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의 연못 추락 사고로 남성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율주행차의 안전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이런 가운데 미국 소비자의 대다수가 자율주행차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미국 자동차협회 AAA(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는 현지시각으로 22일, 이 보고서를 통해 73%의 운전자가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AAA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2017년 말 실시한 조사
현대차가 ‘상용차 전 차종의 부품·공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상용 중대형 블루핸즈 118개소에서 실시되며 순정 부품은 소매가 대비 10~40%, 일반 수리 공임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현대차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에 대비, 차량을 미리 점검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할인 적용 대상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에어컨 콘덴서, 에어컨 필터 등과 브레이크 패드, 라디에이터, 요소수, 요소수 필터 등 19개 품목 714개 아이템이다. 행
미국 소비자협회가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 모델 3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구매를 권유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자동차를 포함,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평가 결과는 미국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테슬라 모델 3의 향후 판매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컨슈머리포트는 21일(현지시각) "모델 3의 가속 및 핸들링 성능은 BMW 3시리즈와 아우디 A4에 버금가지만 제동거리에서 중대한 결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모델3는 60마일(96km/h)의 속력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포드 풀사이즈 픽업 F 150보다 7ft
현대차그룹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했다.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재 체결되어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분할합병 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달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취소됐다. 이와 관련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구조개편안' 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 부회장은 “그 동안 그룹 구조개편안 발표 이후 주주 분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콘셉트 '에센시아'가 칸 영화제의 CR 패션북 칸 파티(CR Fashion Book Cannes Party)에 전시돼 주목을 끌었다.에센시아가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지난 3월 뉴욕오토쇼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를 총괄하는 맨프레드 피츠제럴드는 "이 특별한 행사에서 CR 패션북과 함께 우리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에센시아는 영화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수 백명의 유명 명사와 배우 등이 참석한 리셉션의 중앙 무대에 전시돼 강한 인상을 줬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브랜드 EQ의 첫 소형차를 프랑스에 있는 함바흐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벤츠는 EQ 소형차 생산을 위해 이 공장에 5억 유로(6360억원)을 투자한다.스마트 포투 전기차와 함께 생산될 EQ 모델은 1회 충전에 250마일 약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스는 지난해 9월 소개된 콘셉트 EQA.벤츠 모기업 다임러는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체 판매량의 최대 25%를 차지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벤츠는 전기차 생산 라인을 따로 갖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 2018’을 후원하고 일반 고객 대상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6월 8일, 9일,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지난해 기준 참가자 약 12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올해 역시 체인스모커스, 제드,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행사 전부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울트라 코리아 2018’ 공식
쌍용차가 전문성을 갖춘 자동차 보수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6월 1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5일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참가자에게는 훈련비용 전액과 교육기간 동안의 숙식이 무상지원된다. 소정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희망할 경우 수료 후 쌍용차 협력 정비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교육이 진행될 쌍용차 대전연수원은 2개동(본관, 생활관) 규모로 대강당을 비롯해 세미나실, 중·소강의실, 실습장,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확장 이전한 보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4월 28~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인 ‘아우디 트윈컵 2018’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 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우디 공식 딜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이번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에는 지
현대·기아차가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지원하고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Invensiad)’가 올해에도 열렸다. 올해 인벤시아드는 총 675건(국내연구소 322건, 해외연구소 353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올해 인벤시아드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최종 결선에 오른 3건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임정욱 책임연구원(바시선행개발팀)의 주행상태 표시 램프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 주변과
현대·기아차가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18 ‘인벤시아드’ 발명 대회를 18일 남양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올해 인벤시아드는 총 675건(국내연구소 322건, 해외연구소 353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입상작은 기술 트렌드, 관련 기술 개발선행도, 성능 및 상품성 향상 기대효과, 기술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국내20건, 해외 5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이 중 상위 6건(미래 모빌리티 3건 , 일반제안 3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결선에 오른 미래 모빌리티 분야 3건은
1991년 개봉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 '터미네이터 2' 에 등장해 멋진 장면을 펼친 할리데이비슨의 '펫 보이(Fat Boy)'가 경매에 등장한다. 다음달 경매에 오르는 해당 할리 데이비슨의 예상 감정가는 25만 달러(한화 2억9,000만원)로 책정됐다.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1991년개봉한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5억 달러 이상을 벌어 들이며 영화 역사상 고전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 영화의 상징적 소품 중 하나인 할리데이비슨의 펫 보이는 영화 속 인류 저항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