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지난해 10월 중단된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의 시제품 이미지 및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5억 파운드(한화 약 7500억)의 투자를 통해 제작된 다이슨의 전기차 시제품은 무게 2.6t, 전장 5m에 달하는 7인승의 대형 SUV다. 대형 휠이 장착돼 회전 시 저항이 낮고, 지상고가 높아 다양한 주행환경에 적합하다. 3열 좌석을 갖추고 있어 성인 7명이 탑승 가능하며, 온도를 비롯한 다이슨의 공기 정화 기술까지 실내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여러 기술이 탑재됐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이슨은 디지털 전기 모터와 1단 변속기 및 최
쉐보레 브랜드가 '2020년형 볼트 EV'를 공개하고 9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2020년형 모델은 기존 대비 31km가 늘어난 414km의 동급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볼트 EV는 뛰어난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장점으로 업그레이드 된 66kWh급 대용량 신규 배터리 패키지는 LG화학이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돼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이를 통해 동급 전기차 중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인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가 예상보다 빠르게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쉐보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정적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말리부의 단종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2년 내 라인업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9일 모터원 등 일부 외신은 'GM Authority' 리포트를 인용해 2023년 이전 말리부가 쉐보레 라인업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쉐보레의 당초 계획은 2023년 말리부의 최종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고 2025년까지 유지할
혼다가 강력한 랜섬웨어로 알려진 워너크라이(WannaCry)에 감염돼 일본과 영국 전산망 일부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컴퓨터 네트워크에 장애로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우리의 전문가들이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혼다는 감염된 바이러스의 종류나 현재까지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의 의도된 공격"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국의 한 매체는 혼다 전산망 일본과 유럽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으며 이번 감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선수금 없이 하루 1만원 미만 납입금으로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부담 없이 가볍게 구입할 수 있는 ‘엘리트(E-Lite)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개인/개인사업자에게 선수율 제한 없이 최대 55%까지 차량 가격 유예, 최저 1.9% 금리 적용, 중도해지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현대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및 할부 납입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이고
국토교통부가 10월 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개정안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지난해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마련한 데 이어 자율차 보험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자율주행정보 기록장치에 기록해야할 정보를 자율차의 운전전환과 관련된 정보로 구체화하고, 해당 기록을 6개월간 보관하도록 했다. 또한, 자율차
21세기 모험가들을 위해 완벽한 모습으로 부활한 오프로더의 전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1948년 암스텔담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랜드로버 시리즈 1(Series 1)로 시작해 70년간 정통 4륜구동 차량의 역사를 만들어 온 올 뉴 디펜더는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 견고한 실내 구조 그리고 새로운 최첨단 기술이 융합해 이전보다 강력해진 오프로드 능력과 내구성을 겸비한 궁극의 SUV로 거듭났다.한편 8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사전예약에 돌입한 올 뉴 디펜더 110 모델
회사 명의로 초고가 스포츠카를 구매해 자녀와 전업 주부인 부인에게 제공한 사주가 탈루 혐의로 적발됐다. 국세청은 8일, 회사 명의로 초고가 스포츠카 2대를 총 13억원에 취득해 전업주부인 사주의 처와 학생인 자녀에게 제공하는 등 이외에도 다수의 업무용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회사의 사주가 초고가의 스포츠카를 자녀와 부인에게 개인 자가용으로 사용하도록 제공했으며 이에 따라 회사자산의 사적사용 및 관련 비용 지출 적정 여부, 주식 명의신탁 및 회사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전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경제 침체 여파를 예상해 강력한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가동한다.8일 오토모티브 뉴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폭스바겐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따른 경제 침체를 대응하기 위해 비용 절감을 고려 중이라고 회사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폭스바겐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추가 비용 조치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전반적 논의가 있었다"라고 말하고는 "현재까지 구체적 결정사항은 없다"라고 덧붙였다.