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이탈리아 공장 가동 재개 작업을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했다. 페라리는 지난 5월 4일 (현지 시각) 마라넬로와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 공장 두 곳의 가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한 주 동안 페라리 본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Back on Track”에 맞춰 전체 생산 작업으로의 복귀를 완료했다. “Back on Track”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방역과 관련한 바이러스학자 및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페라리 직원들의 업무 복귀 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가동을 재개한 페라리 공장에 처음으로 완성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실시한 2019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현대자동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미공개 신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위장 스티커 차림의 주행 영상과 사진을 선보인 모델은 곧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 N 라인'이다. 28일 오전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둔 아반떼 N 라인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24초 분량의 유튜브 영상에는 위장 스티커를 두른 신형 아반떼 N 라인의 시원스런 트랙 주행 장면과 함께 패들시프트를 이용해 변속하는 모습이 담겨 신차에 강력한 동력성능과 주행 감성을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가솔린과 디젤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 들어 2세대 완전변경 캡처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져 사실상 신차 출시 직전 작업들을 완료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캡처는 1.5 디젤과 1.3 가솔린 사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들이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앞두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계약에서 연일 계속되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말 출시된 현대자동차 부분변경 그랜저 이후 최근 선보인 제네시스의 완전변경 G80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무색하게 하는 사전계약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지난해 출시된 현대차 부분변경 그랜저의 경우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7294대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만6725대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판매는 3만4365대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8% 증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판매된 수입차는 전월 1만7640대 보다 5.2% 감소하고 2019년 2월 1만5885대 보다 5.3% 증가한 1만6725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4815대, BMW 3812대, 쉐보레 973대, 볼보 928대, 미니(MINI) 768대 순으로 나타나고 이어 폭스바겐 710대, 아우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내수 경기 위축과 근무일수의 감소로 2월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는 10만대의 벽이 허물어졌고 해외 판매도 크게 줄었다.2월 자동차 판매는 국내 8만1722대, 해외 42만8590대(5개 완성차 실적)로 총 51만312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7%, 해외 판매는 8.9% 각각 감소한 수치다. 1월부터 2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국내 18만1324대, 해외 90만875대로 총 108만219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4978대, 수출 2만3148대를 포함 총 2만812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총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하고 전월 대비 37.3%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월이 통상적인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라는 점과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줄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모델별 판매를 살펴보면 경차 스파크는 2월 한 달간 2115대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11.9% 하락했다. 이어 중형 세단 말리부는 276대가 팔려 74.3%의 감소를 보였다.
레바논을 기반으로 하는 일렉트라(Electra)가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의 성능과 가격 등을 모두 앞서 나갈 수 있는 친환경 슈퍼카 QUDS E.E를 공개했다. 일렉트라는 QUDS E.E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산층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일렉트라는 QUDS E.E의 강력한 성능을 위해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동원했다고도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ICE(내연기관) 자동차의 50%를 대체하고 이익보다는 환경 보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했다.지하드 모하맛 일렉트라 창
페라리 12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 812 GTS(사진 위), 8기통 하드톱 스파이더 모델 F8 스파이더(F8 Spider. 사진 아래)가 26일 국내에서 출시됐다. 페라리 812 GTS는 마지막 양산형 12기통 프론트 엔진 스파이더 365 GTS4 이후 50년 만에 출시된 새로운 라인업이다.812 슈퍼패스트의 사양과 성능을 모두 갖춘 스파이더 버전으로 8500 rpm에서 800 마력를 뿜어내는 동급 최강의 엔진이 탑재됐다. 배기량은 6.2ℓ에서 6.5ℓ 늘어나 저속 회전에서도 최고의 토크를 발휘할 수 있고 접이식 하드톱(RHT)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가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75개의 전체 금상 수상작 중 자동차 부문에서의 유일한 수상이다.심사위원단은 특히 SF90 스트라달레의 ‘마음을 사로잡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과 디자인이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 차체 라인 및 요소들’과 ‘대칭의 안정감과 긴장감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독창적인 차체 비율’에 찬사를 보냈다.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페라리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으로 브랜드 라인업 역사의 새로운 장을
