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과 5월, 서울과 제주에서 의미 있는 전기차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서울 코엑스에서는 12일부터 'EV TREND KOREA 2018'가 시작되고 다음 달 2일부터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로 5회째인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개최된다.두 곳 모두 자동차 산업의 미래인 전기차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규모의 행사다. 그런 만큼 글로벌 브랜드의 전기차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포럼과 B2B 상담회 등이 준비됐다.서울에서 열리는 EV TREND
2015년 미국발 '디젤게이트'를 시작으로 2016년 8월 국내시장에서도 대부분의 차량들이 인증취소를 통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겪어왔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국내서 처음으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 프리핑을 가졌다. 6일 오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 신뢰 회복 및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실행 전략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포했다.
전기차 모터쇼로 주목 받고 있는 ‘EV TREND KOREA 2018’ 사무국이 2월 27일부터 3월 28일 까지 성인남녀 308명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기차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최대 주행거리’(67%)’이며,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도 ‘최대 주행거리(26%)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는 90.6%(2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오르며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될 조짐이다. 3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벤츠 E 200 모델이 2,736대로 1위, 이어 BMW 520d가 1,610대, 렉서스 ES300h가 822대 순으로 기록됐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는 한 달 동안 약 8,000여대 가까운 차량을 판매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1만9,928대 보다 32.5% 증가하고 전년 동월 2만2,080대 보다 19.6% 증가한 2
최근 국산차 엠블럼을 달고도 전시장에선 찾아 볼 수 없는 해외전략차종이 일반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심심찮게 목격되고 있다. 어딘지 익숙한 디자인, 조금 트랜드를 지난듯 보이는 이들 차량은 다양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신선해 보이기까지 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은 이들 해외전략차량들은 가까이는 중국을 비롯 유럽과 인도, 중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현지 상황에 맞춰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변경하고 각종 맞춤형 편의사양을 탑재해 '낯선' 차명으로 판매된다. 국내에 없는 해외서 잘 팔리는 맞춤형 전략차종을 살펴봤다.현대기아차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사의 기존 상용차 출고 센터보다 약 2배 확대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2019년 1월 확대/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총 500억원 이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4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상용차 전문 기업인 서광산업과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서광산업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
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6,272대, 3만4,988대를 판매해 총 4만1,26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8.9% 감소한 것으로 특히 내수의 경우 57.6%가 하락한 최악의 판매를 기록했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회사는 3월 한 달 동안 총 4만1,26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3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8.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6% 떨어졌다. 모델별 판매는 스파크가 2,518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42.1% 하락하고 크루즈와 말리부는 각각 566대, 909대가 팔
폭스바겐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풀체인지)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스포츠 쿠페 '아테온'이 내달 14일 국내 시장에 동반 출시된다. 티구안은 2014년과 2015년 줄곧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에 오를 만큼 인기를 누렸던 차량으로 1세대 이후 국내서 8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역시 종전 보다 상품성이 향상돼 폭스바겐 미출시 차량 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모델이다. 또 아테온의 경우 이미 해외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폭스바겐의 새로운 기대주
현대자동차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부분변경모델이 최초 공개됐다. 앞서 일부 스파이샷을 통해 예상된 것처럼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디자인이 소폭 변경되고 실내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8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투싼 부분변경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먼저 투싼 부분변경모델의 외관 특징은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기존 가로형 3줄에서 4줄로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80%에 달하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가 포드 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슈퍼 테스트 드라이브 센터'라는 이름의 초대형 자동차 자판기를 공개했다.27일 홍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저우에 설치된 해당 자판기는 5층 높이에 차량 42대를 한 번에 수용 할 수 있다.일반인 대상 공개는 다음달 23일 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말 알리바바와 포드는 온라인 자동차 판매 및 인공지능 분야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아우디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A6의 한국시장 판매를 재개한다. A6는 한때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며 수입차 시장 판매 우위를 점했던 모델이다.26일 아우디코리아는 A6의 2018년식 35 TDI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6’로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 중형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이번 출시되는 2018년식 ‘아우디 A6 35 TDI’는 2015년 선보인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변경 모델에
