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가 디자인이 완전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아이오닉 6는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고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으로 완성한 유선형 실루엣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전면부는 주간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모두 품고 입체감을 강조한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됐다. 아이오닉 시리즈 시그니처로 자리를 잡은 파라메트릭
지프 브랜드가 콤팩트 SUV '컴패스' 2세대 부분변경모델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차는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을 비롯해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컴패스는 완성도 높은 외관과 풀체인지급으로 달라진 실내,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 사양 등을 고루 갖춰 기존과는 비교 불가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탄생했다”라며 “다재다능한 뉴 컴패스가 새로운 세상을 넘나들
푸조 C 세그먼트 408 완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40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가솔린 1종으로 먼저 출시되고 순수 전기 버전으로도 개발된다. 뉴 408은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채택한 패스트백 모델이다. 전고는 1480mm에 불과해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하고 효율적인 공기의 흐름을 완성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푸조만의 상징인 사자 송곳니 모양의 헤드램프와 리어 LED 램프가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사자 머리 형상의 최신
포르쉐가 UP.랩스(UP.Labs)와 협력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벤처 네트워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포르쉐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담당하는 6개 스타트업 구축을 목표로 미국의 UP.랩스와 3년 간의 협력을 체결했다.신규 스타트업은 포르쉐 핵심 비즈니스와 밀접하게 연관된 예측 유지보수, 투명한 공급망, 디지털 리테일 등의 분야를 포함한다. 포르쉐는 1000만 달러 이상의 규모를 투자하고 스타트업들의 일부 소유권을 3년 간 유지한 후 인수까지도 가능하다. 올해 설립될
쉐보레가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천재 뮤지션 ‘AKMU(악뮤)’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만남은 데뷔 이래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독자적 이미지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성사됐다.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출시 이래 임팩트 SUV로 불리는 등 시장을 리드했다. 2021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생모델인 앙코르GX와 합산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글로벌 대세 SUV로 자리매김했다. 악뮤
BMW코리아가 다음달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해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BMW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 M 전용 전시공간인 M 타운(M TOWN)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BMW M 하이 퍼포먼스 및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며 두 달간 BMW M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1972년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가 다음달 2일 미니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판 모델인 '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차는 거리 예술의 본고장 영국 런던의 브릭 래인(Brick Lane)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로운 개성을 표현한 모델로 뉴 미니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총 57대만 한정 판매된다.미니 브릭 래인 에디션에는 전용 보닛 스트라이프와 사이드 스트립, 사이드 스커틀이 부착되며 외부 미니 엠블럼과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 트림 링, 도어 핸들, 주유구 커버
쉐보레가 19일, 초대형 SUV ‘THE ABSOUTE, 타호(TAHOE)’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 10종을 선보인다. 쉐보레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인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제작, 고객에게 ‘나만의 타호’를 소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타호 NFT아트 프로젝트는 섬세하고 정교한 묘사를 통해 감성적인 세밀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스타일리시함을 개성적으로 표현하는 이천성 모션 아트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타호를 주제로 총 10종의 작품을 선보인다.대체
지난달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기아도 고품질의 인증중고차 공급 및 EV중고차 수요증가에 대한 대응을 이유로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18일 기아는 일반 차량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공급하고,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과 최신 모빌리티 서비스를 벤치마킹한 혁신적 구매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래 중고차시장에 대응하는 중고차사업 방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고객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현지 미디어 대상으로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공유한다. 여기에 더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요 생산 및 판매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지프가 현지시각 4월 9일부터 17일까지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컨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 이하 EJS)'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년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9일 동안 모압을 출발해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지프는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컨셉트카를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P
기아가 순수 전기차 EV6를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NFT ‘기아 EV NFT’로 발행했다. NFT(Non-Fungible Token)는 특정 자산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 가운데 하나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로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아 서로 대체 불가능한 희소성으로 가치를 인정 받는다.기아는 24일,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 1일 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
KAMA 정만기 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위치한 현대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을 방문, 김의성 법인장 등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 법인장은 “미국은 신규 투자 뿐만 아니라 운영단계의 추가투자나 교육훈련 등에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의 경우 신규 투자시점엔 정부가 무상에 가까운 토지 제공과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추가투자 시 에도 주정부 중심의 세금 면제나 감면은 물론 기업운영 단계에서도 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훈련을 직접 담당하면서 지원하고 있
제너럴 모터스(GM)가 차세대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에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Qualcomm Technologies)이 개발한 시스템온칩(system-on-chips) 기반의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도입한다. GM은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첨단 운전 지원 기술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GM과 퀄컴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울트라 크루즈 컴퓨팅은 노트북 2대를 겹쳐 놓은 정도의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2023
한국타이어가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을 통해 비공기입 타이어(Airless tire) '아이플렉스(i-Flex)'를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CES 2022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든 사물에 이동성이 부여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실현을 위한 핵심 로보틱스 기술 기반의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을 선보였다. PnD 모듈은 인휠(In-wheel) 모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을 통해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는 MoT(Mobility of Things)부터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개념을 소개하며 미래 사회에서 로보틱스의 확장된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로보틱스 기술이 대거 공개되었는데, 현대차는 플러그 앤 드라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Mobile Eccentric Droid)'를 16일 공개했다.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의 바디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네 개가 달려있어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에서도 바디를 수평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휠베이스와 조향각의 조절이 자유로워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베드에 탑재된 편심 메커니즘 기반의 ‘엑센트릭 휠(Eccentric Wheel)’은 각 바퀴마다 탑재된 3개의 모터가
앞으로 10년 후, 자동차에서 사라질 기술과 사양 목록을 다룬 기사 반응이 꽤 뜨겁다. 익숙한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만 가까운 미래 순수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 자동차는 '전자제품 또는 로봇(Robot)'으로 불릴 수도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를 상징해왔던 겉모습, 운전석과 승객석 구분이 없는 실내, 운전대는 혹여 재미를 위해 감춰놓을 수 있지만 센터패시아는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요즘 것들과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전기차와 자율주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에게 경의와 애도를 표하며 두 번째 협업 작품, ‘프로젝트 마이바흐(Project MAYBACH)’ 전기 쇼카를 12월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아블로 유족의 뜻에 따라 대중에 선보이게 된 이 프로젝트는 예정되어 있던 언론행사 대신 마이애미에 위치한 루벨 박물관에 12월 1일부터 2일까지 특별 전시되며, 지역 디자인 스쿨 학생들을 위한 독점적인 관람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프로젝트 마이바흐의 전기 쇼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모든 요소를 처음부터 새
전기차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 받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속도를 내며 다가오고 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유상 운송에 나서고 현대차는 2022년 복잡한 강남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9일에는 현대차그룹이 주관한 '2021 자율주행 챌린지'가 열렸다. 대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차가 서울 도심에서 주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자율주행차가 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레벨 4 자율주행차 로보라이드(RoboR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