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에 익스트림 셀력션 트림이 추가된다. 가솔린 2.0 전용 트림으로 출시되는 이번 모델에는 LED 헤드램프와 듀얼 싱글팁 머플러, 튜닝 쇽업 소버 및 스프링,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등을 통해 고급감과 주행 및 제동성능 향상이 주요 특징이다.4일 현대차는 쏘나타 가솔린 2.0 엔진에 고객선호사양 및 튜익스(TUIX)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익스트림 셀렉션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쏘나타 익스트림 셀렉션에는 LED 헤드램프, 18인치 알로이 휠, 가죽 변속기
순간 체험에 가까운 시간과 거리로 벨로스터 N의 모든 맛, 또 느낌을 얘기할 수는 없다. 그러나 3일, 가장 스포티한 N 모드로 현대차 남양연구소 고속핸들링 시험로의 짐카나, 슬라럼, 레인체인지 구간을 10분 남짓 달려 본 벨로스터 N은 지금까지 경험한 그 어떤 차보다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모든 수입차를 포함해서다.스로틀 밸브 배기압을 이용한, 후 연소 사운드(After-Burn Sound)가 '쩍~쩍'하고 울리면 심장부터 쫄깃해지는 벨로스터 N. 3단, 시속 60km 이상으로 슬라럼을 공략하는데도 완벽한 균형을 유
부산국제모터쇼가 다음달 7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00여대의 차량을 전시할 전망이다.다만 현재까지 모터쇼의 가장 큰 관심 대상인 세계 최초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 혹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아시아프리미어' 등의 신차 목록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3일 오전 부산국제모터쇼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은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차가 3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고성능 라인업 N의 한국 출범을 알리며 내달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N’의 미디어 사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번째 고성능차다.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은 현대차의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와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며 “벨로스터 N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또한
현대ㆍ기아차가 지난달 글로벌 전체 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2배를 넘는 판매 급등으로 모처럼 활짝 웃었다. 회사는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와 맞물려 판매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판단했다.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총 63만 1,22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월별 판매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40개월 만이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한 10만 3,109대
제네시스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저조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3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4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총 1,028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1,381대) 대비 26% 감소했다.모델별 판매는 G80이 786대, G90이 242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1,065대, 316대를 팔았던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판매에서도 지난해 6,536대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5,39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현대차가 전용 전시장과 시설 구축 능력을 갖춘 소수의 대형 딜러에게만 판권을 제공하려고 했던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판매망 구축 계획을 철회했다.현대차는 최근 48개주 100개로 제한하려고 했던 제네시스 딜러를 현대차와 제네시스 모델을 함께 판매해 온 기존 딜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단, 현대차와 제네시스 모델을 판매한 미국 전역 딜러 500곳 가운데 EQ900(수출명 G90)과 G80을 함께 판매하는 엘리트 딜러 350여 곳만 해당된다.따라서 미국 전역의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은 당초 계획했던 100여 곳에서 크게 늘어난 350여 곳
현대ㆍ기아차 호조로 4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5개 완성차 업체의 총 판매는 올 들어 가장 많은 70만3826대,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5% 증가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13만4197대로 1.1%, 해외 판매는 56만 9629대로 9.2%가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5.7% 증가한 6만 3788대, 해외 판매는 12.2% 증가한 32만 7409대를 각각 기록했다.총 판매 대수는 11.1% 증가한 39만 1197대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싼타페와 그랜저가 각각 1만1837대, 9904대를 기록하고 아반떼
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국내서 5만4대, 해외 19만24대 등 총 24만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신형 K9과 K3 등 신모델을 앞세워 전년 대비 14.9% 증가하고 해외 판매 역시 전년 대비 7.9% 증가하는 등 국내외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지난달 글로벌 전체 판매는 9.3% 증가했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9% 증가한 5만4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기아차가 국내 월별 판매에서 5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6년 6월(5만 2,506대) 이후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39만1,197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11.1%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싼타페가 2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오르며 실적을 견인해 전년 대비 5.7% 증가한 판매를 보였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4월 국내 6만3,788대, 해외 32만7,40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총 39만1,19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7%, 해외 판매는 12.2% 증가한 수치다.