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5월 국내 6만1896대, 해외 32만512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총 38만701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5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국내 29만4887대, 해외 153만33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0% 증가했다.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신차들이 하반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판매 호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르노삼성차가 지난 5월 내수 7342대, 수출 8759대로 전년동기 대비 21.5% 감소한 총 1만6101대를 판매했다. 5월 판매 감소는 지난달 31일 예정된 해외판매 차량 선적이 지연됨에 따라 평월보다 수출물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르노삼성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0.4% 감소했으나 QM6 19년형과 르노 클리오 출시효과로 전월보다 6.4% 증가했다.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QM6는 전년보다 4.8% 늘어난 2313대가 판매됐다. 중형 가솔린 SUV중 국내 최고 인기 모델 QM6 GDe의 최고급 트림 신설을 비롯해, 나
기아차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 판매 회복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는 5월 국내서 4만 7046대, 해외 20만 130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4만 7176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지난 4월 9.6% 증가에 이어 지난달에도 9.0% 증가로 두 달 연속 10%에 가까운 판매 증가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2월 판매가 8.4%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연간 누적 판매도 113만 41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대한 기
쌍용차가 지난 5월 내수 9709대, 수출 3229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93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렉스턴 브랜드 호조세로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며 전체적으로도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올해 월 최대 실적이다. 내수 판매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동일 차급 기준 역대 최대 월 판매실적(2003년 4월 무쏘 스포츠 3363대)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월 최대 실적 달성을 주도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에 따른 공급 물량 확대로 3,944대가 판매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4만879대(완성차 기준 - 내수 7670대, 수출 3만3209대)를 판매했다.한국지엠은 5월 내수 시장에서 전월 대비 42.6% 판매 증가로 지난 1월 이후 4달 만에 최대 실적을 내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이 전월 대비 각각 16.2%, 81.3%, 98.1%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쉐보레 볼트 EV는 도입 물량 확보에 힘입어 101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745.0%가 증가, 전기차에 대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맥라렌 서울은 맥라렌 720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카테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720S의 방대한 수상 내역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가 포함되면서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맥라렌은 2016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맥라렌 570S 쿠페 이후 출시된 720S가 연달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맥라렌만의 강력한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맥라렌의 2세대 슈퍼시리즈인 720S는 공기 역학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맥라렌만의 디자인 언어를 완벽
르노삼성차가 6월 한 달간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300만대 생산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특히 6월 한달 간 부산공장 300만대 생산을 기념해 개인 사업자 고객에게는 19년형 SM6를 비롯한 전 차종(전기차, 클리오 제외) 구매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300만대 생산기념 감사 이벤트로 6월 중 출고 고객에게는 특별한 추가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19년형 SM6에는 트림 별 특별 구입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19년형 SM6 5월 이전 생산차 중 PE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만원의 할인
쉐보레가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으로 6월 반전을 도모한다. 쉐보레는 1일, 스파크는 최대 195만원, 말리부 최대 350만원, 트랙스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018년형 스파크에 차량가격 최대 10%를 할인하고 말리부와 트랙스는 특정기간 재고분 최대 200만원의 할인과 할부 프로그램(4.9%, 72개월) 또는 차량가격 할인에 보증기간 연장(7년14만KM) 혜택을 더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2013년 이 후 신규 면허를 취득하고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를 구입하면 생애 첫차 30만원
광주시가 사업 주체가 돼 다수 기업 등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과 관련 현대자동차가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일 현대차는 광주시가 투자를 요청해 옴에 따라 투자자의 일원으로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광주시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다만 현대차는 이번 투자가 확정되더라도 신설법인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비지배 지분으로 일정 지분만을 투자해 신규 차종의 생산을 위탁하고 공급받는 안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독일 주간지 슈피겔의 보도 이후 배기가스 배출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일부 디젤차량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린 BMW그룹이 해당 사항과 관련된 미 정부의 조사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3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BMW에서 판매된 디젤차에서 불법적인 배기가스 조작 협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EPA 교통 및 대기 환경 이사 크리스토퍼 그런들러(Christopher Grundler)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BMW 제품을 매우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소프트웨어 조작 증거를 찾지 못했다"라
전기차 충전소가 수도권에 집중 설치되면서 지방 보유자가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고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제주도는 전기차 등록대수가 서울의 2배에 이르지만 충전기 개수는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4월까지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3만893대로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28.9%인 8921대가 운행되고 있다. 문제는 전국 5101기의 충전기 가운데 약 37%인 1894기가 수도권에 설치됐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전기차 등록 비율(9.8%)의 두 배가 넘는 1007기(19.7%)의 충전기가
전 세계 전기차 판매가 향후 2년간 급증하고 이후 지속해서 매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지차 등 배터리를 보조 동력으로 사용하는 모든 차를 포함해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단체인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10만 대였던 전기차 대수는 2010년 1300만 대에 이르고 2030년까지 매년 24%씩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대기오염과 온실 가스를 막기 위해 강력한 환경규제를 도입하면서 자동차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