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닛산 신형 리프’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 판매 트림 및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3월 18일이다.지난해 11월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DIFA)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리프는 70년 이상 전기차 개발에 몰두해온 닛산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담긴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다. 전세계 누적 판매량 39만대 이상(2019년 1월 기준), 누적 주행거리 53억 km 이상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S와 SL 총 두 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
아우디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보다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전기차 전략을 선보인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는 2020년 말 출시 예정인 4대의 순수 전기 구동 차량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4대의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하고, 포뮬러 E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을 전시한다. 아우디는 ‘아우디 Q4 e-트론 컨셉’과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우디 e-트론 GT 컨셉’을 제네바 모터쇼 1홀에 위치한 아우디 부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한다.아우디 AG 회장 아브라함 숏은 “아우디는 이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됐다.한국타이어는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해 2009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재입증했다.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
현대차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현대차,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 등 6개사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간이 한정된 수소탱크에 가스 상태의 수소를 효율적으로 넣기 위해서는 고압(700
국내 친환경 자동차(HEV, EV, FCEV) 시장이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해 2018년 연간 판매량이 전년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하며 10만대를 돌파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일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친환경차의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2015년 2.8% 수준에서 2018년 8.2%로 확대되어 서유럽(6.6%)과 미국(3.9%)을 앞지르게 됐다.친환경차 종류별로는 수소전기차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하이브리드차는 친환경차 시장의
국내 자동차 산업 현황이 좋지 않다. 고비용 저생산 구조가 고착되고 있고 노조파업은 연례행사가 되었다. 정부 지원 정책도 형식적이어서 더욱 어려운 형국이 지속되고 있다. 통상 임금 문제도 그렇고 최저 임금제와 주당 근무시간은 물론 높은 법인세와 노동자 프랜들리 정책 등 어느 하나 고민되지 않는 경우가 없을 정도다.현대차그룹도 지배구조 개선의 숙제와 낮은 영업이익률도 문제이고 해외 시장 점유율 등 고민은 많아지고 있다. 중국 시장은 사드 이전으로 가기가 벅차 보이고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등 미래 먹거리 경쟁에서도 선진국에 3~4년 뒤져
닛산 신형 리프 '리프 플러스'의 가격이 공개됐다. 리프 플러스는 향상된 배터리팩으로 주행 거리를 크게 늘리고 일부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리프 플러스는 리프 S 플러스, 리프 SV 플러스, 리프 SL 플러스 3개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리프 S 플러스 3만6550달러(한화 약 4108만원), 리프 SV 플러스 3만8510달러(한화 약 4329만원), 리프 SL 플러스 4만2550달러(한화 약 4783만원)로 책정됐다. 'PLUS'라는 명칭은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62kWh 배터리 팩으로 최대
푸조가 3월 7일 개막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동화 비전을 담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뉴 푸조 208’과 ‘푸조 508 스포츠 엔지니어드 콘셉트’ 등 총 8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푸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와 2019년부터 이뤄지는 모든 모델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시그니처 ‘MOTION & e-MOTION’을 공개한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던 ‘푸조 라이온’ 조각상은 초록색과 파란색의 라이팅 효과를 더해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나타낼
“불과 몇 년 전까지 저공해차라며 디젤차 구매를 장려하더니, 이제는 미세먼지 대책이라며 경유값마저 올리면 소비자가 입는 피해는 누가 보상해줍니까?” 2014년 7월 BMW 3시리즈 GT 디젤차를 구입한 K씨는 경유값이 인상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의 ‘디젤차 죽이기’ 정책에 디젤차 차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추세다.경유세 인상 권고에 디젤차주 불안감 고조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발표한 ‘재정개혁보고서’를 통해 경유세 인상을 권고했다.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는 게 그 이유다. 강병구
최근 지프(Jeep)의 모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브랜드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 확대 및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에서도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FCA그룹은 향후 3년간 45억달러(한화 약 5조원)를 들여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새로운 조립공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공장의 설비 역시 확충할 계획이다. FCA는 현재 미시간주에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미래 수요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
