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 전용 B 세그먼트 SUV '바이욘' 2022년 상반기 출시

  • 입력 2020.11.26 08:11
  • 수정 2020.11.26 09:1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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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라인업에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추가된다. 모델명은 이미 상표권을 등록한 '바이욘(Bayon)'으로 2021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바이욘은 유럽 시장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코나보다 작은 B 세그먼트로 베뉴와 같은 체급이다.

출시가 임박하면서 바이욘 프로토타입 스파이샷도 최근 노출됐다. 해치백 i2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바이욘은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을 품은 전면부를 웅장하게 만들고 스포티한 휠 디자인, 슬림한 헤드램프와 부메랑 타입 리어 램프로 멋을 부렸다.

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태블릿 타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욘이 어떤 파워트레인과 트랜스미션을 탑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i20과 유사한 동력계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바이욘이 유럽 소형 SUV 시장에서 포드 에코 스포츠와 경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바이욘(Bayon)은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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