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더욱 강력한 2020년형 F시리즈 슈퍼 듀티 공개

  • 입력 2019.10.15 14:39
  • 수정 2019.10.15 14:4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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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미국 베스트셀링 트럭인 포드 F시리즈가 2020년 신형 F시리즈 슈퍼 듀티(Super Duty)를 공개했다.

2020 F시리즈 슈퍼 듀티 픽업은 내구성과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내년 선보이는 모든 슈퍼 듀티 픽업 시리즈(F-250, F-350, F-450)는 최대 견인 중량이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트레머 오프로드 패키지(Tremor Off-Road Package)’가 탑재된 2020년형 슈퍼 듀티는 역대 가장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슈퍼 듀티 모델로, 일반 트레일러의 경우 최대 1500파운드, 디젤 구스넥 트레일러는 최대 2만1900파운드까지 견인이 가능하다. 또한 신형 7.3리터 휘발유 엔진의 경우 최대 탑재 용량이 4210파운드에 달해 고객들이 기대하는 견인력과 탑재 용량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슈퍼 듀티는 견인시 운전자의 편의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 기능을 선보인다. 본 기능은 후방 카메라를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후진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도와주는 기능으로 스티어링 휠 대신 손잡이를 사용해 손쉽게 트레일러를 조정할 수 있다.

슈퍼 듀티는 대형 픽업 트럭 중 유일하게 최대 10개 기기가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는 내장형 4G LTE 모뎀을 탑재해, 어디에서든 무선 통신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차선 이탈 경고(Lane-Keeping Alert) 기능과 잘 보이지 않는 옆 차량을 모니터링 해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안전벨트 프리텐셔너(seat belt pretensioner) 등이 포함된다.

한편 2020년 포드 F시리즈 슈퍼 듀티는 켄터키주 루이빌의 켄터키 트럭 공장, 오하이오주 에이본 레이크의 오하이오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트럭은 연말에 딜러들에게 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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