독일 자동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 터널 굴착기업 보링 컴퍼니를 위한 12인승 전기밴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터널 굴착기업 보링 컴퍼니는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지하를 관통하는 초고속 터널(하이퍼루프) 굴착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 로스앤젤레스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랜초 쿠가몽가에서 온타리오 국제공항까지 4.5km 구간의 신규 하이퍼루프 건설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공사는 10.6m 깊이의 4.5km 길이 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1세기 모험가들을 위해 완벽하게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를 앞둔 전설적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는 70년이 넘게 지켜온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모델로 1948년 암스텔담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랜드로버 시리즈 1(Series 1) 모델은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랜드로버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디펜더 모델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첨단 기술의 개발과 고
현대자동차가 올해 초 출시한 제네시스 'GV80'에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삼성전자가 차량용 AR 글래스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며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현대차는 제네시스 GV8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최초로 선보였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밀려 주춤했던 국내 시장 세단 판매가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 판매 활성화와 함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판매된 승용차 판매 중 세단 비중은 48.5%로 2017년 동기간 50.1%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세단 비중은 2018년 1∼5월 43.8%에 이어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신형 SUV 모델이 전면에 나섰던 지난해 43%로 떨어졌다가 크게 상승했다. 국내 세단 판매량은 올해 들어 19만1591대로 전년 동기 16만8480
쉐보레가 더욱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2021년형 스파크는 트림 별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으며,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RedPick)’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서라운드는 물론,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으며,
자율주행자동차가 자동차 충돌 사고의 1/3만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5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은 충돌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지만 인간의 실수로 인한 모든 사고를 예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자동차 안전 관련 전문가들은 미국 내에서 발생한 94%의 충돌 사고는 인간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하지만, IIHS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컴퓨터로 제어되는 로보카는 이들 중 약 1/3을 멈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 IIHS는 자율주행차들이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인간보다 빠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유)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67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마세라티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르반떼 제냐 펠레테스타'는 최고급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고수되는 질 높은 제작 공정을 바탕으로 소량 생산의 특수성까지 더해지며 도로위 명품 같은 모델이다. 고품격 경량 나파 가죽으로 이뤄진 실내는 정교한 마감은 물론 자동차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직조 패턴이 더해져 이탈리아의 특별한 명품을 걸친 기분이다.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은 시종일관 고막을 자극하는 묵직한 배기음과 함께 진중하지만
영국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에 투입되던 6.75리터 V8 엔진이 61년 만에 생산을 종료한다. 최근 벤틀리는 플래그십 세단 뮬산 6.75 뮬리너 에디션을 끝으로 6.75리터 V8 L시리즈 엔진을 생산 종료한다고 밝혔다.L시리즈 엔진은 1959년 첫 도입된 이후 기존 엔진의 무게와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6기통 엔진 보다 우수한 출력과 효율성을 발휘해 왔다. 실제로 해당 엔진의 무게는 6기통과 비교해 30파운드가 가볍고 출력은 180마력을 더 발생했다. 엔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장인 7명이 30일간 투입되어 생산되는 L시리즈 엔진은
르노삼성자동차가 가솔린 중형 SUV 'QM6 GDe'를 기반으로 내외관에 강인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한정판 모델 'QM6 볼드 에디션(QM6 BOLD EDITION)'을 1600대 한정 판매한다.4일 르노삼성에 다르면 해당 모델은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블랙과 옐로골드 컬러로 스타일링해 대담하고 다이내믹한 면모를 표현했다. 또한 프리미엄 추가 사양으로 가성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외관은 다크톤의 볼드 에디션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전후방 스키드 및 바디키트와 더불어, 블랙 컬러의 루프랙
쌍용차가 대한민국 국군 지휘차량으로 새롭게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작전지휘 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오는 7월부터 실전 배치를 위한 공급 계약 체결을 했다고 4일 밝혔다.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보급될 렉스턴 스포츠는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통신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최우수로 통과하여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군의 전투력 향상을 책임지게 됐다.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된 렉스턴 스포츠는 e-XDi220 디젤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이 조합,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