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6.4ℓ V-8엔진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공개했다.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최고 출력 450마력과 최대 토크 62.21kg·m의 힘을 발휘하며, 5초 이내에 0-60mph 가속 능력도 갖췄다.다나 44 액슬, 풀 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전자식 프론트 및 리어 액슬 로커, 37인치 머드 타이어 및 모파 순정 서스펜션 시스템과 더욱 견고한 8단 변속기 및 매시브 V-8 동력장치가 포함된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 키트는 그 어떤 지프 랭글러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오프로드 능력을 제공하며 궁극
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S8 L TFSI가 7일 국내 출시됐다. S8 L TFSI는 4.0ℓ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로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81.58kg.m를 발휘하는 고성능 세단이다. 정지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3.9초, 최고속도는 250km/h까지 낼 수 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2km/ℓl다. 여기에 스포츠 디퍼렌셜 (Sports Differential)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으로 거친 코너링에도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입하고 탈출 할 수 있도록 돕는다.외관은 아우디 프롤로
대한민국, 자동차 힘 내라고 좋은 점을 골라 소개하는 오토헤럴드 '편파 시승' 두 번째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다. 요즘 흔한 소형 SUV와 다르게 정통 오프로더에 가장 충실한 외관과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어떤 노면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주행 능력을 보여줬다. 열등감을 느끼고 있던 편의 및 안전 사양도 완벽했다. 무엇보다 거친 노면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주행 능력은 '역시 쉐보레'라는 믿음을 더 견고하게 다져줬다.기본기, 본질을 얘기하는 자동차는 많지만 흔치는 않다. 쉐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이 BMW 모토라드 신규 모터사이클 F900R 및 F900XR 연료탱크 소재로 적용됐다.랑세스와 BMW 모토라드, 뢰흘링 오토모티브가 공동 개발한 F900R/F900XR 연료탱크는 랑세스의 폴리아미드 6 기반 비강화 충격보강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BC550Z 900116 DUSXBL로 제작됐다.비강화 충격보강 듀레탄은 충돌 시 뛰어난 인성과 연성을 자랑한다. 또, 설계 자유도가 높고 사출성형이 용이해 복잡한 구조의 모터사이클 연료탱크를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폴리아미드6
"4개월 동안 공연을 한 번도 못 했어요. 저희 배우 모두 오늘이 첫 공연입니다. 오늘 밤 너무 특별하고 행복해요". 방향지시등이 켜지고 울리더니 하이빔 눈뽕이 날리기 시작했다. 23일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 특설 무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테이지 X(Stage X) 두 번째 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배우 최정원과 오소연 그리고 이종혁은 코로나 19 사태 이후 모든 공연이 사라졌는데 관객을 만날 기회를 갖게 됐다며 감격스러워했다.길게는 4개월 만에 공연을 갖는 배우만 감격스러웠던 것은 아니었다. 극장을 가기조차 쉽지
현대차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차종, 상품성, 요금제, 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 혜택을 강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현대 셀렉션’이 대기 수요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았던 것을 감안해 서비스 차종 확대, 요금제 다양화, 이용 가능 지역 확대 등 한층 더 강화된 차량 구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서울시가 어제(9일) 수입 전기차의 택시 대체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지금까지 지원해 왔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그리고 기아차 쏘울 EV와 코나 EV 4개 차종 말고도 재규어 i-PACE, 테슬라 모델3, 닛산 리프 등 수입 전기차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택시 회사가 현재 운행하고 있는 LPG 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면 700대 한정 최대 18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일반 전기차도 많게는 1000만 원 이상의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다.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가 올해 책정한 충전소 설치 예산
현대차그룹이 1일 기아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차에서 운영중인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에 이어 기아 디벨로퍼스를 출범함으로써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아 디벨로퍼스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모든 데이터 공유의 목적은 고객 가치 제공에 있고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세상이 어수선해도 꽃 피워내는 봄은 막지 못했다. 볕이 잘 드는 야트막한 둔덕 개나리색이 어김없이 짙어졌고 야트막한 산자락 여기저기 푸른 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한강 마리나 컨벤션센터의 풍경도 다르지 않았다. 연록 새순의 무게에 눌린 듯 늘어진 버드나무 사이사이 기아차가 공들여 만든 색색의 4세대 쏘렌토가 가득 정렬해 있었다.신형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 스마트 스트림 D2.2 엔진, 진보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온갖 새로운 것들로 가득하지만 가장 먼저 살펴보고 싶었던 것은 따로 있었다. 현대차, 기아차 가운데 최초 적용된 '
현대모비스가 ‘레이더’로 뒷좌석 탑승객을 감지하는 시스템(ROA) 개발에 성공했으며,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시스템 적용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ROA는 뒷좌석 탑승객 방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로, 기존에는 아동용 카시트의 무게센서나 초음파센서를 일반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레이더 센서로 대체해 감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매년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영유아 차량 방치에 따른 열사병 사고나 기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로 주로 사용하는 레이더를 기
오는 13일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0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는 가운데, 2020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이 새로운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를 공개했다.11번째 실버 애로우인 ‘EQ 퍼포먼스’는 차세대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상징한다. 지난 2월 14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와 함께 첫 주행을 마친 바 있다.
