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8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뉴욕모터쇼'를 통해 픽업 트럭 콘셉트카 '아틀라스 타노크 콘셉트(Atlas Tanoak concept)'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형차 '폴로'에서 7인승 '아틀라스'까지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 콘셉트카는 기존 7인승 아틀라스와 비교해 휠베이스가 11인치 늘어나 전체 길이는 15.8인치에 이른다. 또한 차체 높이는 아틀라스 보다 2인치 올라갔다.타노
현대자동차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부분변경모델이 최초 공개됐다. 앞서 일부 스파이샷을 통해 예상된 것처럼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실내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투싼 부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먼저 투싼 부분변경모델의 외관 특징은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기존 가로형 3줄에서 4줄로
토요타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브4'가 완전변경모델로 최초 공개됐다. 신차는 이전에 비해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이 강조되고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무엇보다 경쟁모델 대비 우월한 효율성을 무기로 오프로드 성능까지 겸비한 모습이다.토요타는 28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TNGA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형 라브 4를 공개했다. 신차에는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토크 벡터링이 포함된 AWD와 리어 액셀에 30
국내 럭셔리카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절대적인 대수가 많지 않은 럭셔리 브랜드지만, 판매대수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특히, 벤틀리와 롤스로이스는 전년 대비 100%이상의 성장세로 꺾일 기세가 안 보인다.벤틀리의 경우 1월에는 23대, 2월에는 31대를 판매해 올 해만 벌써 54대를 판매했다. 전년 평균 20대를 판매하던 점을 고려하면, 5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벤틀리의 인기는 엔트리급 모델인 플라잉스퍼 모델의 판매 증가(36대)와 2016년 런칭한 럭셔리 SUV 벤테이가(17대)가 불티(?)나게 팔리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규제를 완화해 자동차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 대미 무역 흑자의 99% 이상이 자동차와 관련 부품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시장 개방 요구는 당연해 보인다. 미국은 우리 시장의 대표적 비관세 장벽으로 '자동차 안전 및 환경 기준'을 꼽고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줄곧 요구해왔다. 따라서 이번 협상에서는 미국내 안전 및 환경 기준에 적합한 차는 한국에서 판매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대한민국 서울이 짙은 미세먼지 돔에 갇혔다. 26일, 환경부 대기오염 정보에 따르면 서울 미세먼지 농도(120)는 종일 '나쁨' 수준으로 내일과 모레에도 이어질 것이고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내내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보이지 않는 살인자로 불리는 초미세먼지 농도도 마찬가지 수준이다. 안개까지 짙게 몰려와 교통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때가 되면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인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것인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여러 경로의 연구를 통해 적어도 절반 이상의 미세먼지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
자동차를 구성하는 수만 개의 부품 가운데 가장 혹독한 환경을 견디어야 하기 때문일까. 타이어의 어원이 ‘타이어드(tired, 피로한, 피곤한, 지친)’에서 왔다는 말은 꽤 설득력이 있다. 역할의 비중답게 타이어는 자동차의 성능과 승차감 그리고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자동차와 타이어의 궁합이 맞아야만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또 안전도 보장한다는 얘기. 그래서 완성차는 신차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타이어 업체와 머리를 맞댄다. 따라서 신차에 공급되는 타이어도 통상 3년, 자동차와 비슷한 개발 기간이 필요하다.신차용 타이어(O
노련한 운전자도 어두운 밤,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무단횡단 보행자를 피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템피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각) 발생한 우버 자율주행차의 40대 여성 보행자 사망사고도 현지 경찰은 '피하기 어려운 사고'로 보고 있다.당시 현장 영상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우버 자율주행차는 시속 61km로 달렸고 사고 직전 급제동을 한 흔적도 나타나지 않았다. 복잡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보행자를 전혀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는 경찰의 설명도 있었다. 이번 사고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에 대한 논란과 더
봄이다. 아침저녁 겨울 분위기가 시샘을 부리지만 지금 부는 실바람은 잠이 덜 깬 아이를 보채어 일어 세우듯 봄을 흔들어 깨운다. "전국의 고속도로가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해지고 있는 이때, 존재감을 과시하는 차종이 있다.미니밴, 혹은 MPV라고도 부르는 모델이다. 출ㆍ퇴근 용도의 기본 기능에 고속도로에서는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지고 아웃도어에 특화된 넉넉한 공간까지 활용성의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봄 특수를 노린 브랜드의 마케팅도 활발해졌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와 기아차 카니발, 토요타 시에나가 차례
현대자동차의 가격폭이 넓은 까닭은? 한국지엠이 할인율이 높은 이유는? BMW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은 자동차 브랜드들의 가격 정책과 프로모션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최근 ‘컨슈머인사이트 연례조사’에서 2013년부터 ‘17년 까지 매년 새차 구입 1년 이내인 소비자에게 실제 지불한 차량구입 가격과 회사/영업사원으로부터 받은 할인/혜택의 규모를 물어, 이를 바탕으로 계산한 차량가격, 할인금액, 할인율을 정리해 공개했다.2017년 결과를 중심으로 보면 평균 차량가격은
페라리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488 피스타의 실제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페라리 8기통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지닌 V8 스페셜 시리즈 모델로 페라리 레이싱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다. 모델명에 사용된 ‘피스타(Pista)’는 이탈리아어로 레이싱 트랙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비교할 수 없는 페라리만의 모터스포츠 역사를 표현한다.지난 25년간 페라리는 488 챌린지 모델로 3개 대륙에서 100명 이상의 레이서가 참가하는 페라리 챌린지 원메이크 시리즈를 운영해왔고,
닛산 알티마의 차세대 버전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닛산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6세대 알티마는 V 자형 대형 프런트 그릴, LED 헤드램프와 리어 램프에 날카로운 가이드 램프를 추가해 역동성을 강조했다.6세대 알티마는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혁신적인 변화를 줬다.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대형 디지털 모니터, D컷 스티어링 휠이 제공되고 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닛산은 앞서 6세대 알티마의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4기통 엔진을 유지하고 CVT와 결합해 정숙한 세단의 특징을 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