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간 자동차 산업 규모가 900만대 시대에 접어 들었다.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내수 규모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5만 3811대로 집계됐다.수출은 3.4% 증가한 749만 2774대로 집계돼 내수를 합친 총 판매대수가 2013년 861만 7015대보다 3.8% 증가한 894만 6585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하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5년 시무식에서 2015년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했다.또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4년 전 세계 빈티지 자동차 수집가들을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지난 8월, 미국 본햄스 경매에서 페라리의 1962년산 250 GTO가 무려 3810만 달러, 우리 돈 414억원에 낙찰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기 때문이다.빈티지 자동차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된 올해 경매 시장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 모델들의 낙찰가를 모두 합치면 무려 1억 51
올해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SUV가 주도했다. 용도상 한계가 있는 세단보다 활용성이 뛰어난 SUV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전인 2009년만 해도 글로벌 자동차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12.3%에 불과했다.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 자료에 따르면 SUV 시장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올
현대차가 중국 허베이성과 충칭시에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허베이성 창저우시에는 30만대 규모의 4번째, 충칭시에는 30만대 규모의 5번째 공장이 세워질 예정이며 최근 각 지방정부와의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 직할시인 텐진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 최근 대규모 경제 권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다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500원대로 진입했다. 이 때문에 자동차시장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소형차의 인기가 시들해져 가면서 생산량 조절에 들어간 업체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글로벌 업체는 직원 해고 조치까지 취했을 정도다. 고유가를 등에 업고 관심을 받아왔던 전기차와 디젤차의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폭스바겐 해운대 전시장을 새로 오픈했다. 11층 규모의 연면적 3917.22㎡에 달하는 해운대 전시장은 건물 외관 전체를 통 유리로 마감하는 글라스 커튼월 방식의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 효과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총 11층 중 2층까지 운영되는 전시장에는 13대의
영국의 귀족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의 라피드S와 DB9 볼란테를 시승했다. 애스턴마틴은 1913년 당시 유명 레이서인 리오넬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가 설립한 수퍼카 브랜드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고 우리에게는 영화 007 시리즈의 본드카로도 유명세를 탔다.긴 역사만큼 많은 곡절을 갖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몇 차례의 재정난으로 공장 문을 닫기도 했고
올 한해가 또 저물고 있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는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사건이 줄을 이은 한해였다. 더욱 신뢰와 믿음이 더욱 절실한 한해였다고 본다. 자동차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올해를 되집어 보면서 내일을 내다보는 현안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역시 수년간 지속되어 온 수입차의 강세였다. 약 15% 점유율에 20만대에 이르는 최고의 수치이다.
렉서스가 강력한 투-톱 진용을 구축했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힌 ‘ES 300h’에 신예 ‘NX300h’가 가세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NX 300h의 가세로 렉서스는 해치백 CT 200h에서 ES 300h(중형 세단), GS 450h(중형 스포츠 세단), RX 450h(대형 크로스오버 SUV),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7명, 전무 44명, 상무 76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60명, 연구위원 3명이다.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구전시장이 지역 수입차 브랜드 최대 규모로 확장 이전하는 동시에 황금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구 전시장 및 황금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5904m2, 대지면적 1868m2,, 지상 6층 규모로 70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 시설도 갖추고 있다.1층과 2층의 전시공간에서는 14대의 차량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올해보다 3.9% 증가한 8710만대로 전망됐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선진 시장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흥 시장 중 중국은 올해 1913만대에서 내년 8.6% 증가한 2078만대로 전망됐다. 성장세는 높지만 경기 둔화와 신차효과 약
마세라티가 올해 브랜드 창립 100주년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 선물로 마세라티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배기음으로 제작한 휴대폰 벨소리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단 이틀간 공개되는 이번 마세라티 배기음 벨소리는 마세라티의 여러 모델 중에서도 마세라티 배기음 고유의 음색을 가장 잘 표현해내기 위해 여전히 자연흡
자동차 업체들의 생존을 위한 경쟁은 내년에도 치열할 전망이다. 업계는 2015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그러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은 여전히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들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15년 출시가 예상되는 수 백여개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15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람보르기니를 처음 경험하는 운전자들부터 트랙 위를 달려 본 전문 드라이버들까지 모두가 람보르기니 브랜드와 산타가타 볼로냐의 슈퍼 스포츠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내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첫 번째 행사는 윈터 아카데미로 내년 1월 14일
포드코리아가 지난 22일, 링컨 브랜드를 담당하는 딜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링컨 아카데미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링컨 아카데미 딜러 컨퍼런스는 우리 나라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의 주인공으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링컨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에 대해 고객접점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누구보다 먼저 이해하고, 그 프리미엄에 부합하는 대고객 서비스 역
랜드로버 코리아가 직관적이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폭넓은 브랜드 및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홈페이지, ‘랜드로버 디지털 익스피리언스(LRDX)'를 오픈한다.랜드로버 본사가 개발해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LRDX는 영상과 이미지 등 시각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사용자는 간단한 클릭을 통해
연간 300만대, 신차보다 큰 중고차 시장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SK엔카가 홈페이지 등록 매물을 집계한 결과, 국산 SUV, 수입 중형차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국산은 현대차 그랜저 HG, 수입은 BMW 뉴 5시리즈로 집계됐다. 디젤차가 강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연료별 비중은 여전히 국산(56
람보르기니가 피렐리와의 오랜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 에디션을 생산한다고 밝혔다.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1963년 시작됐으며 같은 해 성난황소(Raging Bull)공장을 설립하고 이후 모든 람보르기니에는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됐다. 이 특별한 아벤타도르 피렐리 에디션은 쿠페와 로드스터 버전으로 개발되며 2015년 여름 출시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