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4만3394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주도해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SUV 판매 비중은 전체에서 69%를 차지했다.모델 별 판매는 지난 한 달간 싼타페가 8714대 판매를 기록해 45% 증가를 기록하고 이어 베뉴 1347대(34%), 코나 5233대(9%), 투싼 7980대(1%) 순으로 상승 판매를 달성했다.현대차 미국 마케팅 수석 부사장 랜디 파커는 "우리는
"이번 달 신차가 단 한대도 팔리지 않았다". 13억 인구, 연간 400만대 자동차가 팔리는 나라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난해 4월 세계 4위권 자동차 소비국 인도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봉쇄 정책이 시행되면서 전달 14만대 가량 됐던 내수가 '0'을 기록했다. 2020년 인도 연간 판매량은 예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우리나라를 빼고 선진국 대부분 내수가 줄었지만 인도와 같지는 않았다. 이전부터 인도 자동차 시장은 침체 전조가 있었고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역대급 부진에 빠진 것이다.인도
미국과 유럽, 러시아를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중국에서 저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나 올해 다양한 신차 투입으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현대차의 신차를 모아봤다.먼저 현대차는 신형 i20를 유럽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해당 모델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고성능 N 버전이 투입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본 모델의 경우 1.6리터 4기통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대 204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6단 수동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는 보급형 전기차 'AX가 이르면 오는 2021년 말, 늦어도 2022년 초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인도에서는 AX가 인도 시장을 노린 전략 모델로 경차 쌍트로 플랫폼을 공유하고 가격은 100만루피(약1500만원)로 예상되는 순수 전기차로 소개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인도가 아닌 국내 시장에 투입할 모델로 얘기하고 있다.인도 매체가 공개한 예상도에 따르면 AX는 전면에 제네시스 앰블럼과 유사한 장식용 그릴과 슬림한 헤드램프로 디자인됐다. 차체 전체를 감싸는 플라스틱 클래딩을 적용해 SUV 존재감도 드러내고 있
현대차 SUV 라인업에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추가된다. 모델명은 이미 상표권을 등록한 '바이욘(Bayon)'으로 2021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바이욘은 유럽 시장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코나보다 작은 B 세그먼트로 베뉴와 같은 체급이다.출시가 임박하면서 바이욘 프로토타입 스파이샷도 최근 노출됐다. 해치백 i2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바이욘은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을 품은 전면부를 웅장하게 만들고 스포티한 휠 디자인, 슬림한 헤드램프와 부메랑 타입 리어 램프로 멋을 부렸다.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현대차 모든 SUV 모델이 한 자리에 모인다.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에 SUV 차종을 종합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에 마련될 전시에는 투싼, 코나,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인기 SUV 모델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캠핑 용품 또는 펫 용품 등 각 모델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를 통해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
국산 소형 SUV 가운데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은 기아차 셀토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잔존가치는 신차로 구매해 중고차로 처분할 때 신차 가격 대비 가격 하락폭을 비교한 가치를 말한다.4일,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발표한 중고차 시세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형 기아차 셀토스는 신차 가격 대비 잔존가치 81.4%로 1위를 차지했다.2위를 차지한 현대차 베뉴 잔존가치가 75.3%로 나타나 격차가 매우 컸다. 현대차 코나가 0.1% 차이인 75.2%로 3위에 올랐다. 셀토스 인기는 딜러 입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헤이딜러에
상품성을 강화한 현대차 ‘2021 베뉴’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22일, 2021 베뉴는 선호도가 높은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려동물을 위한 선택 품목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2021 베뉴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와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 그리고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가 기본 적용된다. 주력 트림인 모던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고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에는 동승석 통풍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이 밖에도 내비게이션 무선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다. 국산차 브랜드로는 기아자동차가 4위, 제네시스가 10위를 기록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IHS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현대차는 '우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에 10개 모델을 올리며 스바루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고 안전 등급(TSP+)을 수상한 모델 개수에서는 스바루와 상당한 차이가 났다. 현대차는 최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도 지난 분기 내수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끈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주력 모델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수익성 모멘텀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의 2분기 국내 판매는 22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특히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개선이 주목됐다.먼저 현대차는 올 하반기 콤팩트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통해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 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앞서 촬영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예상 가능한 실내 디자인을 구현한 그래픽 이미지가 등장했다.