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맞짱열전의 대미는 일본 브랜드를 대표하는 토요타와 닛산의 중형 세단 '캠리와 알티마'로 끝맺음을 하려 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불거진 분쟁이 해결되지 않았고 불매 운동 정서는 여전하지만 글로벌 시장 그리고 수입차 시장에서 캠리와 알티마는 탄탄한 기본기와 내구성을 갖춘 세단의 정석이다.누가 뭐래도 수입 중형세단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캠리 또는 알티마를 추천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수출 규제 이후 몸을 낮췄던 일본 브랜드의 행보에도 최근 변화가 있었다. 토요타를 시작으로 작은 규모의 행사가 시작됐고
SK엔카닷컴에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차량의 매물 등록일을 조사한 결과 출시 후 평균 44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출시된 국산 및 수입 신차 가운데 SK엔카닷컴을 통해 등록됐거나 판매된 매물이다. 해당 모델들의 공식 신차 출시일로부터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첫 중고차 매물로 등록되기까지 소요된 기간을 조사했다.먼저 국산차는 신차 출시 이후 평균 31일이 지나면 첫 매물이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한 현대차 쏘나타(D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이미지가 정식 공개됐다. 해당 모델을 통해서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 또한 일부 유추할 수 있어 주목된다.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로 판매 중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외관 디자인이 일부 공개된 신형 i20는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센슈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3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4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G70, G80 등 3개 차종이며 이 중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good
현대차가 미국에서 평가된 최고 안전 등급의 모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2020년형 모델 기준 신차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TSP) 이상을 받은 현대차 모델은 총 9개다.현대차 가운데 넥쏘는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은 유일한 수소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아반떼와 아반떼 스포츠(수출명 엘란트라), 벨로스터, 쏘나타가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을 수상
쏘나타의 독주였다. 작년 5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형 쏘나타는 같은 달 1만3376대라는 기록적인 수치로 출발해 연간 실적을 10만대로 끌어 올렸다. 국산차 가운데 연간 판매 대수가 10만대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그랜저(10만3349대)와 함께 쏘나타가 유일했다.한때 쏘나타를 위협했던 르노삼성차 SM6, 세대교체를 앞둔 기아차 K5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같은 기간 SM6는 직전 연도보다 34.4% 감소한 1만6263대, K5는 18.2% 줄어든 3만9668대에 그쳤다. 쉐보레 말리부 역시 1만2210대로 부진했다.쏘나타의 기
그간 내리 감소하던 국내 LPG차 등록대수가 10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12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올 1월 말까지 국내 LPG차 등록대수는 모두 202만2935대로, 전월(‘19년 12월) 대비 1215대 늘어났다. 이는 LPG차 등록대수가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점을 찍고 내리 감소한 이래 9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국내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이후 계속 줄어 그간 43만여대 감소했다. LPG차는 일반인이 사용할 수 없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일부 계층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1일 현대·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의 판매가 1월 크게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 동향에 따르면 1월 기록한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8% 증가한 6426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월간 판매 대수가 6000대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는 전체 내수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은 말할 수준이 아니지만 차종 확대와 경제성이 부각되면서 찾는 사람이 증가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한 것은 하이브리드카다. 지난달 595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9% 판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형 i20는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트니스'가 적용될 예정이다.6일 현대차는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로 판매 중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디자인을 가늠해 볼 수 있는 2장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될 신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 산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닿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와이어링 등의 일부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쌍용차는 평택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일부 휴업에 들어갔다.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와 코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휴업에 들어가고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은 7일부터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춘다. 아반떼, i30, 아이오닉, 베뉴를 생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공장 가동을 축소하거나 완전 중단하는 등 어수선한 자동차 업계의 1월 실적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1월 판매는 55만3558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8만8650대보다 6 .0% 급감했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2% 감소하면서 10만대 선이 무너진 9만9602대, 해외 판매는 3.7% 감소한 45만3956대를 각각 기록했다. 전월인 작년 12월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31.2%, 해외 판매는 17.5% 줄었다.업체별로 현대차 국내 판매는 21.3% 감소
현대차ᆞ기아차ᆞ제네시스 브랜드가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CD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 결과 지난달 15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네시스 GV80은 10일 만에 누적 계약 2만대, 실제 판매는 347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현대차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4만7591대, 해외 25만6485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0만407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3% 감소, 해외 판매는 0.6% 증가한 수치다.먼저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한 국내 판매는 세단 라인업에서 그랜저(하
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운수기업 중 하나인 알 사프와에 신형 쏘나타 1000대를 공항 택시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지난달 22일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인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100대를 알 사프와에 인도했으며 연내 나머지 9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통국(PTA)과 관광·국가유적위원회(SCTH)는 교통 체계 개선책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택시에 대해 외장 색상 초록색 통일, 총 운행 기간 5년 이내로 제한, 최첨단 결
올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된 모델별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 중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가장 빨리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일부터 28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현대차 NF 쏘나타(22.7일)와 NF쏘나타 트랜스폼(23.4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기아차 모닝(24.4일)과 기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를 포함 국내 판매된 국산 및 수입차 15개 차종 3만586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불량으로 전기회로가 단선되어 시동 불량 또는 주행 초기 시동꺼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모델은 2019년 3월 11일에서 2019년 9월 24일 사이 제작된 쏘나타 LPI 모델이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 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의 경우 에어백(다카타 사) 전개
수입차 위세는 남다르다. 작년을 기준으로 신차 시장 점유율 16%를 넘어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본차가 개점 휴업 상태이고 길고 까다로운 인증으로 아우디 및 폭스바겐이 주춤하고 있어 점유율 확산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벤츠는 다르다. 작년 약 8만대를 기록해 현대차, 기아차에 이어 국내 판매 3위에 올랐다.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가격과 질적 측면에서도 독보적이다. 벤츠의 호실적은 다른 수입사의 악화에 따른 상대적인 상승효과 이상의 변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벤츠는 ‘나이 들면 혹은 돈을 벌면 결국 벤츠로 간다’는 최상위
지난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에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최초로 탑재된 가운데 해당 엔진이 현대차 픽업 트럭 '산타크루즈'에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20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들은 호주 카세일즈를 인용해 이 같이 밝히고 최고 출력 278마력, 최대 토크 60.0kg.m을 발휘하는 제네시스 GV80에 탑재된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이 현대차 상용 라인업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카세일즈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 & 동력시스템(2020 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에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워즈오토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파워트레인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