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판매 104만 9389대, 매출액 22조 4366억 원(자동차 17조 3,889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476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 경상이익 9259억 원, 당기순이익 7316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2018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104만 9389대를 판매했다. 다만,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88만 3,827대 판매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기아차, 현대차, 랜드로버, 폭스바겐에서 판매하는 총 10개 모델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 모닝(TA), 레이 등 2개 모델 19만562대에서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6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9만988대는 엔진클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빌딩 대회의실에서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하고, 올 한 해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 등 총 15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날 수여식에는 신수정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경찰청, 소방청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정몽구 재단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의 성장을 우리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추천한 경찰관, 소방관 자녀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장
[베이징] 중국 베이징 도심은 수년 전만 해도 '합작사' 이름을 단 차량으로 가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토요타, GM,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닛산 등 글로벌 브랜드의 엠블럼이 달려 있지만 예외 없이 베이징, 상하이, 동풍 등 중국 현지 완성차와 합작한 '사명과 차명'이 사용된 차들이다.베이징 자동차만 해도 현대차와 벤츠, 스즈키를 지분 합작 형태로 거느리고 있다. 1982년 중국에서 가장 먼저 폭스바겐과 합작사를 설립한 상하이자동차도 GM, MG로버 그리고 여러 개의 자회사로 군단을 꾸리
현대차가 25일 개막한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중국전략차종 '라페스타'를 공개했다. 신차는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중국 신주류 85,95세대를 타깃으로 운전의 재미를 살린 중국 전용 준중형 스포티 세단이다. 라페스타(Lafesta)는 이탈리아어로 ‘축제’를 의미하는 단어로,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며 개성을 가진 중국의 신세대 고객을 위한 축제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라페스타는 베이징현대의 5번째 생산 기지인 충칭 공장에서 생산 예정으로 올해 4분기 경 론칭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사드 갈등으로 최근 1년간 극도로 부진한 중국 시장 회복에 자신감을 보였다. 정 부회장은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에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있으니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와 기아차 부스를 차례로 돌아본 정 부회장은 "올해 중국 시장 판매 목표 달성 여부를 묻는 말에 "잘될 것"이라고 답하고 "올해 출시(중국)를 준비한 신차가 많아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현대차의 중국 판매 목표는 90만 대다. 이날 선보인 수소전기차 넥쏘의 중국 투
[베이징] 기아차가 25일 개막한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SUV 모델 ‘이파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이 참석했다.중국어로 ‘크다, 아름답다’의 의미와 ‘달린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파오는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역동적인 디자인, 실용성, 매력적인 승차감으로 무장한 도심형 엔트리 SUV로,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이파오는
[베이징]현대차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향후 현대차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현대 룩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발표했으며, 새 디자인 방향성이 적용된 첫 콘셉트카 모델 ‘르 필 루즈(Le Fil Rouge, HDC-1)’를 전시했다.영어로 공통의 맥락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이름 붙여진 콘셉트 카 르 필 루즈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이어준다는 의미로, 하나의 테마를 지녔으나 개별 디자인은 독립적인 해석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베이징] 현대차가 25일(현지시각) 개막한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등 현대차 관계자와 베이징현대 임직원,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차량 기술이 가져올 미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했다.현대차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라페스타는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중국 신주류 85,95세대를 타깃으로 운전의 재미를 살린 중국 전용 준중형 스포티 세단이다. 라페스타(Lafesta)는
현대차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 및 현대차 정진행 사장,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한국도로공사 고채석 기획본부장, SK가스 이재훈 사장 등 18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SPC 설립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1월 출범하는 SPC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5000대를
[베이징] 사드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차의 버팀목은 SUV다. 1분기 ix25, ix35, 신형 투싼, 싼타페 등 4개 SUV의 판매는 6만7167대를 기록해 같은 기간 현대차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었다. 중국 전체 자동차 시장의 SUV 판매 비중도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예상되는 판매 대수는 1152만 대. 주목할 것은 중국 독자 브랜드의 SUV가 약 7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돼 점유율이 60%대 이상 크게 오른다는 것이다. 중국 독자 브랜드의 고성장으로 합작사의 SUV 판매 점유
[베이징] 2018 베이징 모터쇼(Auto China 2018)가 25일 개막했다. 베이징 모터쇼는 이날 프레스데이와 오는 27일 일반인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5월4일까지 중국 국제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올해 베이징 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와 중국 및 해외 업체 등이 총 105개의 월드 프리미어와 1022개의 자동차를 전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는 콘셉트카는 64개나 되고 특히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174대가 전시돼 주목을 끌었다.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벤틀리
현대차가 4월 21~22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2018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40명의 레이서들은 국내 아마추어 최상위권 선수들로, 21일 예선과 22일 결선 등 이틀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끝에 최광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위는 박동섭 선수, 3위는 추성택 선수가 차지했다.현대차가 작년 처음 선보인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는 2017년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단일 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차가 지난 20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개최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네 번째 ‘시그니처 콘서트 - 나단 이스트 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대표적인 고객 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콘서트’는 고객과 소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재즈’를 테마로 매년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획해 선보여 왔다.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시그니처 콘서트는 세계적인 재즈 그룹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 나단 이스트가 이끄는 ‘나단 이스트 밴드’와 국내 아카펠라 그룹인 ‘스윗 소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기부금 전달식은 20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 휠체어 컬링 대표팀의 방민자, 서순석, 정승원, 차재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이트 업 카 컬링'은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개최,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돼 세계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참여 가능한 세션은 현대자동차 7개 세션(AI&S/W플랫폼,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드카 매니아들이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와 SNS 상에 자신의 차량을 자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SBS 인기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주인공 감우성도 40년이 넘은 승용차를 탄다. 완성차 업체들 또한 자사의 오랜 차량을 전시하거나 복원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올드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SK엔카닷컴이 지난 1년간 등록된 올드카 매물을 살펴본 결과, 가장 비싼 모델은 최대 1억 2000만원, 가장 오래된 매물은 1977년식으로 나타나는 등 올드카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자동차 대수가 약 28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의 3분의 1을 소화할 만큼 거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2018 베이징 모터쇼'가 오는 2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중국국제전시센터 신관과 구관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다음달 4일까지 치뤄지고 14개 국가에서 1200여 개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해 총 1022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또한 16개 글로벌 양산차 업체들이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게 될 '월
현대차가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국산 최초의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로 개발한 ‘아이오닉’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내부에서 나왔다. 상품성 비교가 가능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그중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최근 막을 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공개한 ‘코나 일렉트릭’은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버전으로 고효율 구동 모터와 고용량 배터리 탑재해 1회 충전 40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사전 예약 대수는 1만8000대. 올해 구매 보조금이 지급되는 친환경차 2만8000대
현대차그룹이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1600개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첫째로,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150개 육성 및 청년 신규 고용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