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개선 모델로 찾아온 현대차 '2018 i40'

  • 입력 2018.06.01 08:53
  • 수정 2018.06.01 08:54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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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 왜건 타입 모델 i40에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기본 상품성 강화로 i40의 다양한 활용성이 더욱 부각 될 것으로 기대했다.

1일 현대차는 내외장 디자인 개선, 현대 스마트 센스 기본 적용, 편의성 강화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2018 i4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40는 유럽형 실내외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바디 타입 운영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중형 패밀리카로 2018년형 모델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됐다.
 
먼저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한 메쉬 타입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프리미엄 트림)해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타입의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 적용)와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최근 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강화된 만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현대 스마트 센스를 트림에 관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함으로써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고객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내비게이션과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의 구성을 강화했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에 포함되는 7인치 내비게이션에는 고화질 DMB 사양을 추가하고 미러링크, 애플 카 플레이 등 모바일 기기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루링크 서비스의 기본 제공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이 뿐 아니라 기존에 패키지로 운영되던 선택사양 중 고객 선호가 높았던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서스펜션/핸들링), 메탈 페달, 패들 쉬프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뒷좌석 열선 시트 등은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018 i40’는 스마트 트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왜건 2,624만~2,858만 원, 살룬(세단) 2,549만~2,878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왜건 타입을 보유한 모델로 최근 가족 단위 레저활동 증가로 인해 i40의 높은 활용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본 상품성을 끌어올린 만큼 i40만의 특화된 장점이 고객들에게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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