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어린이용 카시트 장착 조건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상황 모의실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6세 어린이 더미를 이용한 이번 실험 결과 교통사고 발생 시 어린이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거나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 경우 중상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실험은 6세 어린이 인체모형을 이용해 승용차 뒷좌석에서 시속 48km로 정면출돌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실험은 카시트를 정상 착용하는 경우,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한 경우, 카시트를 안전벨트 팔 아래쪽으로 착용한 경우
사실상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와 운전자 개입이 극히 제한적인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에서도 차량간 혹은 자동차와 사람간 사고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경우를 대비한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들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를 통해 개발 중이고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자율주행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안전기술을 담은 'ESF 2019'를 통해 해당 분야 초석을 다지고 있다.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열린 'ESF 테크데이'를 통해 벤츠의 최신
연초부터 수입차 브랜드의 수난이 시작됐다.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관련 소송에서 피해 배상 판결이 나왔고 아우디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력 모델의 판매가 중단되는 위기에 처했다. 토요타도 지난해 5월 과장 광고와 관련해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1부(조미옥 부장 판사)는 16일, 1299명이 폭스바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소유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320명을 제외한 나머지 979명에게 대당 100만원을 보상하라"고 판결했다.이
포르쉐 AG가 더 스포티하고 강력한 성능의 신형 718 GTS 4.0을 새롭게 선보이며, 미드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형 718 GTS 4.0은 ‘718 카이맨 GTS 4.0’과 ‘718 박스터 GTS 4.0’로 구성된다.신형 718 GTS 4.0에는 718 스파이더와 718 카이맨 GT4에 장착되는 4ℓ 6기통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400마력(PS)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3km/h이다. 특히, 6단 수동 변속기와 스포츠 배기 시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7만8133대의 판매를 달성해 수입차 판매 1위를 수성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9종의 신차를 포함 6종의 부분변경모델을 투입한다. 또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및 효율적 서비스 강화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을 밝혔다.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19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담은 2020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이 최초 공개되며 디자인과 관련된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이전 경험할 수 없던 투박한 외관과 각진 차체는 양산차로는 수긍하기 어려운 모습을 띠었기 때문이다.순수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전통적 디자인에서 완전히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거듭나는 과정 속 자동차 디자인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바탕으로 테슬라는 사이버 트럭을 선보였을지 모른다. 다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눈에 자동차 디자인은 기능적 이상의 의미로 존재한다. 과거 전세계 자동
내년 6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둔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의 시험 생산이 중국 루차오(Luqiao) 공장에서 시작됐다. 폴스타 2는 테슬라 모델 3와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모델로 5도어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제작됐다.5일 일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최근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폴스타 2의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격적인 대량 생산에 앞서 실시된 이번 시제품 생산은 보다 표준화된 결과물과 차량의 제작 프로세스를 검증하기 위한 절차로 알려졌다.토마스 잉엔라트(
르노삼성차가 최근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0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총 142대의 트위지가 유럽 시장 수출길에 나섰다.르노삼성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 트위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 친환경차 넥쏘 수소전지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 본네빌 소금 사막에서 최고속도 기록에 도전했다.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5일 '2019 세마쇼' 개막을 앞두고 넥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대표적 친환경차 모델을 이용해 최고속도를 달성하는 '랜드 스피드 레코드(Land Speed Record)' 측정을 시도했다. 이번 이벤트는 본네빌 소금 사막에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입회 하에 이뤄졌으며 운전은 선임 파워트레인 엔지니어 딘 슐링만(Dan Schl
볼보자동차가 영국에서 S60 V60 그리고 XC60의 '폴스타 엔지니어드(Polestar Engineered)'버전을 공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올 연말 시작될 예정이다.22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서 판매될 S60 폴스타 엔지니어드의 가격은 5만6105파운드(한화 8500만원)로 책정되고 V60 및 XC60은 각각 5만7205파운드, 6만4545파운드에 시작된다. 이들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파워트레인은 T8 트윈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2.0리터 4기통 엔진과
