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올해 1월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PnD 모듈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애물 앞에서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피할 수 있어 기존 서비스 로봇 대비 빠르고 안전하게 배
혼다코리아가 소형 펀 라이딩 모터사이클 ‘CT12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형 CT125는 레드, 그린 총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89만 원이다. CT125는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긴다는 의미의 ‘트레킹 익스플로러 커브’ 콘셉트로 개발되어 혼다코리아의 베스트 셀링 라인업인 슈퍼 커브 시리즈 만의 특징에 트레킹 성능을 더해 탄생한 모델이다.1961년 북미 시장에 ‘CA100T Trail5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후,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한 취
쌍용차는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22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쌍용차가 토레스 차명의 기원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미디어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20일(현지 시각)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시승행사에는 주요국 자동차 기자단과 지역 대리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토레스 프레스 콘퍼런스와 시승행사가 진행됐다.행사 장소인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
현대차∙기아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발굴한 혁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함께 미래를 만들다(Building Future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진행한 협업 결과물 13점과 현대차∙기아가 상상하는 15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현대차∙기아는 약 200개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품 고객 만족(Customer Satisfaction), 기술 구현 가능성(Feasibility), 기술 독창성(I
현대차가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Freedom Of Movement'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아티스트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 및 행보를 응원하고, 향후 브랜드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갈 아티스트 크루를 모집하고자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콘테스트의 주제는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Freedom Of Movement)’로, 소주제는 ‘#RELAX(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쉼의 순간)’ ‘#LIFESTYLE(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CONNECT(현대자동차를 타고 만나는 나의 소중한 존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한정판 ‘메르세데스-AMG G 63 효성 에디션’ 신규 색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메르세데스-AMG G 63 효성 에디션’ 3종 데저트 샌드 논 메탈릭 에디션, 딥 그린 솔리드 논 메탈릭 에디션, 미스틱 브라운 브라이트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여기에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더하는 트레버틴 베이지 메탈릭 에디션을 추가하며 희소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힌다. 이번에 출시하는 트레버틴 베이지 메탈릭 에디션 실내는 ‘뱅갈 레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를 구현해가는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이달 18일부터 컨퍼런스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의 개발자들이 대거 출동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2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취임 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그리고 차량용 반도체 이슈로 시작한 글로벌 생산 차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단 한 순간 방심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최근 들어 전기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경쟁 격화와 미국 인플레감축법(IRA)으로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 회장은 상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미래 신사업의 담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상상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는 글로벌 유력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의 평가다. 뉴스위크는
테슬라가 지난 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테슬라 사옥에서 열린 ‘테슬라 인공지능(AI)데이’ 행사에서 두 발로 보행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Humanoid) '옵티머스'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처음로 열린 테슬라 AI데이에서 ‘테슬라봇’이라 불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다수의 해외매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로봇은 옵티머스라고 불리는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신장 173cm, 중량 68kg으로 일반적인 성인남성과 비슷한 몸집을 갖췄으며 시속 8km
현대차그룹이 ‘2022 레드닷 어워드 : 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 : Design Concept 2022)’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레드닷 어워드 부문별 수상 기록은 갖고 있지만 가장 높은 대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상에는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콘셉트인 '트레일러 드론(Trailer Drone)'이 받았다.현대차그룹은 트레일러 드론 대상과 함께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이 최우수상, 지난 CES 2022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PnD) 모듈’도 본상을 수상했다
지프가 오는 2025년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순수 전기차 4종을 선 보인다. 2030년까지는 미국 판매 50%, 유럽에서는 100% 전기차(BEV)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8일(현지시각) 열린 ‘지프 4xe 데이’에서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프 어벤저’를 공개하고 포괄적인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이날 지프는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차로 선보일 2종 올 뉴 지프 레콘(RECON)과 올 뉴 지프 왜고니어(코드명 – 왜고니어 S)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내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지
카셰어링,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쏘카'의 ‘일레클’이 3세대 전기 자전거 모델을 신규 출시했다. 일레클 운영사 나인투원은 5일, 배터리 용량과 모터 출력을 획기적으로 늘린 3세대 전기 자전거 ’일레클 3.0’을 서울, 인천, 대전 지역으로 시작으로 연내 전국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레클 3.0는 네오, 플러스에 이은 3세대 전기 자전거로 동작전압 기준 모터 출력을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늘려 경사도가 높은 곳에서도 작은 힘으로 손쉽게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약 40% 가량 증가해 관리 측면에
포르쉐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함께 911 라인업 중 하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페셜 모델 '샐리 카레라(Sally Carrera)'를 공개했다.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카(Cars)'로 유명해진 샐리 카레라처럼 '911 샐리 스페셜(911 Sally Special)' 역시 전 세계 단 1대 만 제작되고 RM 소더비(RM Sotheby's)는 오는 20일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해당 모델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 일부는 '걸스(Girls
글로벌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라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 중인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보다 다양한 형태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기존 라인업에 없던 신차명을 대거 상표권 출원하며 향후 이어질 다양한 차종의 도입을 예고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현대차 11개, 제네시스 6개 이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플랜에는 당장 올해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7을 차례로 선보이고 2030년까지 SUV
글로벌 완성차의 한 구매 담당자는 필요한 제품의 상세한 정보는 물론 구매 상담까지 가상 메타버스 공간에서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최근 해외 출장이 크게 줄었다. 웹 디자인과 그래픽 기술 등의 발전으로 직접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생생한 느낌으로 제품을 살펴보는 일이 디지털 공간에서도 가능해진 덕분이다. 시간과 경비의 절약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비즈니스 뿐만이 아니다. 랜선 여행, 온라인 상에서 유명 미술 전시회를 경험하는 것도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업무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BMW 자유로 서비스센터에 고성능 브랜드 M 고객 전용 서비스 공간인 ‘M 퍼포먼스 개러지’를 새롭게 오픈한다. M 퍼포먼스 개러지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 관리 및 다양한 M 액세서리 파츠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M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이다. 이용 고객은 차량 정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M 전문 테크니션과 자유롭게 소통가능한 것이 특징이다.BMW M 퍼포먼스 개러지 자유로는 M 모델 전용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국내
현대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각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 환자,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차를 비롯한 5자는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운전평가와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 운전과 관련된 포괄적이고 단계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 17종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하고 글로벌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으로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 10%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아이오닉 5'에 이은 '아이오닉 6'가 올 하반기 출시되고 라인업 중 가장 큰 7인승 SUV '아이오닉 7'이 2024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중 다음 주 글로벌 공개를 앞둔 아이오닉 6에 이어 출시될 아이오닉 7은 빠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
쌍용자동차가 정통 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라인업 신규 투입 중형 SUV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고 정용원 관리인,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신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