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캡처 가솔린 13.5km/ℓ · 디젤 17.7km/ℓ 연비 인증
르노삼성, 캡처 가솔린 13.5km/ℓ · 디젤 17.7km/ℓ 연비 인증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04.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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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가솔린과 디젤 등 2가지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올 들어 2세대 완전변경 캡처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 등 2종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연비 인증까지 마무리져 사실상 신차 출시 직전 작업들을 완료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캡처는 1.5 디젤과 1.3 가솔린 사양으로 선보이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17인치 타이어와 18인치 타이어 장착에 따라 다르게 연비가 책정됐다.

우선 1.5 디젤의 경우 국내 연비는 도심 16.7km/ℓ, 고속도로 19.1km/ℓ, 복합 17.7km/ℓ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104g/km로 1등급 연비등급을 기록했다. 이어 1.3 가솔린 17인치 타이어 모델은 도심 12.1km/ℓ, 고속도로 15.5km/ℓ, 복합 13.5km/ℓ에 이산화탄소 배출량 120g/km를 나타내어 연비등급 3등급을 나타냈다. 캡처 라인업 중 가장 큰 타이어인 18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캡처 1.3 가솔린 모델의 경우는 도심 11.7km/ℓ, 고속도로 15.0km/ℓ, 복합 13.0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 125g/km로 역시 연비등급은 3등급을 보인다.

2013년 하반기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효율성 높은 디젤 엔진을 선보였던 캡처는 이번 2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가솔린 버전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 앞서 유럽에서 먼저 판매 중인 신형 캡처는 2종의 디젤과 3종의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국내 도입될 엔진은 1461cc 최고출력 116마력의 dCi 115 EDC 디젤과 1332cc 최고출력 152마력의 TCe 260 가솔린 엔진 사양이다. 이들 모두에는 자동 7단 변속기가 탑재된다.

먼저 디젤 사양은 이전에 비해 마력이 향상되고 연료 효율성 또한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특히 동급 경쟁모델 중 복합연비 수치가 가장 높은 부분이 주목된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가솔린 엔진은 앞서 출시된 XM3를 통해 국내에 우선 선보인 것과 동일한 스펙으로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앞서 르노삼성은 2013년 하반기 1세대 캡처를 국내에 첫 도입하며 국내 판매명을 QM3로 변경하고 르노삼성 다섯 번째 정규 라인업에 추가한 바 있다. 1세대 캡처는 '2013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 후 그 해 11월 특별 한정판 1000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이뤄져 왔다.

지난해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인 2세대 캡처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따라 C 자형 주간주행등과 보다 날렵하게 다듬어진 후면부, 부드러운 캐릭터 라인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신형 클리오와 유사한 모습으로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배치되고 이전 세대에 비해 크게 개선된 소재 및 디자인 또한 눈에 띈다.

한편 크로스오버 XM3의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QM3의 풀모델체인지 모델인 2세대 캡처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3세대 ZOE(조에)를 출시할 계획인 르노삼성은 여기에 더해 상품성이 더욱 개선된 SM6, QM6의 새로운 모델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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