기아자동차가 2020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050대, 해외 17만806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1만51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5% 감소, 해외 판매는 3.6% 증가한 수치다.3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3만11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셀토스 2만9007대, K3 1만967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선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K5(8048대)가 이름을 올렸다. 2015년 12월 이후 49개월만에 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2019년 1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8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11월) 473대에 비해 19.7% 감소한 수치다. 또한 2019년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4812대로 집계됐다.12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만(MAN) 77대, 메르세데스-벤츠 54대, 볼보트럭 152대, 스카니아 71대, 이베코 26대다.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만(MAN) 923대, 메르세데스 벤츠 552대, 볼보트럭 2165대, 스카니아 917대, 이베코 255대다.12월 수입 상용차 차종별 등록 대수는
연초부터 수입차 브랜드의 수난이 시작됐다.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관련 소송에서 피해 배상 판결이 나왔고 아우디는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주력 모델의 판매가 중단되는 위기에 처했다. 토요타도 지난해 5월 과장 광고와 관련해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1부(조미옥 부장 판사)는 16일, 1299명이 폭스바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소유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320명을 제외한 나머지 979명에게 대당 100만원을 보상하라"고 판결했다.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2019년 자동차 판매는 총 792만812대로 지난해 기록한 823만3842대보다 3.8% 감소로 마감됐다. 국내 판매는 0.8% 감소한 15만3166대, 해외 판매는 4.5% 줄어든 638만7646대를 각각 기록했다. 판매 수치 가운데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현대차 국내 판매가 유일했다.현대차 국내 판매는 74만1842대로 지난해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368만802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쏘나타의 국내 판매가 10만대 이상을 기록
유럽 전기차(BE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아차가 오는 2021년 쿠페형 SUV를 기반으로 하는 EV를 추가로 투입한다. 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Electrek)은 27일(현지시간) 기아차 유럽 법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아차가 2021년 유럽 시장 EV 판매를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며 2021년 프리미엄 전기차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싼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EV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경제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생산이 언급된 EV
미국 자동차 시장의 11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2% 증가한 118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업계 평균을 웃도는 큰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11월 한달 6만601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7083대보다 6.2% 증가한 것이다. 최다 판매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로 1만732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증가세를 이끈 것은 SUV다. 팰리세이드가 5268대를 기록했고 싼타페는 8.3% 증가한 9740대를 각각 팔았다. 그러나 11월 본격 판매를 시작한 베뉴는 290대, 신형 모델의
파워프라자가 1톤 상용전기차(개조전기차)에 대한 보급대상 평가가 11월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기화물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돼 전격 판매를 개시한다. ‘봉고3evPEACE’라 이름 붙인 1톤 전기화물차는 기아 봉고3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화물전기차로 파워프라자가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파워서플라이(Power Supply) 시장에서 수 년간 축적해 온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프라자는 생명존중, 환경보호 그리고 차세대 산업확보를 위한 하나로 상용전기차 분야에 과감히 투자했고 라보evP
'2019 LA 오토쇼'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사전 세미나 및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25대 이상의 월드프리미어 모델과 약 65대의 신차가 공개되고 1000여 대의 차량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일반 관람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월드 프리미어에 주요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머스탱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포드의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 스포츠백, BMW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SUV 모델 ‘컬리넌 블랙 배지(Cullinan Black Badge)’를 발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지난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슈퍼 럭셔리 고객의 취향을 재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의 고객들을 브랜드로 이끌어 오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무한한 파워를 추구하는 브랜드 의지를 드러내고자 ‘무한대(Infinity) 로고’를 ‘블랙 배지’의 심볼로 사용해 왔다. 이는 지상에서 주행 속도 신기록을 경신한 세계 챔피언 말콤 캠벨 경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