애플 아이팟을 손에 쥐었을 때 처음 한 일이 '탈옥'이었다. 애플은 아이팟이나 아이폰 사용자가 앱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앱 또는 검열을 마친 것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접근을 막아 놨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수많은 개발자가 버그를 발견하고 틈새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시디아(Cydia)가 등장하면서 아이팟 탈옥은 손쉬운 일이 됐다.지금은 탈옥이 쉽지 않고 보증 수리나 기기의 작동에 취약점이 발생해 쉽게 시도하지 않지만 그 때는 크랙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애플이라는 거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인증 지연과 물량 부족, 일본차 불매 운동의 여파로 전년 대비 6.1% 떨어진 24만4780대를 기록했다. 이는 26만705대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던 2018년과 그리고 2016년 이후 3년 만에 역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의미를 더한다.올해 수입차 업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등록된 24개 브랜드 중 전통의 강호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외한 대부분이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혼다, 볼보, FCA코리아(지프), 미니를 비롯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만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볼보, 지프,
FCA 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그룹의 오랜 역사와 혁신 전통을 기반으로 한 전기화, 유커넥트(Uconnect) 사용자 경험 및 시각적, 물리적 어레이 연결성과 관련된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인다. FCA 그룹이 CES에서 선보이는 시각적, 물리적 접근 방식은 FCA 그룹이 끝없이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도 오랜 전통과 역사를 이어 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프 브랜드는 CES 2020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종을 선보이며, 2022년까지 전 지프 모델의 전기화 계획에 첫 발걸음을 내
개인 비행기로 하늘 통로를 이용해 원하는 모든 목적지를 찾아가고 삶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 열린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현대차가 제시한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은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세 가지로 이를 토대로 미래도시와
지프가 수입 소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인 지프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확장해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Longitude 1.6TD FWD)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 FWD(Limited 1.6TD FWD) 모델 2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국내 젊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지프 레니게이드는 2019년 4월 새로워진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2019년 11월 누계 기준 2313대 판매, 전년 대비 4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입 소형 SUV 부문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세그먼트 리더임을 입
도쿄 자택에서 연금 상태로 감시를 받던 카를로스 곤 회장이 31일 지구 반대편 레바논에 등장하면서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 공금 횡령과 배임, 탈세 등의 혐의로 2018년 11월 체포된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출국 금지 상태에 있는 곤 전 회장이 자신의 변호인조차 감쪽같이 속이고 해외로 빠져 나갈 수 있었는지를 놓고도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일본 검찰조차 언론 보도를 통해 곤 전 회장의 레바논 도착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그의 도주가 얼마나 치밀하게 이뤄졌는지를 짐작케한다. 이런 가운데 알자지라는 24시간 무인 카메라의 감시를
현대자동차와 동일한 엔진과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길게는 반년 가까이 뒤늦게 신차를 내놓아야 할 운명에 빠진 기아자동차의 생존 전략은 디자인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족 중심적인 중형세단 'K5'가 존재했다. 2010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2015년 2세대를 거쳐 2019년 겨울 3세대 기아차를 대표하는 세단 K5의 신모델이 드디어 우리 앞에 당당히 등장했다.신차는 앞선 세대가 그러하듯 현대차의 경쟁모델과 차별화된 독창적 디자인 요소가 강조되고 보다 늘어난 신기술의 탑재가
맥라렌이 영국 현지 시각 9일 GT4 레이스카의 양산형 모델인 맥라렌 620R을 전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맥라렌 620R은 레이스카를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완벽하게 탈바꿈시킨 동급 최초 차량이다. 전세계 총 35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맥라렌 커스터머 레이싱이 출전해 GT레이스 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맥라렌 570S GT4 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맥라렌은 개발과 함께 레이스에서 쌓은 업적과 DNA를 620R에 이식했다. 맥라렌 620R은 디자인, 드라이빙, 디테일 모두 레이스카 그 자체다. 오히려 레이스에서 제한되는 각종
현대차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현대차는 4일, 각 사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전기차,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3대 전동차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고,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서도 수익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담은 '2025 전략'을 공개했다.2025 전략에는 자동차는 물론 PAV(Personal Air Vehicleㆍ개인용 비행체), 로보틱스 등으로 제품 군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담겨있다. 또 새로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