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평가,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 안전성은?

  • 입력 2020.04.28 12:17
  • 수정 2020.04.28 13:2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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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8세대 신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했다.

28일 NHTSA에 따르면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자동 긴급 제동,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신차 평가에서 가장 높은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NHTSA는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 평가 프로그램(NCAP)을 통해 신형 쏘나타의 정면 및 측면 충돌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려 더욱 주목된다. 이로써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을 수상한 이후 현지 시장에서 안전성 부문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북미법인 안전국장 브라이언 라투프는 "현대차 라인업에 최근 추가된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가장 진보된 안전기술을 세련된 외모와 편안함을 접목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쏘나타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벤치마크로서 모든 차량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제공하려는 현대차 노력이 강조된 모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 신형 쏘나타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정숙성,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전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트림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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