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제네시스 브랜드는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선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지에서 발표된 10월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5만 7094대를 팔아 같은 기간 8.4% 증가했으며 기아차는 10.9% 증가한 5만 007대, 제네시스 브랜드는 420% 증가한 1935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를 모두 합친 현대차 그룹 계열 브랜드의 총 판매대수는 10만 9036대로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도로교통공단은 단체 관광객 이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3년간(2016~2018년) 교통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을 행락철 10월·11월에 교통사고가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10월(5만8519건), 11월(5만7640건)에 연달아 연중 최다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및 부상자 수에서도 10월(1233명·8만7169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세상에 다가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JCC 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투모로드(TOMOROAD)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다.2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에 다가올 삶의 변화를 주제로 '새로운 시작 The Next Chapter'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한 폭스바겐그룹은 2050년까지 완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 G70이 미국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오토퍼시픽’이 매년 선정하는 '이상적인 신차(Ideal Vehicle Awards, IVA)’에서 애스퍼레이셔널(Aspirational) 럭셔리카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오토퍼시픽 IVA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5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외관 스타일과 내부 공간, 운전석의 편안함, 가시성, 엔터테인먼트, 인테리어 조명, 수납 공간, 안전사양, 타이와 휠 등 15개 항목에 대한 기대치의 만족도로 이뤄진다.브랜드 최초의 오리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의 오픈톱 모델 812 GTS를 공개했다. 812 GTS는 페라리가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를 출시한 지 5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812 GTS는 이전 12기통 스파이더와 마찬가지로 성능과 희소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800마력의 12기통 스포츠 모델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스파이더일 뿐만 아니라, 세그먼트 내에서는 드문 접이식 하드톱(RHT) 적용으로 보다 큰 트렁크 용량을 확보한 실용적인 스파이더이기도 하다.45km/h 이하의 속도에서 단 14초 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1만9453대 보다 6.8% 감소, 2018년 8월 1만9206대 보다 5.6% 감소한 1만8122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8월까지 누적대수 14만6889대는 전년 동기 누적 17만9833대 보다 18.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0대, BMW 4291대, MINI 1095대, 볼보 883대, 지프 692대, 렉서스 603대, 폭스바겐 587대, 랜드로버 574대, 토요타 542대, 포드 376대, 푸조 351대, 포르
하이퍼카 전문 제조사인 부가티가 또 하나의 속도 기록을 세웠다. 하이퍼카 시론을 약간 손봐 시속 490.48km(시속 304.773마일)의 최고속도를 달성했다. 양산차 기반으로는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마의 시속 300마일’ 벽을 무너뜨리며 현존 최강의 하이퍼카임을 스스로 증명했다.부가티는 지난 8월 2일, 독일 에라-레시엔(Ehra-Lessien) 폭스바겐 그룹 테스트 트랙에서 이 같은 최고속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독일 TÜV의 인증을 받아 양산차 프로토타입 세계 최고속도로 공식 인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르노삼성차가 8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7771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수출은 5216대를 기록해 총 1만2987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8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더 뉴 QM6였다. THE NEW QM6는 전월 대비 5.7% 증가한 450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은 전체 QM6 판매의 61.3%를 차지(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SM6 역시 8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SM6는 1140대가 판매됐으며 그 가운데
올해로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가 한국 시장 진출 15년만에 33.7배 성장과 고급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1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다.29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미니는 지난 2005년 한국에 상륙한 이래 개성 넘치는 활동들을 이어가며 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고유의 영역을 구축했다. 미니는 그동안 ‘낫 노멀 캠페인’, ‘겟 어웨이 서울’ 등과 같은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업계의 벤치마크가 되었다. 일례로 지난 2009년에는 미니 50주년을 맞아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상하이 쓰지(世紀)광장에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자동차 기술과 친환경 수소 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 수소 사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소 비전관 'Hyundai Hydrogen World(现代氢世界)'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 중국사업총괄 이병호 사장을 비롯해 티나 마리아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 부대표, 장퉁 중국 동제대학 연료전지자동차 기술 연구소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에서 최초로 마련된 수소 비