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링 트럭인 포드 F시리즈가 2020년 신형 F시리즈 슈퍼 듀티(Super Duty)를 공개했다.2020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은 내구성과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내년 선보이는 모든 슈퍼 듀티 픽업 시리즈(F-250, F-350, F-450)는 최대 견인 중량이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트레머 오프로드 패키지(Tremor Off-Road Package)’가 탑재된 2020년형 슈퍼 듀티는 역대 가장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슈퍼 듀티 모델로, 일반 트레일러의 경우 최대 1500파운드, 디젤 구스넥 트레일러는 최대
볼보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폴스타 2(Polestar 2)'의 유럽내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온라인을 통해 주문 가능한 폴스타 2의 실제 고객 인도는 내년 6월경 시작될 예정이다.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 2의 출시는 내년 1분기경 이뤄질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6월께 시작된다. 유럽연합 국가에서 온라인을 통해 주문 가능한 폴스타 2의 가격은 독일 기준 5만8800유로, 한화로 약 7700만원에서 시작되고 영국에선 4만9900파운드에
르노삼성차가 10월 1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 담당 업체 동신모텍과 함께 ‘트위지 부산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내 위치한 동신모텍 트위지 생산 공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부 및 산업부 관계자,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부산지역 경제단체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트위지는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30000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2
다양한 안전 기술의 개발 선구주자로서 차량 안전 분야를 선도해온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의 충돌 테스트 6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886년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발명한 이후 130여 년 동안 자동차 기술의 선봉장으로 다수의 혁신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안전의 아버지라 불리는 엔지니어 벨라 바레니를 영입한 1939년부터 지금까지 ‘무사고 주행’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며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까지 모두 보호할 수 있는 안전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차
미국에서 차량을 상대로 한 절도 범죄는 매우 흔하다. 자동차 자체를 훔쳐가는 건 물론이고 값비싼 휠이나 차량 내부에 있는 가방, 전자제품, 귀중품 등이 범죄의 표적이 되곤 한다. 때문에 미국의 대도시에서 차 안에 가방이나 현금을 놔두는 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다.그러나 진보한 자동차 절도범들이 이제는 차에 장착된 고가의 부품을 노리기 시작했다. 특히 친환경차로 각광받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가 새로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보급이 확대될수록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경찰과 자동차 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폭스바겐과 포르쉐 일부 차량에서 에어백과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부품 결함이 발견돼 약 22만7000여대의 차량이 유럽에서 리콜될 예정이다.20일 오토모티브뉴스유럽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슈투트가르트 자이퉁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생산된 폭스바겐 티구안, 샤란, CC와 2015년과 2016년 생산된 포르쉐 911, 박스터, 카이만, 파나메라 등이 이번 리콜에 포함된다.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장치 오류로 인한 오작동 그리고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주는 프리텐셔너 오류에 따른 잘못된 작동이 발견됐으며 새로운
아들 성화로 반려견 용주(푸들, 3년생)와 함께 살고 조 아무개 씨(37세 경기도 시흥시), 지난 추석 연휴 온 식구가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가슴 철렁한 일이 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을 보고 출발을 하려는 순간, 아이의 옆자리에 앉아있던 용주가 용수철 튀듯 차 밖으로 뛰어내린 것.자신도 놀라 그 자리에 서 있는 바람에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큰일을 당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지금도 아찔한 순간으로 문득 문득 떠오른다고 한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사람도 부담스러운 친환경 먹거리를 시작으로 놀이터와 호텔, 보험, 심지어 전
토요타, 닛산, 벤츠 등 수입차 37개 차종 9272대가 제동장치 등의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이들 차종에 대한 리콜과 함께 자기인증 적합조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토요타, 혼다, 기아 등 3개 제작사에 리콜을 명령하고 총 4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모델별 리콜 사유로는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ES300h 등 8개 차종 1207대는 제동장치 결함(브레이크 부스터 펌프)으로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안전성제어장치(VSC)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자동차 안전기준에도 위반된
르노삼성차가 9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ENTECH 2019)’에 참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차 부스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르노삼성에서 전시하는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주역이다. 오는 10월부터는 기존 수입 판매에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 모델로
쌍용차가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 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 코란도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까지 총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시스템과 동급 최다 에어백(국내 기준)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