기차의 증가를 비롯해 차량 소유권의 변화, 전반적 자동차 판매와 관련된 많은 예측들을 접할 수 있었으며 2018년은 이러한 추측들이 추측들이 사실일지 궁금해하는 분석가들에게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는 해로 기록된다. 자동차 산
GM의 미드십 쿠페 콜벳 C8 모습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이 차에 적용될 수도 있는 신규 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GM이 출원한 신규 특허는 차 문 힌지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것. 지금까지 다양한 차들이 이런 시도를 해 왔지만, 실제 특허가 양산으로 연결되어 성공한 바는 거의 없었다.GM에 따르면 신형 콜벳 C8에는 다양한 구성요소가 문에 추가된다. 따라서 열고 닫을 때 상당한 힘이 필요한데, 콜벳 차 문에 적용한 전동 도어 모터를 비롯한 회전 액추에이터를 달아 개폐 기능을 전기적으로 구동하게 된다. 전기적으로 계산된 구동방식이기
한국지엠 쉐보레가 아메리칸 '머슬카'를 대변하는 카마로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카마로 고유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과감하고 차별화된 전후면 디자인 변화를 비롯 새롭게 탑재된 10단 자동변속기, 업그레이된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등이 주요 포인트다. 13일 한국지엠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카마로 SS의 공개 행사를 갖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카마로는 전면부에서 이전 보다 와이드한 대형 글로
최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70'이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여러 기관을 통해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으나 이번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에는 유독 깊은 의미를 지닌다.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평가가 세계 최고의 권의를 갖게 된 데는 깊이 있는 분석과 깐깐한 평가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각종 성능을 면밀히 테스트하기 때문으로 향후 자동차 판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1949년 첫 창간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70가 선정됐다.모터트렌드는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 올해의 차 선정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이번 올해의 차 평가는 BMW3 시리즈 등 총 19개 차종 대상으로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종 제네시스 G70가 선정됐다
GM이 현지시각으로 26일,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60억 달러(6조7740억원)의 비용을 절감해 핵심 비즈니즈를 강화하고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GM은 이를 위해 북미사업장의 일부 공장을 폐쇄하고 전체 직원의 15%를 감축하는 등의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판매가 중단되는 모델을 생산하는 미국과 캐나다의 5개 공장 가동이 중단되거나 다른 차종으로 대체된다.폐쇄 또는 생산 차종이 변경되거나 축소되는 곳은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오하이오의 로즈 타운, 캐나다 온타리오의 오셔와
한국지엠 쉐보레가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거친 중형 세단 '말리부'의 신모델을 출시했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1.5 터보, 2.0 터보 가솔린에서 1.35 터보, 2.0 터보 가솔린 그리고 1.6 디젤로 변경되고 가격은 2345만원부터 시작된다. 26일 쉐보레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중형 세단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차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로, 효율과 퍼포먼스에 집중한 첨단 신규 파워트레인 라인업, 한층
오는 26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LA 모터쇼'가 펼쳐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60여대의 신차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출품되며 나머지는 북지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석상에 공개되는 모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다음주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신차 리스트에는 한국시장에서도 곧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셀링카는 E 300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9월(1만7222대) 보다 20.9% 증가, 전년 10월(1만6833대) 보다 23.6% 증가한 2만813대로 집계됐다. 또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는 21만7868대로 전년 동기 누적 19만394대 보다 14.4% 증가했다.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6371대, BMW 2131대, 렉서스 19
유로가 '2018 레디컬 컵 아시아(Radical Cup Asia 2018)'의 마지막 라운드에 윤상휘 선수와 팀 106 소속의 류시원 선수가 출전한다고 2일 공식적으로 밝혔다.'2018 레디컬 컵 아시아’의 마지막 라운드는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류시원 선수는 대회 프로모터의 초청으로 참가하며, 윤상휘 선수는 ‘2019 레디컬 컵 아시아’ 레귤러 드라이버 참가에 앞서 대회 경험을 목적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류시원 선수는 최근 막을 내린 2018 슈퍼
렉서스가 미국 컨슈머 리포트의 2019 자동차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토요타, 3위는 마쓰다가 차지해 일본 브랜드가 탑3를 모두 차지했다.렉서스는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로 실시한 신뢰도 조사에서 전체 29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78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61점으로 국내 업체 중 가장 높은 5위에 올랐다. 그러나 기아차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2계단 하락한 것이다. 현대차는 57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10위, 제네시스는 52점으로 12위에 각각 랭크됐다.컨슈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했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년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