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4세대 신형 투싼의 실내 디자인을 예상한 그래픽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공식 이미지는 아니지만 신형 투싼 대시보드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자리한 해당 이미지는 기존 플로팅 타입과는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며 신차의 변화를 예상했다.앞서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신형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 콤팩트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기아자동차 최장수 SUV '스포티지' 역시 내년 상반기 5세대 완전변경을 예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이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2004년 첫 출시된 투싼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 이에 앞서 1993년 7월 선보인 스포티지는 5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 중인 만큼 이들 완전변경모델의 출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 대상이다.먼저 현대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 콤팩트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신차는 앞서 선보인 그랜저와 아반떼 신모델을 통해 구축한 입체적 패턴의 그릴과 헤드램프 일체형 디자인을 선보이고 차체 사이즈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3분기 국내 시장에 4세대 완전변경 투싼을 출시할 계획이다. 개발코드명 'NX4'로 알려진 해당 모델은 내년 북미 전용으로 출시될 가칭 '산타크루즈'와 플랫폼을 공유하게 되는 만큼 차체 사이
현대차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차종, 상품성, 요금제, 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 혜택을 강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현대 셀렉션’이 대기 수요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았던 것을 감안해 서비스 차종 확대, 요금제 다양화, 이용 가능 지역 확대 등 한층 더 강화된 차량 구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운명치고는 잔혹하다. 1954년 하동환자동차로 출발해 신진자동차, 동아자동차를 거쳐 옛 대우그룹, 중국 상하이기차를 거쳐 지금은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로 주인이 바뀐 쌍용자동차가 다시 막다른 길에 몰렸다. 쌍용차는 많지 않은 우리나라 완성차 가운데 유독 '절벽까지 내몰린 후 기사회생'하는 일을 반복해왔다.1998년 대우그룹에 인수될 때부터 상하이기차, 마힌드라 모두 파산 직전의 쌍용차를 헐값에 사들여 연명시켜왔다. 마힌드라는 다르지 싶었다. 지난 9년 동안 꾸준하게 신차를 내놨고 티볼리가 대박이 나면서 2016년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 사태가 발생하는 등 위기 상황에서도 유독 꾸준히 신차가 출시되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세그먼트가 존재한다. 바로 쉐보레 트랙스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5개사에서 몇 년째 신차를 쏟아내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시장이다.과거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쌍용차 티볼리의 3파전 양상을 띠던 소형 SUV 시장은 올해 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지난달 르노삼성 XM3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되며 차급의 경계는 더욱 모호하고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지난 1일 만우절을 기념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한 번쯤 상상할 수 있는 N 라인업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보였다. 만우절(April Fool's Day)은 매년 새 해가 시작되는 날을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꾼 프랑스에서 유래됐다. 새해 첫 날이 바뀐 것을 모르거나 깜박한 사람을 놀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말로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만우절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자동차 회사도 예외는 아니다.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는 이번 만우
이달 초 프로토타입 모델이 일반 도로주행 중 포착된 현대자동차 소형 해치백 'i20 N'의 신모델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처음으로 목격됐다. 해당 모델은 3세대 i20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이전 대비 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유럽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소형 해치백 i20의 3세대 신모델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내외관 일부를 변경하고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핫해치' i20 N의 스파이샷이 뉘르부르크링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최근 스파이샷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에서 '실직자 보호 프로그램'을 재가동한다. 2009년 금융 위기 당시 소비자 불안심리 해결을 위해 처음 도입된 해당 프로그램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시간으로 13일, 현대차 미국 법인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 사이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한 신규 고객들 가운데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법인 또한 해당 캐피탈을 통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동일한
현대자동차가 유럽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소형 해치백 i20의 신모델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내외관 일부를 변경하고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핫해치' i20 N의 스파이샷이 최근 포착됐다.1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i20를 개발하며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강화한 핫해치 i20 N 또한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최근 해외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된 i20 N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i30 N, 벨로스터 N과 패밀리룩을 띠고 있으며 더욱 커진 브레이크 패키지와 휠, 확대된 그릴, 립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