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자동차 수출 데이터가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 전기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1% 급증하며 '코로나19시대' 새로운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기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회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00km에 달하는 소형 전기차의 등장으로 국내 전기차 판매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차 태동기인 2011년 338대에 불과했던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을 시작했다. 전남 광양항에서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가 스위스로 첫 수출됐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40대를 추가 수출하고 2025년까지 스위스에 총 1600대 공급할 계획이다. 세계 주요 완성차 가운데 수소전기 대형 트럭을 대량 생산하고 수출까지 한 곳은 현대차가 가장 빠르고 유일하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투입되는 프로토타입이나 전시용 콘셉트카가 아닌 실제 운행을 위한 양산차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전기로 부활하는 GMC 허머 EV(Hummer EV)의 랜더링(출처 san_e_boy_art)이 공개됐다. GMC의 공식 랜더링은 아니고 이전에 공개한 티저와 허머를 참고한 허머 EV 예상도 수준이다. 랜더링만으로도 허머 EV는 용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존재감을 보여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군용차를 기반으로 하면서 투박했던 이전의 허머와는 다르게 일반화된 외관으로 다듬어졌고 프런트의 하부를 크게 들어 올려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게 했다. 랜더링은 또 SUT(sport utility truck)로 그려져 있
시트로엥이 현지시각 지난 달 30일, 해치백과 SUV를 새롭게 해석한 크로스오버 ‘뉴 C4’와 전기차 버전인 ‘뉴 ë-C4’를 토크쇼 형식의 온라인 론칭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시트로엥에서 가장 중요한 콤팩트 라인업은 1928년 C4 출시 이래, ‘에이미6’와 ‘에이미 8’, 1971년 유럽 올해의 차 ‘GS’와 ‘BX’, ‘ZX’, ‘엑사라’, 2004년 C4 그리고 최근의 C4 칵투스를 통해 시트로엥이 92년간 우위를 점해온 유럽 소형 해치백 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쓸 10번째 모델이다.뉴 C4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의
현대자동차가 '움직이는 집'을 콘셉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포터 기반 캠핑카를 출시한다.2일 현대차는 소형 트럭 포터Ⅱ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국내 출시 예정인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움직이는 집’이다. 펫네임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해 만들었으며, 콘셉트와 펫네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최대 4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는 2
지난 1일,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차 'e-트론'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1억 원대 수입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테슬라 모델 X, 재규어 I-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된 국내 순수전기 SUV 시장은 아우디 e-트론의 추가로 보다 풍성한 선택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아우디 e-트론의 경우 2018년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해 3월 유럽 시장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됐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의 수직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e-트론'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해당 모델은 2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으로 민접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차량 중앙에 낮게 자리잡아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이 특징이다.1일 아우디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SUV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Audi e-tron 55 quattro)’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푸조가 7월 1일부터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 푸조 e-208’과 ‘뉴 푸조 e-2008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푸조 208과 2008은 2012년과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 295만 대 이상 판매되며 콤팩트 해치백과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그먼트 리더들이다. 각각 7년과 6년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거듭나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8과 e-2008 SUV는 푸조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100% 순수 전기차이기도 하다. 푸조는 전기차 특유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외에도, 기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중형 전기 버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해당 모델은 실내 공간이 확대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 블루링크 적용 등을 통해 편의성이 확보되고 다양한 특화 안전 사양 적용으로 안전성 또한 강화됐다.29일 현대자동차는 경제성ㆍ친환경성ㆍ안전성ㆍ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국산 최초의 중형 전기 버스 '카운티 일렉트릭(County Electri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일렉트릭은 주로 마을버스나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활용되는 15~33인승 중형 버스에 고효율ㆍ고출력의 배터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는 10만886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연초부터 이어져 온 독일차 강세가 꾸준히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신차 인증 지연과 