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력 볼륨모델 G8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가운데 승용차가 아닌 영업용 개인택시로 용도변경 한 차량이 서울 시내에서 목격되고 있어 화제다.1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신형 G80 개인택시를 촬영하거나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차량은 흰색 외장 컬러에 '서울'로 시작하는 노란색 번호판을 단 모범도 아닌 일반 영업용 개인택시로 차체 곳곳에는 개인택시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루프에 택시캡을 단 모습이 확인된다. 현대기아차가 지난해부터 신형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2020 뉴욕페스티벌'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제작한 '스마트 파크(Smaht Pahk)’ TV 광고는 촬영 기술(Flim Craft)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등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촬영기술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인 '최고의 유머 감각(Best Use of Humor)’과 ‘배우 섭외(Casting)’에서 2개의 금상을, 그리고 ‘대본 및 광고 문안(scr-ipt/Copywriting)’에서 은
미국의 4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53%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달보다 감소 폭이 줄었지만 약 20%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유럽 주요국 가운데 영국은 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46년 이후 최저 수준인 4321대를 팔았다.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 수요가 대부분 이렇게 믿기 힘든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다. 우리는 다르다. 국내 완성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월 9.2% 증가한 데 이어 4월에도 6.5% 늘었다.해외 판매와 수출 격감으로 고전하고 있고 볼륨이 크지 않은 내수 시장이지만 든든한 안방은 작은 위로가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글로벌 확산 여파에도 최근 다양한 차급의 신차를 선보이며 그 어느때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를 필두로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선보인 이후 대폭 향상된 상품성과 함께 출시하는 신차 마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차가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신차들은 앞서 국제 무대를 통해 공개된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설계된 만큼 이들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미래 신차 디자인 또한 가늠해 볼 수있다.콘셉트카는 자동
4월 자동차 판매가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해외 판매는 급감했다. 경쟁력을 갖춘 신차가 국내 판매를 견인했지만, 해외 판매는 주요 시장의 락다운(Lock down)으로 당분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4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4% 감소한 총 34만1944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6.5% 증가한 14만5141대, 해외 판매는 62.6% 감소한 19만6803대에 그쳤다. 자동차 해외 판매가 20만대 아래로 추락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6월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본격화된 지난달 현대자동차 글로벌 판매 실적이 반토막 났다. 6일 현대차는 지난 4월 한 달간 국내 7만1042대, 해외 8만8037대 등 총 15만907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현대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에서 0.5% , 해외에서 70.4% 감소한 수치다.먼저 4월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 감소한 7만104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50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249대, 쏘나
1열 도어에 희미한 삼각형의 캐릭터 라인이 드러난 현대차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의 차체 골격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1은 최근 독자의 제보라며 지게차로 옮겨지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측면 차체 골격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위장막에 덮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싼타크루즈의 이미지는 그 동안 수차례 공개됐지만 차체의 골격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몰딩과 가니쉬가 전혀 없는 골격에서 가장 주목을 끈 부분은 1열 도어에 사용된 삼각형 모습의 캐릭터 라인이다.완벽한 형태는 아니지만 리어 펜더의 주름과 맞
현대차 신형 아반떼의 선택 품목은 기본 트림 스마트를 기준으로 7개나 된다. 커스터마이징 튜익스(TUIX)를 합치면 10개나 된다. 비슷한 기능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의 품목 구성은 매우 다양하다. 기본 트림에서 고급 트림으로 올라가면서 선택 품목이 줄어들지만 아반떼 최고급형 인스퍼레이션은 기본 가격 2499만원(개별소비세 1.5% 적용)에 선루프(45만원), 17인치 알로이휠(30만원)을 보태면 쏘나타 프리미엄 트림과 비슷한 2500만원대로 가격이 오른다.기본 트림 스마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을 모두 보태면 2000만원대로 상승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그니처 '쿼드 램프', 쏘나타로 시작해 그랜저와 아반떼 그리고 K5와 텔루라이드 등으로 이어진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55. 사진)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회사를 떠났다"라고 말했다. 사임 의사를 밝힌 동커볼케 부사장은 “현대차 그룹과 디자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운이었다”며 “이상적인 디자인
현대자동차 8세대 신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28일 NHTSA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자동 긴급 제동,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신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NHTSA는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NCAP)을 통해 신형 쏘나타의 정면 및 측면 충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려 더욱 주목된다.
