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북미 최대 완성차 업체인 GM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수적인 자동차 부품시장에서 현대모비스가 GM과 수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무결점의 제품경쟁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래차 부문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전장부품에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GM은 섀시·파워트레인·인테리어ㆍ전장 등 총 10개 부문에서 3000여 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ㆍ개발 능력ㆍ혁신성 등을 종
맥라렌 서울은 F1 레이싱의 선두주자 맥라렌의 양산차 브랜드인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출범 이후 약 7년 만에 1만5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가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에서 1만5000번째로 생산되면서 맥라렌과 맥라렌 팬에게 아주 의미 있는 기록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는 지난 2016년 12월에 10000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18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로 맥라렌 브랜드를 향한 세계 팬들의 관심과 요구가 얼마나 큰지를 증명하는 숫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토요타 코롤라가 난데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경찰(SAPS)이 이스턴케이프에 있는 한 농장을 순찰하던 중 절도범을 붙잤았다.놀라운 것은 이들 절도범이 무려 6마리나 되는 양의 사체를 토요타 코롤라의 2열 시트와 트렁크에 차곡차곡 쌓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화제가 된 코롤라는 1996년 남아프리카 용으로 만든 5도어 해치백 타입 코롤라로 현지에서는 태즈(Tazz)로 불렸던 모델이다. 해치백 타입이지만 다자란 양 6마리의 사체가 한꺼번에 실려있었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토요
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폭스바겐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구안이 수입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게 될 순간이 멀지 않아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단 2차종의 단출한 라인업으로 5월 한 달간 약 2,000대의 판매가 예상된다.2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형 티구안은 현재까지 약 1,500대의 차량이 국내서 판매됐다. 신형 티구안은 앞서 약 한 달 간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이미 3,000대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파사트 GT와 신형 티구안 등
한국타이어가 5월 25일 독일 쾰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자동차 및 타이어를 비롯한 건설, 석유 및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가 지난주 슈피겔의 C클래스, G클래스를 포함 벤츠 일부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 보도에도 관련 성명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지난주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벤츠 디젤차 일부에서 배기가스 수준을 조작하도록 불법적으로 설계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보도하고 해당 결과에 따라 C클래스, G클래스 등 디젤차 약 60만대가 리콜 될 수 있다고 전했다.해당 보도는 최근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에서 1.6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 비토 차량의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 'I.D. R 파이크스 피크'가 대형 리어 윙과 2,000개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에어로다이내믹을 선보였다.28일 폭스바겐은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레이싱카인 I.D. R 파이크스 피크 개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에어로다이내믹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구름위의 레이싱'이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 대회는 일반 레이스카 개발과는 다른, 가혹한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는 대회다.
MINI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26일 남양주 봉서원 캠핑장에서 ‘MINI 피크닉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약 600명의 MINI 도이치모터스 고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MINI D.I.Y 클래스, 힐링 요가,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 MINI의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MINI의 변화된 브랜드 컨셉에 맞추어 도시 스포츠, 여행, 캠핑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나들이를 나온 방문객을 위해 준비된 애니메이션 부스, 페
넥센타이어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18’에 참가한다.‘더 타이어 쾰른’ 전시회는 올 해 처음 열리는 국제 전시회로 전시장에 타이어, 휠,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여름, 겨울, 사계절, 컨셉 타이어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전시공간을 구분해 총 14개의 타이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 ‘엔페라 스포츠’와 ‘로디안 AT 4X4’는 ‘더 타이어 쾰른’에서 최초 공개되며, 지난 4월 출시한 ‘윈가드 Ice Plus’ 및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 23일 크라프트베르크 베를린에서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식인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 2018'을 개최했다.16회를 맞이한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는 지난 해 우수한 노력과 혁신 역량을 보인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자동차 산업의 변혁을 중심으로 한 미래 과제를 반영한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시상식은 26개국 28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e-모빌리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특별상 등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이 중 LG화학과 삼성SDI는 e-모빌리티 부문에
금호타이어가 29일부터 6월1일까지 독일 쾰른의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쾰른 2018’에 참가한다.독일 에센에서 격년으로 열리던 타이어 전문박람회 ‘라이펜 에센’ 의 협력 단체였던 독일의 타이어 판매업자협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타이어 전시회는 코엑스 전체 면적의 두 배 가량에 이르는 규모로 세계 굴지 타이어 기업들이 일찍부터 참가를 확정해 업계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 100여개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며, 고성능
제네시스 브랜드가 26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각) 이틀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돼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서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럭셔리 모터쇼다.올해 처음 참가한 제네시스가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