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을 마련했다. 디지털 쇼륨에서는 가격과 리뷰 등을 확인하고 딜러와 연결해 주는 방식이며 직접 구매는 할 수 없다.현대차 미국 법인은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보다 쉽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마존 디지털 쇼룸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아마존의 디지털 쇼룸에서는 다른 상품과 마찬가지로 해당 모델의 가격과 옵션 등을 알아 볼 수 있으며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다. 구매할 모델이 결정되면 현대차 웹사이트 등으로 연결돼 시승 등을 요청할 수도 있다.재고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자동차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이 공개됐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내년 초 1회 한정으로 주문 생산해 글로벌 동시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8 코믹콘 개막식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협업해 개발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양산형 모델은 앞서 공개한 쇼카의 디자인을 최대한 구현하면서 내외장의 디테
오늘(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자동차 가격이 낮아진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국산차는 차종에 따라 2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싸진다. 개소세는 자동차 출고가의 5%로 이번에 3.5% 인하됐다.개소세가 1.5%P 낮아짐에 따라 교육세와 부가세도 낮아져 전체로는 차량 가격의 2.14%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정부는 개소세 인하로 올해 민간 소비가 최대 0.2%P, 국내총생산(GDP)도 많게는 0.1%P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자동차 업체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개소세 인하에 각각의 프로모션을 보태는 식으로 가격 인하 폭
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개소세율 인하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제네시스는 69만원에서 288만원까지, 기아차는 29만원에서 171만원까지 소비자 가
토요타가 차량 공유(카셰어링) 업체인 그랩(Grab)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최근 밝혔다. 천문학적 투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모빌리티 분야를 핵심 사업 분야로 전환하려는 토요타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다임러와 BMW는 지난 3월 카2고(Car2Go), 드라이브나우, 무벨, 마이택시 등 각 사의 차량공유·택시호출 서비스를 통합해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전기차 차량 공유 서비스 브랜드 위(WE)를 론칭했고 GM도 메이븐이라는 공유 차량 브랜드가 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가 앞다퉈 차량 공유 서비
불모지였던 국내 튜닝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지난 해 산업 분류코드에서 자동차 튜닝업이 신설된 데 이어, 자동차 튜닝사 자격증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튜닝관련 부품 산업의 중소기업형 연구개발 보조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튜닝 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으로 인식되며, 대부분 중소기업 기반의 튜닝 시장에 메이저사의 진출도 눈에 띈다. 완성차 및 메이저 부품사의 진출에 따라, 국내 튜닝 시장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오는 7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리얼리(really)!'라며 놀랐을 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현대차 노조가 "25%의 관세로 수출이 막히면 우리가 아닌 당신네 공장이 먼저 멈춘다"고 으름장을 놨기 때문이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서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하면 해외 공장을 우선 폐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현대차 노사 단체협약 제42조(해외 현지 공장) 8항은 정말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부진이 계속되어 공장폐쇄가 불가피할 경우 해외공장의 우선 폐쇄를 원칙으로
현대차가 15일(현지 시간)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현대차와 LACMA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인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Double Vision'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서, 지난 2015년 3월 현대차가 LACMA와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더 현대 프로젝트’의 핵심인 전시 시리즈는 2015년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과 미디어 아티스트 다이
평일 오전 꽉 막힌 출근 행렬을 뒤로하고 뻥 뚫린 반대편 차선을 달릴 때 느끼는 감정은 그 최종 목적지가 또 다른 콘크리트 속 이름 모를 도시가 아닌 육지와 떨어진 도서(島嶼)라면 약간의 긴장감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드리운다. 여기에 서울 광화문 한복판을 출발해 이 날의 최종 목적지인 인천 옹진군 '신도(信島)' 까지 자동차와 배를 이용하고도 불과 약 1시간 40분을 이동 후 만나게 되는 육지와 사뭇 다른 이색적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다면, '반차'를 쓰고 달려보는 이 만큼의 '소확행'이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할 신입생을 위한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10종을 추천했다. 이들 차량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캠퍼스 이동 중 잔고장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견고한 모델들을 위주로 선발됐다. 특히 최하 1만7000달러에서 최고 2만5000달러, 한화로는 약 2000만원 초반에서 중후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현지에서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차량을 목록에 올렸다.포브스에 따르면 이들 차량들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현대·기아차가 12일 세계적 IT기업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 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안드로이드 오토 론칭에 따른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안드로이
