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국내 고객에게도 본격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된 테슬라 모델S P100D는 앞서 출시된 모델 S 라인업에서도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1회 완충시 가장 긴 구간을 달릴 수 있는 차량이다. 고성능 후방 모터와 고효율 전방 모터가 한 쌍을 이뤄 고속 급가속 '루디크로스(Ludicrous)' 모드를 실행 할 경우 정지에서 100km/h 도달까지 단 2.7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웬만한 운전자라면 다리가 후들거려 최고의 순간까지 '풀악셀'이 불가능한 초스피드 영역을 자랑하는 모델S P100D를 지난 1일 강남
5월 국내 업체의 자동차 판매가 수출 호조에 따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총 판매는 70만4093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66만9033대보다 5.2% 증가했다.그러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의 부진으로 내수 판매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현대ㆍ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서면서 심각한 편중 현상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월 내수는 13만3663대로 지난해 같은달 13만5443대보다 1.3% 줄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제외한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가 극도로 부진한 탓이다.현대차 5월 내수 판매는
현대차가 5월 국내 6만1896대, 해외 32만512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총 38만7017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5월까지의 누계 실적은 국내 29만4887대, 해외 153만33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0% 증가했다.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신차들이 하반기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판매 호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광주시가 사업 주체가 돼 다수 기업 등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과 관련 현대자동차가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일 현대차는 광주시가 투자를 요청해 옴에 따라 투자자의 일원으로 참여할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광주시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다만 현대차는 이번 투자가 확정되더라도 신설법인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비지배 지분으로 일정 지분만을 투자해 신규 차종의 생산을 위탁하고 공급받는 안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 왜건 타입 모델 i40에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기본 상품성 강화로 i40의 다양한 활용성이 더욱 부각 될 것으로 기대했다.1일 현대차는 내외장 디자인 개선, 현대 스마트 센스 기본 적용, 편의성 강화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2018 i4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40는 유럽형 실내외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바디 타입 운영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중형 패밀리카로 2018년형 모델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먼저 보다 스포티한 느
"일반 브랜드의 사양 요구치는 높아지고 프리미엄 브랜드는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내ㆍ외부의 압력이 심하다. 브랜드 포지션과 상관없이 가격과 사양 격차가 좁혀지고 있고 이 때문에 브랜드를 이원화한 업체의 고민이 깊어질 것".일반 및 프리미엄으로 브랜드를 나눠 운영하고 있는 현대차, 토요타, 혼다 등의 완성차 업체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서 브랜드 전략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동차 업체의 한 고위 임원은 "일반 브랜드 모델이 같은 회사 프리미엄 브랜드의 동급 가격을 추월한 경우도 있다"며
자동차 시장이 SUV 그리고 그랜저와 같은 중대형 세단 여기에 수입차가 가세한 형국으로 판세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중형 세단은 여전히 각 완성차 업체의 자존심이 걸린 핵심 세그먼트다.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랜저와 싼타페만으로 2만대 이상을 팔아버리는 현대차나 쏘렌토, 카니발, K3가 제 몫을 하는 기아차와 달리 대체군이 없는 르노삼성차는 절박했다. 쉐보레는 말할 것도 없고.클리오의 역할에 내심 기대를 하면서도 르노삼성이 SM6에 전력을 다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에서 만드는 SM6가 팔려야 르노삼성도 살아난다. 그런 바람과 달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레이더가 자동차 산업을 주시하면서 수입 완성차 및 부품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 국내 관련업계는 앞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세금 폭탄을 예고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적용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조치도 이른 시일 내에 실행될 것으로 판단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상무부에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를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벨로스터 3박 4일 시승과 2018 부산국제모터쇼 관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벨로스터와 함께하는 부산모터쇼’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벨로스터만의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감성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벨로스터와 함께하는 부산모터쇼’ 렌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이벤트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일인 6월 8일부터 18일까지 2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100명의 당첨자에게 3박
현대차가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업을 통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43일간 FIFA 월드컵 역사상 최고 소장품 및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응원 문화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코나, 기아차 쏘울이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평가 및 연구 기관인 캘리블루북(KBB)의 2018 가장 멋진 신차 10대 모델에 선정됐다. KBB가 발표한 2만 달러(2160만 원) 이하 10대 신차 목록에는 마즈다 마즈다3,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지프 레니게이드,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피트, 쉐보레 소닉(아베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랭킹 3위에 뽑힌 현대차 코나에 대해서 KBB는 현대적인 스타일, 풍부한 커넥티티비와 안전 사양이 가득한 모델로 소개했다. 또 터보차저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다
현대차그룹이 고용노동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개최했다.‘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이 고용노동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의 구매판로 및 연계를 돕는 한편 오는 7월
시트로엥에서 단독 브랜드로 분리된 DS가 오는 9월 개최하는 파리 모터쇼에서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V를 공개한다.DS 3 크로스백 EV는 PSA 그룹에서 새로운 e-CMP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는 최초의 전기차다. DS는 2025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다수의 전동화 라인업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DS 3 크로스백 EV의 세부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현대차 코나 등 다른 동급의 모델과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PSA는 CMP 플랫폼을 사용한 순수 전기차를 2년전부터 꾸준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5
현대차가 ‘상용차 전 차종의 부품·공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상용 중대형 블루핸즈 118개소에서 실시되며 순정 부품은 소매가 대비 10~40%, 일반 수리 공임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현대차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에 대비, 차량을 미리 점검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할인 적용 대상은 여름철 사용이 많은 에어컨 콘덴서, 에어컨 필터 등과 브레이크 패드, 라디에이터, 요소수, 요소수 필터 등 19개 품목 714개 아이템이다. 행
현대차그룹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했다.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재 체결되어 있는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분할합병 안을 보완·개선해 다시 추진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달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양사 임시 주주총회는 취소됐다. 이와 관련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구조개편안' 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개편 안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조언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 부회장은 “그 동안 그룹 구조개편안 발표 이후 주주 분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 2018’을 후원하고 일반 고객 대상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6월 8일, 9일, 1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지난해 기준 참가자 약 12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올해 역시 체인스모커스, 제드, 데이비드 게타 등 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행사 전부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울트라 코리아 2018’ 공식
현대차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6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9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 순위에서도 포드 월드랠리팀을 13점 앞서며 1위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티에리 누빌 선수는 이번 랠리 우승으로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19점을 기록하며 세타스티엥 오지에 선수를 19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
현대차가 새롭게 디자인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ㆍ외장을 공개했다. 실내ㆍ외 디자인이 신차급으로 변경되고 6인승ㆍ9인승 2가지 모델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외장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했다.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에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고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의 포인트 데칼로 세련미를 보강했다.스타렉스 리무진은 11인승이 폐지되고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모두의 예상대로 SUV 시장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SUV는 총 5만588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4만2997대 대비 17.7% 증가했고 세단은 18.1% 감소한 5만8070대를 기록했다. 4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현대차 싼타페, 바로 SUV다.싼타페가 1만 대 이상 판매됐지만 SUV 시장 지배력 확산에는 쌍용차 티볼리가 불을 붙이고 경쟁 구도를 만든 현대차 코나의 기여도가 컸다. 두 모델의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 여기에 기아차 스토닉,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도 언제든 치고 나
현대·기아차가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지원하고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인벤시아드(Invensiad)’가 올해에도 열렸다. 올해 인벤시아드는 총 675건(국내연구소 322건, 해외연구소 353건)의 신기술 관련 아이디어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올해 인벤시아드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최종 결선에 오른 3건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임정욱 책임연구원(바시선행개발팀)의 주행상태 표시 램프는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 주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