BMW 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70억 유로(한화 약 9조 2000억원)를 연구개발에 투자한다. 이는 향후 신모델 개발 및 전기 이동성, 자율주행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BMW그룹은 독일 뮌헨 본사에서 지난해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전력을 발표했다.BMW 그룹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은 전례가 없는 기술적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불확실성의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BMW 그룹은 명확한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의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는
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최근 시승해 봤습니다.해당 모델은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유럽형 모델로 동급 프리미엄 모델에서도 찾기 힘든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시스템, 도심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 됐습니다.여기에 앞 좌석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이 이전 폭스바겐의 단출한 편의사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만재된 모습입니다.신형 파사트 GT는 전세대 파사트 대비 휠베이
포드 코리아가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스타일리하게 진화한 ‘2018 뉴 머스탱’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포드자동차의 아이콘으로 지난 2015년 초 올-뉴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공기역학성을 높이기 위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으며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에는 다양한 LED 램프를 적용했다. 후면에 새롭게 장착된 윙 타입의 리어-스포일러는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포드 머스탱의 외관을 더욱 돋
포르쉐가 현재 모델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화, 그리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E-모빌리티에 오는 2022년까지 총 60억 달러(한화 약 6조 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슈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에서 포르쉐는 2017 회계 연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전례 없는 미래 개발 계획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투자 계획은 미션 E 파생 모델 개발을 포함, 현행 모델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화, 그리고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을 총 망라한다.포르쉐는 향후 10년 동안 최적화된 내연 기관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회계연도 디젤 이슈로 인한 대규모 현금 지출에도 기록적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는 앞서 공개한 전기차 전략 '로드맵E' 추진을 가속화하는 방안으로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기지를 16곳으로 확대하고 유럽과 중국 수요를 예상해 배터리 제조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미래 전략을 구축하는 모습이다.13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 최고경영자(CEO)는 베를린에서 열린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e-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 추진 상황과 향후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만 번째 모델은 2018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서 람보르기니의 GT3 부문 우승을 기념하는 우라칸 퍼포만테다.캐나다에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인 우리칸 퍼포만테는 지난 1월 데이토나 국제 스피드웨이 내구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한 우라칸 GT3 11번 차량과 동일한 베르데 맨티스 그린 컬러를 입고 있다. 2017년 람보르기니는 총 3815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이 중 우라칸 모델은 총 26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2014년 첫
토요타코리아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SJ 쿤스트할레에서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19.4km/ℓ의 뛰어난 도심연비를 자랑한다.또한 여기에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 등 203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마케팅이 펼쳐질 예정. 이를 반영하듯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C의 홍보 모델로 가수겸 탤런트 헨리(Henry)를 기용 신차의 매력을
2,490만원의 합리적 가격에 도심 19.4km/ℓ의 연비, 여기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각종 세금혜택까지 받는다면 매력은 더욱 커진다. 토요타코리아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SJ 쿤스트할레에서 컴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의 미디어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토요타 라인업 중 엔트리 모델인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19.4km/ℓ의 뛰어난 도심연비, 유니크하고 날렵한 외관 디자인과 이동이 자유로운 컴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 등 복잡한 시내에서 하이브
자고 나면 새것이 등장하는 세상, 지난 1월 출시된 부분변경 더 뉴 K5는 매무새를 바꾸고 꽤 많은 것을 보탰다. 2010년 5월 '2개의 얼굴 7개의 심장'으로 출시된 2세대 K5는 한때 쏘나타의 월간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경쟁차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지난해 SM6에 3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SUV와 준대형 세단에 밀려 수요가 대폭 줄기는 했어도 중형 세단은 각사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시장, 따라서 기아차는 기회를 노리며 절치부심했고 더 뉴 K5를 내놨다.더 뉴 K5의 가장 큰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