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바이크가 수두룩, 서울모터사이클쇼 열려

  • 입력 2016.03.31 11:33
  • 수정 2016.03.31 17:23
  • 기자명 이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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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는 31일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를 개최하며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쇼에는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등 주요 브랜드 9개가 참가하며 헬멧, 의류 등 악세서리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인 ‘CRT1000L 아프리카 트윈’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1980년대 수차례 우승을 거둔 혼다의 대표작 XRV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20년 만에 재탄생한 모델로 ‘True Adventure’ 컨셉을 적용해 도심과 교외, 오프로드 등 모든 곳에서의 주행에 최적화했다.

함께 공개한 ‘네오윙’은 3륜 스포츠 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로 4기통 수평대향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혼다코리아의 정우영 대표는 “혼다는 50cc 소형 엔진부터 1800cc 대형 모터사이클까지 보유한 유일한 브랜드”라며 “1948년 모터사이클을 만든 이래 2014년에는 누적 생산 3억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약 7만2000명의 라이더가 선택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BMW모터라드는 배기량 647cc의 맥시 스쿠터 C650스포트와 C650GT를 출시했다. 신모델은 드라이브트레인을 개선하고 서스펜션을 더욱 안락하게 세팅했다. 또한, 일부 디자인을 변경해 민첩성과 편안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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