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500억원 투자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

  • 입력 2018.04.03 09:26
  • 수정 2018.04.03 10:1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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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사의 기존 상용차 출고 센터보다 약 2배 확대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2019년 1월 확대/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총 500억원 이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4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상용차 전문 기업인 서광산업과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서광산업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 기업이다.

오랜 기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특장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로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용차 시장의 요구에 선제 대응하는 일환으로 상용차의 특수성 및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신개념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건립하고자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차량 준비, 인도 및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은 물론 특장 시설, 드라이빙 교육장, 주행 테스트 트랙까지 고객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17년 국내 시장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를 업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2019년까지 총 100억원의 투자를 집행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 구현을 위해서는 차량 계약 후 신속한 차량 출고와 국내 운송 환경에 맞는 한국 전용 부품 및 특장, 전문적인 운전자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추가 신규 투자를 통한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의 건립을 통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고객들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하는 강력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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