현대차가 윈드실드 몰딩과 기존보다 두꺼워진 1열 픽스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인 2020 쏘나타를 23일 출시했다. 가솔린 2.0에는 이중 접합 차음유리가 적용됐다. 가솔린 2.0은 또 변속 패턴 변경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트림별 기본 사양도 대폭 확대됐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트림인 프리미엄 패밀리와 프리미엄 밀레니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됐다. 프리미엄 밀레니얼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 풀 LED 헤드램프도 기본 적용된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만 적용됐던 나파 가죽 시
현대자동차가 내년 북미 시장을 겨냥해 출시를 예고한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이 혼다 릿지라인과 유사한 크로스오버 플랫폼 그리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해 출시될 전망이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1년 5월을 목표로 북미 시장 전용으로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당초 예상과 달리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현재 개발 중인 신차 프로젝트를 지연하거나 일시 중지하고 있어 산타크루즈 픽업 역시 판매 시점은 소폭 조율될 것
현대자동차가 '2020 슈퍼볼' 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8세대 신형 쏘나타의 자동 주차(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에서 일부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리콜이 실시되며 홍보 역효과를 맞이하게 생겼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현대차는 미국 프로축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을 통해 '스마트 파크(Smaht Pahk)'라는 제목의 신형 쏘나타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광고는 미국 동부 보스턴을 배경으로 지역 출신 유명 배우 크
지난 7일 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출시됐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SK엔카가 발표한 4월 시세에 따르면 아반떼는 보합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아반떼를 포함한 준중형 세단의 잔존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엔카가 조사했다.SK엔카닷컴이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국산/수입 준중형 세단 4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아반떼의 잔존가치는 73.3%로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맞대결을 하고 있는 기아차 K3보다 높았다. K3
현대차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월 구독형 서비스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을 차종, 상품성, 요금제, 지역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 혜택을 강화해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현대 셀렉션’이 대기 수요자가 발생할 정도로 고객 관심이 높았던 것을 감안해 서비스 차종 확대, 요금제 다양화, 이용 가능 지역 확대 등 한층 더 강화된 차량 구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9개 차종 4만496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 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DN8) 등 3개 차종 2만5113대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K5(DL3) 3758대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 주차 시 간헐적으로 제동 제어가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또한 제네시스 GV80(JX1) 324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자동차를 조립해야 할 공장이 마스크와 인공호흡기를 만들고 있다. 콧대 높은 람보르기니까지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의료진에 공급하고 있다. 통풍 시트에 들어가는 모터와 팬을 이용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팔을 걷어붙인 자동차 공장도 있다.현대차, 기아차 해외 공장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나라마다 그 누구에게도 대문을 열어 주지 않겠다며 '입국 금지' 푯말을 걸었고 집 밖으로 나오면 현장에서 체포하는 곳도 있다. 코로나 19는 이렇게 세상과 인간의 교류와 소통을 단절 시켜 버리고 있다.밖을 나다닐 수 없거나
현대자동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지난달 국산차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했다. 전년 동월 대비 57.6% 증가한 1만6600대의 차량이 지난 한 달간 판매되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에 직접적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의 3월 판매는 전월에 비해서도 119.9% 증가세를 나타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월 28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3월 1일부터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부담하는 개별소비세 중 70%를 100만원까지 감면한다고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지난 1일 만우절을 기념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한 번쯤 상상할 수 있는 N 라인업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보였다. 만우절(April Fool's Day)은 매년 새 해가 시작되는 날을 4월 1일에서 1월 1일로 바꾼 프랑스에서 유래됐다. 새해 첫 날이 바뀐 것을 모르거나 깜박한 사람을 놀리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짓말로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만우절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자동차 회사도 예외는 아니다.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는 이번 만우
코로나 19 확산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수출 및 해외 판매는 급감한 반면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큰 폭의 성장율을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각 업체의 공격적인 할인 및 마케팅, 신차 효과가 내수 판매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5개 완성차의 3월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9% 감소한 59만7826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는 줄었지만 국내 판매는 9.2% 증가한 15만1025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이 높은 현대차 국내 판매는 3.0% 증가한 7만2180대, 기아차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