품질 이슈를 딛고 다양한 차종에 걸쳐 신모델이 출시되며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 1만대 클럽 진입을 첫 달성한 미니(MINI) 브랜드와 최근 폭풍 성장세를 기록 중인 아우디에서 상품 경쟁력을 갖춘 신형 소형 스포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배터리 시설을 확장하고 24시간 가동하는 일명 '로드런너(Roadrunner)' 프로젝트를 실시한다.26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테슬라가 향후 자체 배터리 시설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비춰지며 다가올 폭발적인 전기차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배터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프리몬트에 소규모 배터리 생산 시설을 소유한 테슬라는 관할 당국의 승인을 받아 시설의 확장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완공에는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잦은 비와 폭우, 습기가 많은 장마철 자동차는 평소와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 타이어, 와이퍼, 배터리, 에어컨,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기능에 대한 점검과 정비는 물론 물이 고인 곳이나 머금은 곳, 포트홀 등 각별한 주의 운전과 함께 가속과 제동 등의 요령도 달라야 한다. 일반적인 자동차 달리 전기차는 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차는 물론 고전압 배터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전동화 자동차는 물에 잠기거나 습기에 노출된다고 해도 감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가 않다. 고전압 배터리는 기밀 및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세대 부분변경 '뉴 컨트리맨'을 한국에서 최초 공개했다. 24일 미니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미니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로 의미가 남다르다. 뉴 미니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올해 주주총회 및 '배터리 데이(Battery Day)'를 9월 15일로 제시했다고 미 CNBC 방송이 현지 시간으로 22일 보도했다.머스크 CEO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셀 생산 시스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초 올해 주주총회는 다음달 7일로 예정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연되어 왔으며 이번 일론 머스크의 트윗은 이 같은 주주총회 연기 소식이 전해진 이틀 후 곧 바로 공개됐다
아우디코리아가 다음달 1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e-트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의 서두를 여는 해당 모델은 2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차세대 콰트로 시스템인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차체 중앙에 자리잡은 배터리를 통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e-트론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애플이 현지 시각으로 22일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올가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운영체제 iOS 14를 공개하며 아이폰과 애플와치 고객의 경우 무선으로 자동차 잠금 해제가 가능한 디지털키를 처음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내용을 살펴보면 올 하반기에 BMW 차량에 우선 적용될 애플 디지털키는 근거리 통신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도어 핸들 근처에 아이폰과 애플와치를 가져갈 경우 잠금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 운전자는 더 이상 물리적 키를 소유할 필요가 없으므로 자동차를 친구 및 가족과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
현대·기아차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2차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이 선정됐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그룹 경영진은 22일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하고 전기차 배터리 선행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자리에는 LG 구광모 대표와 권영수 부회장,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LG화학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장수명(Long-Life)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자동차는 100년 이상 된 내연기관의 기본 틀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세부적 기술 발전 속도는 엄청나다. 화석 연료를 사용해 엔진을 가동하고 4개의 바퀴를 돌리는 방식은 변화가 없지만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편리해졌으며 안전해졌다. 1886년 칼 벤츠가 세상에 처음 내놓은 '페이턴트 모터바겐'의 최고 속력은 마라톤 선수보다 느린 시속 16km였다.보통은 시속 200km의 속력을 낼 수 있고 그 이상을 가뿐하게 넘기는 수퍼카가 즐비한 세상에서 보면 자동차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다. 그렇지만 칼
전기차 충전요금이 7월 인상되고 모든 충전기에는 기본요금이 부과된다. 전기차를 보유한 소비자 부담과 함께 충전기 사업자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 19에도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어 지금이 바로 전기차의 장점이 크게 부각돼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정부나 지자체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국민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충전 인프라도 개선됐다.내년 후반부터 바닥부터 배터리와 모터 등이 배치돼 무게 배분은 물론, 전체적인 설계가 제대로 된 완성도 높은 전기차가 기대된다. 전용 플랫폼을
폭스바겐이 지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ID.4'의 양산형 디자인이 정식 공개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사전 유출됐다. 해당 모델은 앞서 공개한 ID.크루즈(ID. CROZZ) 콘셉트를 닮은 모습으로 콤팩트 SUV 수준의 활용성을 자랑할 것으로 판단된다.19일 오토익스프레스,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 예정인 ID.4가 정식 공개에 앞서 중국의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최근 유출됐다. 테슬라 모델 Y의 이미지와 기술 정보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