지난 5월 출시된 르노 클리오는 6월에 756대가 팔렸다.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신차치고는 초라해 보이지만, 현대차 i30의 월평균 판매량은 이보다 낮은 300대 수준이다. 벨로스터, 쏘울은 이보다 낮고 그래서 클리오는 해치백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그래도 르노삼성차는 르노 클리오가 SM6나 QM6의 부진을 보완해줄 정도로 팔려나갔으면 하는 눈치다. 유럽에서 입증된 상품성 정도면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도 없지 않다. 클리오는 기본기가 좋은 해치백이다. 그러니까 유럽에서 10년간 해치백 시장 1위를 차지했고 1400만대가 팔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중국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브랜드에 비상이 걸렸다. 미·중 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차량 가격이 크게 오른 때문이다. 미국산 자동차의 중국 수입 관세는 7월 1일 이전 25%에서 6일 이후 40%가 부과되고 있다.중국 정부가 이달 1일부터 수입 자동차의 관세를 15%로 인하했지만, 미국산 자동차는 이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꼴이 됐다. 최대 피해자는 미국 이외 지역에 생산 시설을 갖추지 않고 있는 테슬라다.테슬라는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전량 수입해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40%의 관세 부과로 모델 S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브랜드 홍보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이 서울에 온다.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현대차 파빌리온은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 방문객과 국내외 주요 미디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는 올림픽 후원사 중 유일하게 이달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송원 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현대자
현대차가 최근 미국의 전고체 배터리 전문 업체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전해질을 고체로 만들어 안정성이 높고 고밀도, 고전압 그리고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형태까지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현대차는 최근 현대 크래들을 통해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아이오닉 매터리얼스(Ionic Materials)에 투자를 단행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고체 전해질 폴리머를 이용한 고체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과 코나 등을 앞세운 현대차가 올 상반기 영국 시장에서 5만1041대를 판매해 상위 10대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각)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6.3% 감소한 영국 시장에서 1.88%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국 시장에서 상반기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는 단 3곳에 불과했다. 친환경 모델인 아이오닉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 증가했고 올해 출시된 코나는 3606대를 팔아 목표를 초과했다. 투싼은 현재까지 1만5250대가 판매돼 현대차 라인업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현대차 영국 법
과거 독자 기술 개발을 고집하며 순혈주의에 빠졌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손을 잡는 사례가 점차 늘고있다. 앞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차량 공유 서비스 등의 서비스 업체들과 협업을 했던 현대차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전략적 협업을 맺는다.10일 현대차는 현대기아차와 바이두는 지금까지의 협업 수준을 뛰어넘는 강력한 동맹을 결성하기 위해 베이징에 위치한 바이두 본사 사옥에서 '커넥티드 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Strategic Cooperation Si
상반기 자동차 시장의 두드러진 점은 세단보다 SUV 또는 RV, 해치백과 같은 별종의 판매가 매우 증가했다는 것이다. 별종의 판매 대수를 모두 합치면 41만여 대, 세단이 기록한 35만7000여 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자동차가 가진 이동성에 용도의 개념이 더해지면서 활용 또는 실용성을 살펴보는 시선으로 선택을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SUV와 함께 주목을 받는 차종이 미니밴이다. 9인 또는 11인승 구조에 넉넉한 공간을 갖고 있고 풍부한 시트 베리에이션으로 자유롭게 꾸미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 고속도로의 버스
현대자동차가 최근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Ioniq Electric Scooter)'의 특허를 출원하며 실제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주 금요일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해 현대차가 CES를 통해 최초 선보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쿠터는 가벼운 중량으로 인해 성인이 한 손으로 휴대할 수 있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1열 사이드포켓에 휴대 가능한 제품이다.전후면에는 미등이 설치돼 야간 시인성이 확보되고 손가락으로 버튼을
올여름 미국에 투입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G70이 특급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네시스 북미 법인은 최근 G70의 4대 제품 운영 전략을 발표하고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G70의 기본 안전 사양이 풍부해진다. 보행자 감지, 전면 충돌 경고시스템, 차선 유지,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무상 제공되는 서비스의 범위와 기간도 대폭 확대됐다. 3년/3만6000마일(5만8000km) 무료 예약 유지 보수 서비스와 발렛 서비스, 3년간 위성 라디오와 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