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와 시트로엥 중심의 PSA그롭과 피아트와 지프, 닷지 등을 주력으로 하는 FCA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창립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증가에 따라 우리 산업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인류가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한층 더 친환경적이면서 합리적이고, 안전한 이동수단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스텔란티스가 탄생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던 지프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동화 모델 '랭글러 4xe'를 오는 9월 출시한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최초 공개된 해당 모델은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환경친화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존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전동화 라인업에 합류했다. 랭글러 4x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약 40km)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글로벌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는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식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로 예정됐다.앞서 지난해 FCA그룹 내 크라이슬러는 폭스콘의 모회사 홍하이정밀(Hon Hai Precision Industry)과 합작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이름의 거대 자동차 기업이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지프 브랜드 콤팩트 SUV '컴패스' 부분변경모델이 유럽 시장에 출시됐다. 신차는 유럽에 출시된 지프 라인업 최초로 레벨 2 반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는 등 상품성 업그레이드가 특징이다.7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2월 글로벌 공개된 컴패스 2세대 부분변경모델을 유럽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7슬롯 그릴을 보다 축소하고 LED
시트로엥이 새로운 주력 모델로 등장할 'C5 크로스오버'를 다음달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PSA그룹과 FCA그룹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 출범 이후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해당 모델은 PSA그룹 EMP2 플랫폼을 바탕으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2017년 2세대 모델 단종 이후 후속작 개발을 두고 고민하던 C5를 기존 3박스 4도어 형태가 아닌 세단, 왜건, SUV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해 출시할 계획이다.최근 시트로엥은 자사 소
지프 브랜드가 '컴패스'와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크로스오버를 내년 7월경 첫선을 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PSA그룹의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2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푸조와 시트로엥을 중심으로 하는 PSA그룹과 피아트와 지프, 닷지 등을 주력으로 하는 FCA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지프 라인업에 소형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투입하며 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차는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티히 조립 라인에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상장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폭스바겐그룹이 200~250억 유로에 달하는 포르쉐의 25% 지분을 상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와 관련 폭스바겐그룹은 논평을 거부하고 폭스바겐그룹의 31.4%, 의결권의 53.4%를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 오토모빌 홀딩스SE 역시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소식통들은 "이런 논의는 진지하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실제
FCA그룹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브랜드 지프의 간판급 모델 '랭글러'의 전기차 버전 콘셉트카가 올 연말 공개될 전망이다. 최근 왜고니어 콘셉트, 그랜드 체로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른 선보인 지프는 자사의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전동화를 통해 한 차원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9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슈퍼볼 광고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공유한 지프 브랜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랭글러 EV 콘셉트를 소개하며 향후 전기차 버전 출시를 예고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올해 미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이달 중 '스텔란티스'(Stellantis)'라는 이름의 거대 자동차 기업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FCA그룹을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지프'(JEEP) 브랜드 글로벌 총괄 크리스티앙 무니에르(Christian Meunier)와 15일 오전,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향후 브랜드 전략과 전동화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먼저 무니에르 총괄은 인사말을 통해 "지프 브랜드의 경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에서 긍정적인 소식들이 있었다. 브랜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전용 브랜드 '지프'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 SUV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을 밝혔다.2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크리스티앙 뮤니에르(Christian Meunier)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의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전동화를 따르고 있는 반면 전기차의 높은 토크는 SUV 오프로드 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지프 브랜드는 최근 '랭글러 4xe' 브랜드 최
제네럴 모터스 산하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지난 21일, 순수전기 픽업 트럭 '허머 EV'를 공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FCA그룹에서 픽업 트럭 및 상용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램(RAM) 역시 전동화 기술이 탑재된 신차 출시 계획을 언급했다.28일 오토블로그,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마이크 맨리 FCA그룹 CEO는 지난 8월 인터뷰에서 전기 픽업 트럭에 대한 회의적 의견을 내놓던 것에서 최근 긍정적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 따르면 맨리 CEO는 FCA가 시장에 뛰어
미국 FCA그룹이 2.4리터 타이거샤크 엔진을 탑재한 100만여 대 차량의 리콜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들은 배기가스를 기준치보다 과도하게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FCA그룹은 해당 사안에 대해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현재 논의 중이다.7일 카앤드라이버,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FCA그룹은 자사의 2.4리터 타이거샤크 엔진을 장착한 100만여 대의 리콜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고 회사가 최근 제출한 SEC 보고서를 인용해 리콜 대상에는 크라이슬러 200, 닷지 다트, 피아트 500X 등을 포함 지프 체로키, 컴패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베스트셀링 기블리의 하이브리드 버전 티저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마세라티는 최근 자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글로벌 공개 예정인 '기블리 하이브리드(Ghibli Hybrid)'의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였다.해당 영상에는 푸른색 조명으로 감싼 앞바퀴 휠 에어벤트 디자인과 차량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담아 신형 기블리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것을 암시했다. 신형 기블리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날렵한 모습은 유지되고 범퍼 하단부 공기흡입구가 확대되는 등 소
'2018 LA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발휘 중인 지프의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올 3분기 한국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캠핑과 아웃도어 증가세와 함께 2018년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2019년 쉐보레 콜로라도가 출시되며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국내 픽업 시장은 지프의 신모델 투입으로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주목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FCA그룹코리아는 올 3분기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를 포함 23개 주가 현지시각으로 27일, 앞선 오바마 정부의 연비 규제를 약화시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자동차 연비 기준 완화 조치를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디트로이트 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DC 등 주요 4개 도시가 이끄는 미국 내 23개 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연비 기준 완화 조치를 두고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5%씩 신차 연비를 향상하도록 하는 규제를 밝혔다. 이는 당초 같은 기간 연간 5%씩 연비
FCA그룹은 북미 공장 재가동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직원,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 규칙을 개발 및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FCA그룹은 지난 3월 1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공장을 폐쇄한 이후부터 공장 재개를 위해 중국과 이탈리아의 FCA 공장에서 모범 사례를 도출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권고사항과 연계된 이 강력한 안전 규칙은 '직장 복귀 가이드라인’의 일부로 4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캐나다의 대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에서 제작 및 판매한 약 50만대의 차량에서 와이퍼 부품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1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북미를 비롯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FCA그룹의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의 경우 2019년 4월 18일부터 2020년 3월 3일 사이 제작된 램 1500 및 1500 클래식 총 31만6626대가 포함된다. 또한 2019년 5월 12일에서 2020년 3월 3일 사이 제작된 지프 컴패스 10만8962대 역시 이번 리콜 대상이고 이 밖에 캐
중국에서 시작되어 아시아를 거쳐 유럽과 북미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 걸쳐 팬데믹 현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자동차 시장이 소비 심리 위축과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을 이유로 신차 판매량에서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2020년 1분기 미국 자동차 시장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럴 모터스는 지난 1분기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FCA그룹도 10% 하락한 실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대륙으로 확산되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공장 가동을 일제히 중단했다. 이들은 해당 국가의 상황에 따라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등 의료 장비를 생산하는 시설로 전환하거나 이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독일은 의료장비 부족현상을 막기 위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마스크와 인공호흡기 등 의료 장비 생산을 요청했다. 독일 당국의 이 같은 요청은 자동차 공장의 생산 시설을 활용해 중요
'2020 제네바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3일을 앞두고 취소된 가운데 주요 참가 업체들이 소셜미디어를 비롯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차를 소개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먼저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신형 911의 플래그십 모델 '911 터보 S'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출시되는 911 터보 S는 2개의 VTG 터보차저를 장착한 3.8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은 이전 대비 70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