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아롱 칼럼니스트] 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로,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의 반포를 기념해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인 한글사랑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날입니다.해마다 한글날의 다가오면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외래어가 대부분인 자동차용어를 좀더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국어순화용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자동차라는 단어 자체부터가 태생이 외국이다보니 우리말로 순화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자동차가 유럽에서 시작되다보니 독일어나 불어, 영어식
작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고가 수입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6일, 2021 신규 등록 현황을 발표하고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금액 기준 점유율이 사상 처음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1년 자동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0년 대비 9.0% 감소한 173만 5000대를 기록했다. KAMA는 세제 감면, 보복 소비 등으로 신차 구매 수요가 앞당겨진 2020년 기저 효과와 함께 공급망 차질에 따른 출고지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1마스테크(MaaS Tech)’ 홍보와 참가기업 유치를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는 ‘서비스로서의 이동수단’이라는 뜻으로 버스, 택시, 철도, 공유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 경로 및 방법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다.‘2021마스테크(MaaS Tech)’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MaaS산업을 견인하기 위
세계 최대 자동차 공유업체 우버가 르노ㆍ닛산 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우버는 유럽시각으로 8일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와 전기차 공급 등에 협력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버는 앞서 오는 2040년까지 모든 공유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차량 소유자에게 8억 달러(한화 95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르노ㆍ닛산 얼라이언스는 이날 오는 2025년까지 유럽 7개 도시에서 우버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공유차 50%를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운행되는 우버 공유차는 르노와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대상에 중앙대 김준영 씨가 선정됐다.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조직위원회는 13일,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공모 결과, 중앙대학교 김준영 씨(24. 산업디자인학과. 사진 맨 위)가 출품한 ‘모두의 공유차 E.O(E.O Everybody Own your space)’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아 ‘전기차의 새로운 비례와 공간(New Proportion & Space - EVs)’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오토디자인어워드에서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장마가 끝나는 '7말 8초'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다. 전국 해수욕장, 계곡에는 사람이 넘쳐나고 해외로 떠나는 인파로 공항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빌 것이다. 그랬으면 좋겠다. 아쉽게도 코로나 19 탓에 올해 여름 이런 풍경은 볼 수 없게 됐다. 경기가 어려워진 기업들이 제발 휴가 좀 가라고 등 떠미는 일이 많아졌지만 정작 필요한 휴가비는 확 줄어들 것이라는 우울한 소식도 들린다.그런 탓에 홀로, 혹은 가족 단위로 떠나고 즐기는 휴가가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올여름 휴가 역시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1일 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는 7명, 조사 대상 유증상자는 298명에 달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바닥, 손톱 밑을 꼼꼼하게 씻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실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유 자동차 또는 렌터카 같은 경우 개인위생 못지않게 이용할 때 사전 예방에 관심을 가질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되어 스마트폰으로 운전 자격과 신원을 확인 할 수 있게될 것으로 보인다.2일 경찰청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정보문화기술(ICT)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에 비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경찰청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찰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9’에서 콘셉트 타이어인 ‘헥소닉(Hexonic)’과 ‘HLS-23’로 자동차 및 운송(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헥소닉은 스마트 센서를 통해 노면 상태를 감지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 전용 콘셉트 타이어다.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인 HLS-23는 물체 크기 및 무게에 따른 단독/군집운행, 노면 좌표 자동 인식, 이동 중 자동 충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
불과 몇 시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파리 인근에서 FCA의 합병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르노 이사회는 5일(현지 시각) 오전까지만 해도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로 합병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오후 태도가 돌변하면서 결국 합병 추진은 없던 일이 됐다.르노에게 처음 합병을 제안한 FCA는 이날 성명에서 "르노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정부의 정치적 상황이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FCA는 따라서 자신들의 제안을 철회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르노 역시 "프랑스 정부가 합병에 대한 논
현대차가 중동의 최대 차량 호출 기업 '카림'에 연말까지 5000대의 공유차량을 공급한다. 동남아, 인도 등으로 공유경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온 현대차가 중동 지역까지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이는 현대차가 목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유경제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가 차량을 공급하게 될 카림은 2012년 설립, 현재 중동과 북아프리카 15개국 120여개 도시에서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림의 드라이버를 칭하는 캡틴은 약 100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마트 브랜드가 지난 한해 동안 1200여대 판매에 그친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철수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스마트는 기대했던 전기차로의 변화가 시장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극심한 판매 부진에 빠져있다. 스마트는 미국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설계한 전기차 '스마트 EQ fortwo' 모델만 판매하고 있다.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구성하고 공유차량,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 등을 시도했지만 판매가 부진, 결국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 전기
2018년은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 혁신과 다양한 기술 발전이 펼쳐졌던 한해로 기록된다.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하는 방법에서 시작해 변화하는 차량 선택의 기준, 향후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 차량을 소유하게 될 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한해였다.지난 몇 년간 우리는 2020년에 이르면 자율 및 전기차의 증가를 비롯해 차량 소유권의 변화, 전반적 자동차 판매와 관련된 많은 예측들을 접할 수 있었으며 2018년은 이러한 추측들이 추측들이 사실일지 궁금해하는 분석가들에게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는 해로 기록된다. 자동차 산
한국타이어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최대 규모의 모터 스포츠 박람회 ‘2018 에센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에센 모터쇼에서 2019년 유럽 시장에 출시 예정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3’와 ‘벤투스 S1 evo3 SUV’를 선보인다. ‘벤투스 S1 evo3’와 ‘벤투스 S1 evo3 SUV’는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초고성능 타이어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췄으며 마른 노면 뿐만 아니라 젖은
일본 혼다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사업부인 GM 크루즈에 27억5000만 달러, 우리 돈 3조원을 투자한다고 3일(현지시각) 발표했다.혼다는 향후 12년 동안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투자하고 GM 크루즈의 지분 5.7%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GM 크루즈의 지분 19.6%를 인수한 바 있다.GM은 혼다의 투자로 GM 크루즈의 사후 평가액이 146억 달러(16조원)에 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GM 최고 경영자 메리 바라(Mary Barra)는 "GM과 혼다, 그리고 크루
그린카와 네이버랩스가 업계 최초로 사용자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플랫폼 ‘AWAY’를 차량에 설치해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AWAY’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스마트카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IVI는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빠른 길 찾기, 맛 집 정
오는 10월이면 버스 환승정류장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 구역을 갖춘 국내 최초의 본선 상공형 휴게소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휴게소가 문을 연다.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고속도로 본선 위쪽에 만들어지는 휴게소다.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쏘카가 7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성수기 프로모션 ‘얼리 베케이션 이벤트’의 일환으로 7월 1주 한 주간 드라이빙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쏘카의 ‘드라이빙 위크’는 그동안 쏘카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성수기 이벤트 1탄으로, 4일 오후 3시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쏘카 차량 10분 이용 시 요금 200원 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공
쏘카와 SK네트웍스는 17일 차량 정비 관련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쏘카와 전국 차량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SK네트웍스 간의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SK의 59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업무제휴 협약의 첫 사례로, 양사 본격적인 시너지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이다.쏘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차량 정비 부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카쉐어링 '쏘카'가 차량 내 흡연 근절을 위해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쏘카는 차량 내 흡연자를 신고할 수 있는 ‘쏘파라치’ 제도를 도입하고 신고를 통해 흡연사실이 확인된 경우 1회에 한해 10만원의 패널티와 3개월 이용정지, 2회 누적되는 경우 영구 제명 등 강경하게 대응키로 결정했다.누구든지 쏘카 내 흡연자를 목격하면 해당 사진과 차량