현대차 소형 SUV '코나'에 하이브리드(사진) 버전이 추가됐다. 이로써 코나는 가솔린을 시작으로 디젤과 순수전기차까지 동급 SUV 가운데 가장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차는 7일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가솔린ᆞ디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기존 코나에서 8개로 운영하던 트림도 2020 코나에서는 3개로 간소화됐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0 코나 디젤은 요소수 타입의 신규 디젤 엔진을 적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순수전기차의 경우 엔진음이 발생하지 않아 놀랍도록 조용하게 도로를 달릴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유럽연합은 새로운 전기차 규제를 통해 보행자를 비롯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새로운 전기차 규제를 발표할 예정으로 순수전기차와 같은 전기모터 구동 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경우 너무 조용하기 때문에 보행자와 자전거를 탄 사람, 시각 장애인 등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전기차 규제는 전기차가 약 1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에 마크 레인(Mark Raine) 전 메르세데스-벤츠 말레이시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마크 레인 신임 부사장은 2015년 1월부터 4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말레이시아 세일즈·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며 말레이시아 지역의 판매 신장을 이끌어왔다. 또한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잇는 동남아시아 허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앞서 마크 레인 부사장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세일즈 부문 총괄 대표를 보좌했으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출시를 앞둔 볼보의 신형 S60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1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신형 S60의 국내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전국 24개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형 S60은 수입차 시장의 핵심 고객 층인 2539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D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볼보만의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전달할 핵심 모델이다.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 S의 화재 원인이 약 두 달여 만에 밝혀졌다.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월 21일 상하이에 위치한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테슬라 모델 S에서 흰색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장면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생생하게 담겼으며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테슬라는 신속하게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이후 약 두 달 만에 테슬라는 비공식적으로 사고 원인이 모델 S에 탑재된 배터리팩 모듈 결함에
푸조(PEUGEOT)와 시트로엥(CITROËN), 그리고 DS 오토모빌(DS)이 7월 1일 부로 ‘자동차 교환 및 환불제도(한국형 레몬법)’를 실시한다. 2019년 6월 1일 이후 계약한 고객도 소급적용대상에 포함된다.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된 한국형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일정 기간 내에 동일한 하자가 반복되는 경우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푸조 508’,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DS 7 크로스백’ 등 푸조, 시트로엥, DS 전 차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계약 시 해당 법안에 대한 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쿠페형 SUV 디자인과 최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럭셔리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세대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출시를 알리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8년 만에 풀체인지 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획기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적용됐다. 컨셉트 카를 보는 듯한 미래지향적 익스테리어와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보다 향상된 실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 그리고 효율성과 안전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스차' 정확히는 LPG 모델에 대한 일반판매가 지난 3월 이후 가능해짐에 따라 관심도가 수직 상승 중이다. 다만 LPG 차량은 연료 효율성이 떨어지고 가속 성능 또한 가솔린과 디젤 대비 부족하다는 인식. 결과적으로는 그러한 편견이 분명 존재했으며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비, 차량 유지비 등 LPG 차량에 대한 장점들은 무색하게 여겨졌다. 다만 이번 시승을 통해 LPG 차량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갖는 계기가 마련됐다.지난 3월 LPG 일반판매 개시 확정공고가 함께 가장 먼저 시장에 출시된
미국 시장에서 기운이 빠졌던 제네시스 브랜드가 모처럼 웃었다. 제네시스는 판매 대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5월 실적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2313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실적에서도 8120대를 기록하며 25.60%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같은 기간 1.80% 증가한 6만6121대를 기록했다. 싼타페(사진)와 투싼이 각각 1만3807대, 1만5616대나 팔리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코나도 1만5733대를 기록해 SUV 모델의 수요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현대차는 SUV 차종만
BMW 브랜드가 지난해부터 포뮬러 E에 참가하며 BMW i의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발휘 중이다. BMW i 안드레티 모터스포츠팀은 현재까지 총 8번의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한 번의 우승을 포함 총 세 차례 시상대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이 팀에 소속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선수 또한 총점 70점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공적인 결과의 바탕에는 전기 레이스카 BMW iFE.18에 탑재된 고효율 드라이브 트레인, 레이싱 e드라이브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