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세대 모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25년간 다섯 번의 완전변경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상품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오딧세이'는 혼다를 대표하는 간판급 미니밴일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발휘하며 토요타 시에나, 기아 카니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다. 최근 한국 시장에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로 출시되며 기아 카니발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의 주요 특징은 첨단 안전사양이 새롭게 추
"올해부터 전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를 뒤바꿀 차세대 전용 전기차 모델을 대거 선보이겠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1 올해의 인물' 첫 수상자로 선정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밝힌 포부다. 국내 미디어 행사에 처음 영상 메시지를 보낸 정 회장은 전기차와 함께 "에이치2(H2)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유에이엠(UAM, 도심항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신형 G80가 차지하고 2021년 신설된 '올해의 인물'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선정됐다.먼저 이날 수상 소감을 전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통찰력을 갖춘 기자들분로 구성된 한국자동전문기자협회가 올해의
산악 지역 조난자를 구조하고 험지를 탐사하는가 하면 홍수나 폭설로 고립된 오지에 비상 식량을 조달하는 일, 앞으로는 다리 4개로 걷는 무인 모빌리티가 맡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타이거(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공개했다.사용 목적에 맞춰 변신이 가능한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는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가 개발해
전 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인기 속 여전히 유럽 시장에서 만큼은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는 해치백은 구조상 실내 좌석과 트렁크 공간이 하나로 연결되어 가장 대표적인 2박스 차로 구분되는 자동차다. 세단과 SUV에 비해 상대적으로 콤팩트한 차체는 시내 주행 특히 유럽의 좁은 도로에서 주행의 자유로움과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할 수 있어 자동차를 정말 상상 이상 다양하게 사용하는 유럽의 정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기도 하다.또한 대부분의 해치백은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기아자동차가 '기아'로 사명을 정식 변경하고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한다. 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CV'를 통해 신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기아에 따르면 자사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는 새로운 사명을 선보이며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화이트, 블랙, 실버, 그레이 등 무채색 계열이 자동차 외장 색상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블루, 레드, 옐로우, 바이올렛 계열 색상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가 발표한 ‘2020년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은 전 세계적으로 2019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유채색 계열의 차량이 등장하며 확장된 컬러 스펙트럼을 담은 색다른 색상 변화를 보였다. 어느 지역에서는 블루와 옐로우 색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반면, 무채색이 지배적이던 다른 지역에서는 레드와 바이올렛 색상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친환경, 미래 기술, 사업 경쟁력 혁신 등을 강조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을 주도하는 레벨3 단계를 2022년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3종의 신형 전기차에는 레벨2 단계 주행 시스템이 우선 적용되고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더해 향후 보다 발전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1년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대전환이 이뤄지는 중요한 해"라며 “고객존중 첫걸음은 품질과 안전이며 따라서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완벽함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일 글로벌 그룹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새해 메시지를 밝힌 정 회장은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변함없이 지켜가야 할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이를 위해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쌍용차 노조가 회사가 신청한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두고 총 고용이 보장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보장이라는 조건을 달았지만 회생 절차와 매각에 노조 협조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일부 강성 조합원이 민주노총 등과 연계해 반대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과 대치되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쌍용차 노조는 23일, "총 고용안정이라는 핵심정책엔 변함이 없다"며 "회생절차개시 신청과 동시에 보류신청(ARS제도)을 같이 제출한 이유는 매각이 가시화 되지 않는 현실을 타계하기 위한 제도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또
아우디코리아가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60 TFSI 콰트로'를 오는 4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신차는 대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모델로 A8 L 60 TFSI 콰트로는 크롬 익스테리어 패키지 및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을 적용해 한층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4인승과 5인승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아우디는 두 모델의 합류로 보다 폭넓은 A8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1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A8 L 60
올해 82세인 배우 양택조씨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이후 달라진 일상을 카드 뉴스로 만들어 공개했다. 삶의 변화 5가지를 안내한 카드뉴스에서 양 씨는 건강한 삶의 활력 증진, 경제적 이득, 운전에서 해방된 자유로움, 대중교통 혜택, 운전대 대신 사랑하는 가족들의 손을 잡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양 씨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건수는 3만3239건으로 전년(201
안 그래도 잘 나가고 있는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기반 픽업 트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는 호주에서 기아차가 북미 및 호주 시장을 겨냥헤 픽업 트럭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중반기 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텔루라이드 픽업 트럭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은 이미지를 쉽게 합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텔루라이드를 픽업 트럭으로 변조한 예상도가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호주에서 텔루라이드 전면부와 램프류 등을 닛산 픽업 트럭 타이탄과 합성한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6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부터 이번달까지 ‘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 ‘글루리’, ‘피트릭스’ 등 유망 사내벤처 6개사를 분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6개 기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젠스웰(Genswell)’은 엔진음, 배기음, 진동 우퍼 시트 등 차량 사운드의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지원을 한다
현대차그룹이 오는 29~30일(美 서부시각) 양일간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MIF는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과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현대 크래들(Cradle)’은 MIF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대 크래들은 MIF 2020에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기 위해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와 목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고객을 필두로 인류, 미래, 나눔 등을 그룹 혁신의 지향점으로 제시하고 수소연료전지의 다양한 분야 활용, 로보틱스,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을 빠르게 현실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과 대대적인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한 공식 출시행사를 진행한다고 쌍용차가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 날 전국의 전시장에서 2021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7일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신차발표회를 진행한다.온라인 커머스포털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온 쌍용차가 국내 최초 TV 신차발표회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또 한 발 앞서 나간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지프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랭글러 4xe와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지프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공개했다.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가진 환경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는 클래식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의 재탄생을 알리면서 궁극의 프리미엄 SUV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랭글러 4x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25마일(
스코다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엔야크 iV(Enyaq iV)가 오는 9월 1일 공식 데뷔한다. 유럽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엔야크 iV 데뷔는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스코다 엔야크 iV는 폭스바겐이 미래 경쟁을 위해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MEB(Modularer EAntriebs Baukasten)를 탑재한 첫 SUV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MEB 플랫폼은 소형 해치백 폭스바겐 ID.3에 처음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MLB, MQB 등 모듈형 플랫폼으로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에 큰 효과를 봤다. MEB 플랫폼 역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2024년까지 준중형 CUV를 필두로 중형세단과 대형 SUV 등 전용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 10일 현대차는 내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전용 전기차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았다.아이오닉 브랜드는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총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첫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