현대차가 4월 판매실적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4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8% 감소한 135만 7858대(잠정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 그룹 전체 판매는 10만 6648대로 같은 기간 업계 평균치의 두 배가량인 8.4%나 줄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1월 -11%, 2월 -9.3%, 3월 -5.5%, 4월 -8.4%로 올 들어 매월 심각한 수준의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월 판매량 10만 대의 마지노선이
현대자동차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친환경 차량을 전시하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이 자리에는 코나 일렉트릭이 전기차 최대 수요처인 제주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코나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시 406km 의 압도적인 주행거리를 가진 세계 최초의 소형 SUV 전기차로 SUV 기반의 전기차를 기다려온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롯데렌탈과 함께 정부의
현대차가 최고 가성비를 자랑하는 ‘2018 엑센트’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8 엑센트’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 고급화 내장,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메르세데스 벤츠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A'는 탄탄한 기본기에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효율과 프리미엄 사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입맛에 제격인 차량이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 뿐 아니라 어느 상황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콤팩트한 차체는 도심 주행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벤츠 더 뉴 GLA의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역동적인 범퍼 및 그릴을 통해 콤팩트한 차체에도 SUV의 면모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2013년 벤츠의 첫 번째 콤팩트 SUV 모델
현대차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린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와 함께, 안드레아 미켈슨 선수 또한 5위에 올라 3명의 선수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험한 비포장 노면의 아르헨티나 랠리를 현대차의 i20 랠리카 3대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2월 스웨덴 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두 번째 대회에서 개막전에 이어 우승 성적표를 받았다. 30일 현대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Hungaroring Circuit)’에서 개최된 ‘2018 WTCR’ 두 번째 대회 결승3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총 27대의 C세그먼트 고성능
[베이징] 지난 24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 인근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을 달려 방문한 베이징현대모비스 모듈 3공장은 활력이 넘쳤다. 지난해 사드 사태 이후, 현대차 판매가 급감했고 따라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일행을 맞는 주재원의 표정은 밝았고 모듈 라인의 현지 작업자의 손놀림은 경쾌했다. 박창수 부장(품질담당)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주재원 인력이 줄면서 해야 할 일이 많아졌지만 올해는 가장 바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완성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고 신차 생산 일정도 많아서 정신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다음달 1일 부터 6월 30일까지 신형 벨로스터를 무료로 시승해 볼 수 있는 ‘신형 벨로스터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현대차-그린카 제휴 신형 벨로스터 무료 시승 이벤트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그린카 시승존 50곳에서 총 4차에 걸쳐서 진행되며, 시승존별 각 1대씩 총 50대의 신형 벨로스터 차량이 무료 시승차로 운영될 예정이다.시승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그린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임단협 타결로 철수 논란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한국지엠의 절박했던 사정과 달리 메리 바라(Mary Barra) CEO를 비롯한 제너럴모터스(GM) 최고 임원들은 지난해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대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된 GM의 2017년 재무제표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의 연봉은 2200만 달러(약 236억원)에 달했다.메리 바라의 연봉에는 기본급 2100만 달러 이외에 인센티브와 스톡 그랜트 배당액이 포함됐다. 메리 바라 CEO의 지난해 연봉은 스톡 그랜트로 받은 주식 가치
베이징러들도 놀랐답니다. '오토 차이나 2018(베이징 모터쇼)' 프레스 데이가 열린 지난 25일, 베이징 하늘이 전례 없이 맑고 푸르렀기 때문입니다. 모터쇼가 열리는 중국 신국제전람센터는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 인근에 있는데요.수많은 비행기가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을 가르며 뜨고 내리는 모습이 그림처럼 선명했습니다. 현대차 주재원은 "예전 4월에는 이런 날씨를 보기 힘들었다. 베이징 도심 주거지에서 갈탄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깨끗한 날이 많아졌다"고 하네요."미세먼지를 다 한국에 날려 보냈기 때문이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