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자는 최근 자동차 안에 뒀던 노트북을 잃어버려 난감한 처지가 됐다. 그 동안 취재를 해왔던 정보, 각종 데이터가 그 노트북안에 담겨있었다. 이달 초 저녁 시간에 서울 강남에 있는 식당을 찾은 A기자는 선배 기자와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서 맥주를 마시고 차를 주차해 둔 식당으로 돌아왔다.대리기사를 불러 집에 도착한 A 기자가 뭔가 허전한 것을 느꼈다. 뒷좌석에 둔 노트북이 없어진 것을 발견한 것은 그때였다. 생각을 정리해보니 약속에 늦어 부랴부랴 식당에 들어가면서 차문을 잠그지 않았던 기억이 났다. 머릿속이 하얗게 된 A기자는 자고
애스턴 마틴 퀸테센스 요트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AM37 파워보트를 공개했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하는 밀라노가구박람회는 최신 트렌드를 찾기 위해 연간 40만 명 이상의 찾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축제다. 지난 12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몬테 나폴레오네에 라루스미아니 컨셉트 부티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영국 MP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재고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가 공급량 확대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쌍용차 영국 법인은 최근 코란도 투리스모의 선택 품목을 반값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트림별로 알루미늄 합금 휠과 가죽 시트, 열선 시트 및 프라이버시 글라스로 구성된 패키지를 기존 가격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분기(1월~3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율과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벤츠는 1분기 총 48만3487대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로 판매가 급증했다.BMW는 6% 증가한 47만8743대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내 놨다. 벤츠가 분기별 판매량에서 BMW를 넘어 건선 것은 10년 만이다. 폭
겨울이 지나고 나들이가 잦아지는 봄이 왔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자동차는 손 볼 곳이 많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필터류도 살펴보고 잦은 히터 사용으로 배터리와 오일류도 점검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이 가장 많이 혹사를 당한 타이어다. 안전의 마지노선은 1.6mm? 2.8mm!마모 한계선을 넘은 타이어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누구나
포르쉐가 4월 17일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2016 FIA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 6월에 열리는 르망 24시는 챔피언십 시리즈 세 번째 레이스로 시즌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혁신적 파워트레인 컨셉에 2리터 V4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 두 개의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효율성이 크게 개
겨우내 묵은 때 벗겨내기겨울철 눈길을 내달리며 더러워진 자동차를 세차하자. 눈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부식이 진행될 위험이 높은 차량하부는 더 꼼꼼하게 청소할 필요가 있다.또 세차 후 따뜻한 햇살 아래 차문을 활짝 열어놓고 일광욕을 시키면, 매트 등 눅눅했던 차량내부가 한결 뽀송뽀송해진다. 트렁크 역시 햇빛 아래 문을 열어 환기시키면 쾌쾌한 냄새가 빠
과속방지턱을 넘으면 에어백이 터지거나, 안전벨트가 몸을 안전하게 잡아주지 못하고, 방향지시등과 에어백이 오작동할 수 있는 자동차 11만여 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HD와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2.0 블루-HDI,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 블루텍 4매틱 등에서 위와 같은 결함이 발결돼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1
리터당 12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1300원대로 다시 올랐다.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조절에 따른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어 국내 유가는 당분간 오름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유가반등으로 자동차 시장 판세에 변화가 생겼다. 1분기 자동차 판매 현황을 보면 디젤차의 인기는 시들해졌고 이 틈새를 하이브리드카가 메꿔 나가고 있는
회사원 강 씨의 주말 나들이, 사이드미러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 고속도로 진입로의 갓길로 승합차가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여기저기 끼어 들 곳을 찾지만 이럴 때 운전자들은 무언의 담합(?)을 한다. 얌체 같은 짓에 대한 응징, 좀처럼 자리를 내어 주지 않고 승합차는 끼어들 곳을 찾지 못한다. 그런데 이 승합차, 하필 강 씨 옆에서 도발을 시작한다.누가
포르쉐 북미팀이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펼치는 IMSA 스포츠카 챔피언십 3라운드에 470마력의 911 RSR 두 대로 GTLM 클래스에서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레이스는 1시간 40분의 경기시간으로 시리즈 경기 중 가장 짧은 레이스다. 이번 레이스는 항만 지역에 위치한 벽과 담장으로 둘러싸인 3167km 길이의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으로 미국의 17세 여고생이 사망했다. 2002년식 혼다 시빅을 타고가던 미국 텍사스주의 여고생은 지난달 31일 좌회전을 위해 대기중이던 혼다 CR-V를 들이받았다. 과속을 하지도 않아 경미한 부상에 그칠 사고였지만 운전대의 에어백에서 튀어나온 날카로운 파편에 의해 목 동맥이 끊어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같은 사고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의혹 등으로 독일 디젤차가 주춤하는 사이 하이브리드 차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내 준중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토요타 프리우스가 정면으로 맞붙었다.토요타는 급이 다르다며 아이오닉의 도전을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프리우스를 잡겠다며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
한국지엠이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생산 대신 현재와 같이 수입 판매하는 방식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지엠은 임팔라의 국내 생산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으며, 제품이 갖고 있는 수입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정부의 단계별 탄소규제에 탄력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6’의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2016 시즌의 첫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펼쳐졌다. 지난 2015 시즌 챔피언이자 시트로엥 레이싱팀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가 4월 3일(현지시간) 2016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에서 5.412km의 서킷 57바퀴(총 308.238km)를 1시간 33분 34초 696로 통과하며 시즌 2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
CJ E&M이 레이싱팀 ‘E&M모터스포츠’를 창단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J E&M은 팀 명을 ‘E&M모터스포츠’로 정하고, 2014 KARA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재현 선수(22)와 10여년 카트 경력과 다양한 레이싱 경험을 갖춘 강진성 선수(32) 등 역량 있는 두 선수를 소속 선수로 영입했다.CJ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는 31일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를 개최하며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쇼에는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등 주요 브랜드 9개가 참가하며 헬멧, 의류 등 악세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가 최근 80여 명이 참가한 기자 시승회에서 평균 연비 32.32km/ℓ를 기록했다. 늘 정체로 몸살을 앓는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오가며 기록한 연비다. 한국토요타는 저속 주행으로 수치를 높인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려고 편도 50km의 거리를 80분 안에 주행을 마쳐야 연비를 인정하는 제한 시간 룰을 적용했다.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정대가 일본 현지를 직접 누비고 다니며 취재한 클래식카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지난 2014년 꾸려진 클래식카 원정대는 2015년 출간된 클래식카 인 도쿄를 잇는 콜라보X의 클래식카를 내놔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원정대의 두 번째 이야기 '클래식카 인 칸사이'에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칸사이의 여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