다음달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차량의 실내에 21개 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 유럽법인은 지난 22일 차체 전면 실루엣을 담은 전기차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한데 이어 최근 실내 및 전면부 측면 디자인이 노출된 티저를 추가로 공개했다.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콘셉트카의 실내의 경우 운전대 넘어 21개 이상의
포르쉐 AG가 현지시간 26일 차세대 포르쉐 마칸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을 E-모빌리티 생산 기지로 구축해, 2020년대 초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컴팩트 SUV 마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 전 세계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그리고 뒤이어 출시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E-모빌리티 분야에서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포르쉐 AG 감독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추
오는 3월 5일(프레스데이)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공개될 예정인 기아차 순수 전기차(BEV) 쏘울 EV의 완충 후 주행거리가 최대 452km(280마일)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쏘울 EV는 국내에서 386km, 미국 EPA에서는 391km로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쏘울 EV가 실주행에 가까운 국제표준시험방식(WLPT)으로 동급 최장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출시 후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영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실제 주행
8년 만에 완전변경 '신형 코란도'를 출시한 쌍용자동차가 현지시각으로 다음달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신차를 선보인다.27일 쌍용차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를 국내에 출시하며 1.6리터 디젤엔진 사양을 우선 선보였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1.5리터 가솔린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며 나아가 내년께 순수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 89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전기 구동 다목적차량(MPV)의 미래를 보여줄 ‘컨셉트 EQV’와 ‘GLC’의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포뮬러 E 쇼카’ 등 총 6종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인다.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컨셉트 EQV’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목적차량이다. ‘컨셉트 EQV’는 뛰어난 퍼포먼스 및 기능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디자인과 무공해 주행을 결합했으며, 곧 양산화될 계획이다.메르세데
기아차가 26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니로 EV, 쏘울 EV 등을 갖춘 국내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기아차와 지점 내에 초급속 집합형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가 충전 시설 추가 구축, 관련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전기차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해 이뤄졌다.이번
테슬라 모델 S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5월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10대 소년의 모델 S 사망 사고 당시와 상황이 비슷해 배터리를 포함한 차량 제어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사고는 지난 일요일 플로리다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가 난 모델 S도 시속 90마일(150km/h)이상의 속도로 달리던 중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 받았고 곧 바로 불에 휩쌓였으나 운전자는 탈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사고가 난 도로의 제한 속도는 시속 50마일(80km/h)였다. 문제는
르노삼성차가 노조 파업 장기화와 판매 부진, 그리고 이를 털어낼 신차 부재라는 삼중고에 빠졌다. 특히 노사 상생의 모범기업으로 불렸던 회사가 출범 이래 최장기간 파업으로 존폐의 기로에 섰다는 극단적 부정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설상가상 르노 본사의 로스 모저스 제조총괄 부회장이 부산공장을 찾아 노조가 파업을 지속하면 생명줄과 다름없는 '신차 배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 총 38차례에 걸쳐 누적 144시간에 달하는 최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20
폭스바겐그룹 산하 스페인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SEAT)가 현지시각으로 다음달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아레나(Palexpo Arena)에서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바이크와 자동차의 중간 개념 콘셉트카를 공개한다.현지시각으로 25일 세아트는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일렉트릭 미니모 콘셉트(Electric Minimo Concept)'로 명명된 소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세아트 측은 콘셉트카에 대해 '미래 도심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푸조가 2월 25일(현지시간) 브랜드 미래 전동화 비전을 제시하는 ‘뉴 푸조 208’을 공개 했다. 푸조 208은 소형 해치백 모델로, 2012년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 여대가 판매되며,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뉴 푸조 208은 7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그리고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완벽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뉴 푸조 208에는 PSA그룹의 차세대 플랫폼인 CMP를 적용했다. 이전 플랫폼 대비 30kg 경량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